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감동과 진한 여운을 남긴 손승연의 <가을을 남기고 간 사랑>
KBS2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 2014.10.4(토)167회 불후의 명곡 - 낭만의 계절, 가을을 노래하다! - 가을 노래 특집.
6번 무대는 <불후의 명곡> ‘화제의 아이콘’ 손승연 <가을을 남기고 간 사랑> 패티김이 1983년 발표한 곡으로 고 박춘석 작곡가가 만들었다. 다음해인 1984년 신일룡, 이미숙, 김진해 주연, 정진우 감독의 동명 영화로도 만들어 졌다. 패티김이 본인의 노래들 중 가장 애착이 가는 노래로 꼽았고 은퇴무대에서 마지막으로 부른 곡이기도 하다. 발표된 이래 가을을 대표하는 명곡으로 한 편의 시와 같은 아름다운 가사, 서정적인 멜로디로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가요 중 하나로 꼽힌다. 손승연은 패티김이 은퇴 소식에 많이 울었다고 하는데, 그 감정을 그대로 노래에 담았다. 발라드에 자신이 없다는 말은 거짓이었다. 큰 여운을 남기는 노래로 감동을 안겨준 손승연, 도대체 그녀가 못하는 장르가 있기는 한가! 결과는 김경호 2연승. 무승 1패로 내려왔지만, 개인적으로 이날 최고의 노래를 들려주었다.
손승연은 괴물 신인에서 외대한 가수로 가고 있다는 것을 확인해 준 무대였다.
[제목] 손승연 - 가을을 남기고 간 사랑 (원곡가수 패티김) [가수] 손승연 (Son Seung-yeon; Sonnet Son) [장르] K-Pop [제작] 작사/작곡 박춘석; 편곡 명랑한 운동부 [앨범] 불후의 명곡 – 전설을 노래하다 - 가을노래 특집 편 (2014.10.4 한국방송공사)
[Music Video/Aud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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