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희은 - 나영이네 냉장고 (Feat. 김나영‚ 바버렛츠)[MV,뮤직비디오,노래 듣기,가사] Yang Hee Eun - Na young's refrigerator

양희은의 휴먼 앨범 ‘2014 양희은’ 1번 트랙곡 '나영이네 냉장고' (Feat. 바버렛츠, 김나영)는 스윙 리듬을 기반으로 한 포크 재즈 곡으로 감각적이고 고급스러운 재즈 풍 연주에 양희은의 여유가 흐르는 보컬이 조화를 이루는 곡으로 바버렛츠의 코러스가 50년대 재즈 노래를 연상시키게 하는 복고적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노래다. 방송인 김나영의 에세이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양희은이 직접 쓴 가사는 언뜻 익살스러우면서도 소소한 일상의 감동이 느껴지는 곡이다. 김나영의 가벼운 나래이션 피처링이 친숙하다.

[제목] 양희은 - 나영이네 냉장고 (Feat. 김나영‚ 바버렛츠) [가수] 양희은 (楊姬銀 Yang, hee un) [장르] K-Pop [제작] 작사 김나영, 양희은; 작곡 전승우; 편곡 김영국, 전승우 [앨범] 2014 양희은 (2014.11.19 양희은)

[Music Video/Aud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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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영이네 냉장고

아티스트

양희은

앨범명

2014 양희은

발매

2014.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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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사]

“아~ 뭐 먹지?”
나는 매일 아침 일어나 냉장고를 열어서 보네
눌은밥에 도라지무침 멸치볶음을 먹었으면
하지만 내 집 냉장고는 가난해 허전해서 외로워 보이네

아침밥에 로망이 내겐 있어 혼자 사는 누구나 그렇지
잠자는 나를 억지로 깨워놓고 이렇게 말해주면 좋겠네
“얘, 모름지기 사람은 아침밥을 먹어야 속이 든든한 거야
먹고 또 자더라도 일단 먹자 어? 아침 먹자”

나는 매일 아침 일어나 냉장고를 열어서 보네
현미밥에 고등어구이 김치볶음을 먹었으면
하지만 내 집 냉장고는 가난해 허전해서 외로워 보이네

냉장고에 먹을 게 많은 집에 살았으면 정말로 좋겠네
맛난 반찬을 품어본 적이 없는 허전하고 외로운 냉장고

아침밥에 로망이 내겐 있어 혼자 사는 누구나 그렇지
잠자는 나를 억지로 깨워놓고 이렇게 말해주면 좋겠네
이렇게 말해주면 좋겠네
“먹고 또 자더라도 일단 아침부터 먹자”
“어~ 알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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