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 2015.3.21. (토) 192회 불후의 명곡 - 작곡가 길옥윤 편 2번 순서는 데뷔 21년차 미성의 대가’ 조관우 노래는 1973년 패티김의 발표곡으로 ‘가을을 남기고 간 사랑’과 함께 가곡풍의 대작으로 손꼽히는 곡이다. 헤어진 연인과의 다정했던 날을 떠올리며 쓸쓸한 추억에 잠긴 여인의 마음을 담았는데, 김옥윤 패티김 부부의 심정이 아니었을까 생각해 본다. 조관우는 그동안 다른 가수들과의 피처링 형식으로 출연을 하다 얼마전 부자 3대가 같이 무대를 섰었는데 솔로로는 이날이 처음이다. 아들이 직접 편곡을 했는데, 이전의 조관우가 보여주었던 무대와는 전혀 달랐다. 팝핍현준이 출연을 해 화려한 댄스와 비보잉에 클럽 분위기가 넘치는 사운드로 벌써 여름인가?하는 착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