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의 힘에 대한 작은 믿음, 힘든이들을 위한 위로곡 유희열의 '엄마의 바다'최근 세월호 침몰 사고를 보며 슬픔에 빠진 사람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싶은 마음을 담아 만든 음악 ‘엄마의 바다’는 우울하고 고통스러워 잠 못 이룰 때 얼굴을 파묻고 심장소리를 들으면 마음이 평온해지는 ‘엄마의 품’을 그린 위로곡이다. 동요를 부르듯이 머릿속에 멜로디를 떠올리며 휴대폰에 멜로디 라인을 녹음했다는 유희열은 바로 곡 작업에 들어갔으며 오래 걸리지 않아 곡이 완성됐다. 이 음악으로 사람들이 진정으로 위로받길 바란다는 유희열은 지난 10일 밤, KBS 2 TV ‘유희열의 스케치북’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 등에서 유희열과 현악 연주자들, 김윤아가 함께하는 풀 버전의 라이브 영상을 공개한 후, 무료 배포하기로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