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인사들의 명언과 격언 모음 집 – 119
유명인사들의 명언과 격언 모음 집 – 119 * 어머니가 그립다. 나는 어릴 때, 수양버들이 서 있는, 우리 집 앞 높직한 돌각담에 올라가, 아득히 먼 水平線 가를 스쳐 가는 기선(汽船)을 바라보면서, 外國으로 유학 간 아저씨들을 그려 보곤 했었다. 이젠 80이 넘으셨을 어머니가 아직도 살아 계신다면, 지금쯤 그 돌각담 위에 홀로 서시어, 터널 속으로 사라지는 남행열차의 기적(汽笛) 소리를 들으시며, 흩어져 가는 기차 연기 저 너머로 안타깝게 안타깝게 아들의 모습을 그리고 계실지도 모를 일이다. - 전광용 * 지난날의 가난은 잊지 않는 게 좋겠다. 더구나 그 속에 빛나던 사랑만은 잊지 말아야겠다. "행복은 반드시 富와 一致하진 않는다."는 말은 결코 진부(陳腐:낡고 때 묻은 것)한 일편(一片)의 경구(警..