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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혀로 독하게 썰전을 벌였던 이철희 굿바이~

올드코난 2016. 1. 8.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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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코난의 짧은 한줄평 시작해 봅니다. 주제는 이철희 소장에 대해서입니다. 

어제 11월 7일 방송을 끝으로 이철희 소장과 이준석이 썰전을 떠났습니다. 

썰전 팬으로서 무척 아쉽습니다. 썰전이라는 프로그램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지만, 개인적으로 이철희 소장의 팬이었는데, 이렇게 떠나게 되어 아쉬운 마음 금할 수가 없습니다.

이철희 소장은 썰전을 통해 시사예능은 이렇게 해야 한다는 표본을 만들었다고 생각해 봅니다. 특히 요즘처럼 공중파를 포함해 공정한 의견을 제시하는 언론인들이 사라지는 지금 시점에 이철희 소장은 진보 쪽이면서도 진보와 보수 모두 냉정하게 비판했다는 점을 높게 평가합니다.

이철희 소장 후임으로 누가 올지 모르지만, 이철희 소장 이상을 해내지는 못할 거라는게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이제 정치를 한다고 하는데, 썰전에서 보여주었던 그 공정한 시각을 잃지 않기를 바랍니다.


한줄평은 이렇게 써 봅니다. 

“착한 혀로 독하게 썰전을 벌였던 이철희 굿바이~”

이철희 소장에게 그동안 감사했다는 말로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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