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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때만 눈에 띄는 새누리당 선거끝나면 안면몰수

올드코난 2016. 4. 11.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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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건강이 많이 회복되었다고 하지만 그래도 일주일에 3일은 병원에 갑니다. 특히 월요일은 꼭 병원에 갑니다. 오늘 4.11.(월) K병원에 다녀오면서 외대앞과 이경시장을 거쳐 집을 향해 지나가는데 빨간옷만 봤습니다.

잠시 사진을 보실까요


외대 앞 로타리에 새누리당 허용범, 더민주당 안규백(현19대 의원), 국민의당 김윤 후보의 현수막이 걸려있습니다.



외대앞에서 이경시장까지 걸어가는데, 정말 허용범 후보의 운동원들만 봤습니다.
사진은 4장 찍었는데 실재로는 6팀입니다.



걸어가는 아줌마 한 분은 허용범 후보의 부인이라고 합니다.

심지어는 허용범 후보까지 이경시장 입구에 있더군요. 기분이 참 묘하네요. 제가 새누리당을 아주 싫어하지만, 몇일째 계속해서 빨간옷만 보다 보니 괜히 정이 드는 느낌입니다.

제가 하고 싶은 말이 바로 이 대목입니다. 새누리당은 늘 선거때는 정말 눈에 잘 띕니다. 이곳 동대문구 외에도 지금 이 시간에 가장 잘보이는 선거후보유세단은 바로 새누리당 1번 선거운동원들입니다.

왜일까요? 돈이 많거든요. 새누리당은 정말 돈이 많습니다.

선거운동은 돈이 많을수록 유리하고, 돈을 많이 써야 운동원들이 이토록 적극적으로 돌아다니는 법입니다.


나이든 분들이 새누리당에 현혹되는 것도 이 때문입니다.

알고 보면 돈선거인데, 정말 열심히 일하는 것으로 착각을 하는 겁니다.

선거때만 눈에 띄는 새누리당은 선거기 끝나면 안면몰수를 한다는 것 처음 겪는 일은 아닐 겁니다.


이런 눈으로 보이는 선거운동에 속지말고 후보의 됨됨이와, 도덕성을 검증해 보는게 중요하다는 말로 마무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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