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드코난 (Old Conan)이 재해석하는 현대판 이솝우화 (Aesop's Fables, Aesopica) => 원 저작자: Aesop; 참고 번역본 저자: 조지 파일러 타운센드(George Fyler Townsend, 1814-1900) 외 / 현재 알려진 이솝우화들을 현대적으로 해석해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올드코난의 이솝우화 제 152화 키타라 연주자 (Perry 121. The Cithera Player.) * A Musician 키타라 (고대 그리스의 2종류의 리르 가운데 하나)를 치면서 노래를 즐겨 부르던 음악가가 있었다. 이 음악가의 목소리는 매우 거칠고 듣기 싫었지만 정작 자신은 모르고 있었다. 음향이 좋은 방안에서 노래 연습을 하던 음악가는 자신이 뛰어난 가수라는 자만심을 갖게 되고 다른 이들에게 자신의 노래를 들려주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 결국 그는 자신의 이름을 걸고 공연을 연다. 공연날 무대 위에서 키타라를 연주하며 노래를 부르자 돈을 내고 공연장을 찾았던 청중들은 그의 거칠고 듣기 싫은 목소리에 화가 나 돌을 던지며 쫓아내고 말았다.
자신만의 세계에 빠져 살지 마라.
[올드코난 한마디]
이 에피소드는 내 자신도 반성을 하게 한다. 나는 알고보면 많은 것이 부족한 사람인데, 혹시나 우월감을 가져본 적은 없었는지 과거를 돌아 본다. 다행히 우월감을 갖고 다른 이들을 무시했던 적은 내 기억으로는 없다.
그리고 이 이야기를 특히 들려주고 싶은 사람이 있다. 바로 박근혜 대통령이다. 60대라는 적지 않은 나이에 여전히 공주처럼 살려든다. 그리고 국민들 위에 군림하고 있다는 생각을 버리지 못하고 있다. 알고보면 무능하고 양심도 없는 사람인데, 박 대통령 자신은 위대한 지도자로 착각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자신의 잘못이나 실체를 스스로 깨달을 수 없기 때문에 바로 우리 국민들이 내쳐야 할 것이다. 박 대통령은 국민들이 돌을 던지기 전에 물러나야 할 것이다.
[영어 문장]
Perry 121. The Cithera Player.
A man that had a very coarse voice, but an excellent musique-room, would be still practising in that chamber, for the advantage of the eccho. He took such a conceit upon’t, that he must needs be shewing his parts upon a publick theatre, where he performed so very ill, that the auditory hiss’d him off the stage, and threw stones at him.
Moral: A man may like himself very well in his own glass, and yet the world not fall in love with him in publick. But the truth on’t is, we are partial in our own case, and there’s no reading of our selves but with other mans eyes.
글 작성/편집 올드코난 (Old Con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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