明心寶鑑(명심보감) 8. 戒性篇(계성편) 景行錄에 云 人性이 如水하야 水一傾則不可復이오 性一從則不可反이니 制水者는 必以堤防하고 制性者는 必以禮法이니라. ‘경행록’에 이르기를, "사람의 성품은 물과 같아서 물이 한번 기울어지면 가히 돌이킬 수 없고 성품이 한번 놓여지면 바로 잡을 수 없을 것이니 물을 잡으려면 반드시 뚝을 쌓음으로써 되고 성품을 옳게 하려면 반드시 예법을 지킴으로써 되느니라."고 하셨다. 忍一時之忿이면 免百日之憂이니라. "한 때의 분한 것을 참으면 백 날의 근심을 면할 수 있느니라." 得忍且忍이오 得戒且戒하라 不忍不戒면 小事成大니라. 참고 또 참으며 경계하고 또 경계하라. 참지 못하고 경계하지 암ㅎ으면 작은 일이 크게 되느니라." 愚濁生嗔怒는 皆因理不通이라 休添心上火하고 只作耳邊風하라 長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