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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 Korean 한국인 답게 도망가라, Be Korea Cop 비겁해져라.

올드코난 2015. 12. 18.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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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한줄평 시작합니다. 오늘은 해경에 대해 짤막하게 써 봅니다.

작년 세월호 참사 당시 썰전에서 이철희 소장이 한 말이 떠올라 찾아 봤습니다. 

"Be British 영국인 답게 행동하라, Be Korean 한국인 답게 도망가라"


Be British (영국인답게)는 타이타닉호 선장 에드워드 존 스미스 때문에 더 유명해진 말이고, Be Korean (그냥 도망쳐라)은 세월호 이준석 선장을 빗댄 말이었습니다.




근데 여기서 Be Korean을 이준선 선장보다는 해경 간부들에게 쓰고 싶습니다. 

얼마전 허무하게 끝나버린 세월호 청문회에서 단 한명도 반성도 책임을 지는 자세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세월호 참사 당시 선장과 선원들도 책임을 져야하지만, 구조에 실패한 해경 또한 책임에서 자유롭지 않습니다.

이준석 선장은 세월호를 버렸고, 해경은 아이들을 버렸습니다.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자신들의 잘못을 덮기 위해 자료를 조작까지 하려는 해경간부들은 경찰들이 맞는지 의심스럽군요.


오늘의 한줄평은 이렇게 정리해 봅니다.

"Be Korean 한국인 답게 도망가라, Be Korea Cop 비겁해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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