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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수성 자극하는 90년대 감성 음악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선사하는 프로듀서 Philtre(필터)의 두 번째 페이지, ‘Philtre : Scene # 2 사랑의 마지막 장, 점점 무너져 가는 관계를 숨 죽이며 참고 바라만 볼 수 밖에 없는 참담한 심정을 그린 곡 ‘Last Scene’.
요즘 찾아볼 수 없는 아날로그적 감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그만의 내면 이야기를 신 낭만주의로 표현한 프로듀서 필터의 두 번째 씬을 열어본다. 프로듀서 필터의 감성이 듬뿍 담긴 ‘예쁘더라’와 마법에 홀린 듯 거부할 수 없는 매력적인 보이스 김예림, 진솔하게 담아낸 랩으로 마음을 울리는 최자가 함께한 ‘Last Scene’는 곡의 분위기를 주도하는 피아노는 무거우면서도 여린 선율을 동반하며 Trip-Hop 리듬과 만나 씁쓸한 감정들을 나타낸다. 그리고 예상치 못한 순간에서 등장하는 Dub Step 사운드를 통해 드라마틱한 전개를 보여준다. 무심한 듯 극한 감정을 절제하는 듯한 최자의 랩과 김예림의 나지막이 짙은 목소리는 긴 여운을 남긴다.
[제목] Philtre - Last Scene (Feat. 다이나믹 듀오 최자,투개월 김예림) [가수/프로듀서] Philtre (필터, 장재원) [장르] K-Pop, 일렉트로니카 [제작] 작사 최자, Philtre; 작곡/편곡 Philtre [앨범] [EP] Philtre : Scene # 2(2014.3.13 )
[Music Video/Aud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