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지만 타인의 이야기가 될 수 있는 평범하지만 쉽게 꺼내지 못하는 이야기. 소미’의 섬세한 피아노 선율, ‘병호’의 담백한 목소리로 자신들이 생각하는 가장 ‘호소’다운 음악을 담은 호소의 두번째 EP앨범 <타인의 발라드>
“ 요즘엔 공감되는 내용을 담은 소재의 드라마들이 많은 것 같아요, 드라마를 보면서 공감하며 웃기도 하고, 울기도 하고, 설레이기도 하고 .. 그런 것처럼 ‘나’의 이야기지만 ‘타인’을 통해 표현을 하면 많은 사람들이 조금이나마 편안하게 음악을 들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타인의 발라드>라는 타이틀을 쓰게 되었어요”
- 병호
“ <타인의 발라드는>남자친구랑 싸웠을 때, 쉽게 털어 놓지 못하는 고민들, 은근 슬쩍 사랑을 고백 할 때 그런 경우에 다들 한 번 쯤은 ’이건 내 친구 이야기인데…’, ‘있잖아 어떤 사람한테 들은 이야기인데…’, .. 정말 다른 사람의 이야기인 경우도 있지만 ‘나’의 이야기를 ‘타인’의 이야기처럼 표현을 해보신 경험이 있으실 거에요, 이 처럼 이번 앨범은 여러 가지 이야기들로 모두가 편안하게 공감 할 수 있는 곡으로 구성되었어요 “ –소미
3번 트랙곡이며 타이틀곡인 ‘사랑이 아니면’에 대한 호소 인사말
“어느날 문득 기대없이 한 영화를 보았습니다.여자주인공이 남자에게 집착하는 내용의 뻔한 내용의 영화였는데 마지막 대사가 준 여운이 오랫동안 기억에 맴돌았습니다. '우리가 한게 사랑이 아니면 뭐였는데요?' 이 처럼 사람들이 느끼는 여러가지 사랑에 대해 표현하고 싶었습니다. 주변의 시선때문에 헤어지려는 사랑에 관한 노래입니다.”
[제목] 호소 - 사랑이 아니면 [가수/듀엣] 호소 (Ho So) 멤버: 서소미 (작곡, 건반), 김병호 (보컬, 작사) [장르] K-Pop, 인디 [제작] 작사/작곡 김병호 [앨범] [EP] 타인의 발라드 (2014.10.8 팝인코리아)
[Music Video/Aud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