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라만 봐도 좋은데 ☞ 앨범 바라만 봐도 좋은데 (해피로봇레코드, 2011.07.04 인디)
1.[MV] 노리플라이 - 바라만 봐도 좋은데
2. 노리플라이 바라만 봐도 좋은데 노래가사
웃는 얼굴이 좋아
그 옆모습을 바라보며
설레는 여름 어딘가 멈춰있어
조용한 바람만이
셔츠 안을 머물다 가고
망설임은 그 자리에
이렇게 나
무심한 표정을 짓지만
사실은 나
들떠있는 맘을 숨기고 있어
그대가 내 옆에 가는 눈을 뜨고
그대의 머릿결 나를 스쳐가고
내딛는 걸음 하나하나
그대로 가득해
느린 걸음이 좋아
발자욱은 선명해 지고
시간은 더디게 흘러
이렇게 나
무심한 표정을 짓지만
사실은 나
들떠있는 맘을 숨기고 있어
그대가 내 옆에 가는 눈을 뜨고
그대의 머릿결 나를 스쳐가고
이대로 바라만 봐도 좋은데
그대의 손끝이 내게 닿아있고
나른한 목소리 나를 스쳐가고
이대로 바라만 봐도 좋은데
이대로 그냥 좋은데
바라만 봐도 음
3. 앨범 소개 - 글 출처: 다음뮤직
꿈을 노래하는 감성 듀오 노리플라이(No Reply) 디지털싱글 ‘바라만 봐도 좋은데’
90년대 웰메이드 사운드를 완벽히 재현하다! '그대 걷던 길', '내가 되었으면'을 잇는 팝 발라드
월메이드 음악의 새로운 지표를 제시한 감성 듀오 노리플라이(No Reply). 권순관, 정욱재 두 멤버가 들려주는 수줍은 사랑 고백 ‘바라만 봐도 좋은데’. 이 곡은 ‘그대 걷던 길’과 ‘내가 되었으면’의 연장선상에서 사랑하는 사람을 한 발짝 뒤에서 지켜보며 사랑을 이어나가고 싶은 소망을 표현했다. 그들이 말하는 사랑에 대한 소망은 빠르고 직접적인 소통을 추구하는 요즘 시대에 찾아보기 힘든 기다림의 감성이다. ‘90년대 웰메이드 사운드의 완벽한 재현’이라는 수식어가 따라다니고, 콘서트 전회매진의 기록을 세우게 된 것도 사람들이 그리워하는 ‘아날로그적 사랑’에 대해 말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바라만 봐도 좋은데’의 작업에는 공연과 앨범에서 늘 함께 호흡을 맞추고 있는 베이스 김선일(데이브레이크), 드럼 장동진(세렝게티), 기타 정수완(세렝게티)이 참여하여, 노리플라이 특유의 감성 코드를 구축하고 곡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큰 도움을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