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움/이솝우화

이솝우화 제 148화 참다랑어와 돌고래 (Perry 113. The Tunny and the Dolphin)

올드코난 2016. 12. 16.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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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코난 (Old Conan)재해석하는 현대판 이솝우화 (Aesop's Fables, Aesopica) => 원 저작자: Aesop; 참고 번역본 저자: 조지 파일러 타운센드(George Fyler Townsend, 1814-1900) 외 / 현재 알려진 이솝우화들을 현대적으로 해석해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올드코난의 이솝우화 제 148화 참다랑어와 돌고래 (Perry 113. The Tunny and the Dolphin.) * A Thunny and A Dolphin


참다랑어 한 마리가 돌고래에 쫓기고 있었다. 참다랑어는 살아남기 위해 필사적으로 해안의 얕은 물가로 수영해 갔고 돌고래는 집요하게 참다랑어를 추격한다. 그러자 참다랑어는 마지막을 직감하며 해안가의 모래 위로 뛰어 올랐다. 뒤를 따르던 돌고래 역시 참다랑어를 따라 모래 위로 뛰어 오르고 만다. 물밖으로 나온 돌고래는 숨을 헐떡이며 최후를 맞게 되고 이를 본 참다랑어는 이렇게 말한다. 

“날 죽이려고 한 네 놈과 같이 죽을 수 있어 기쁘다. 더 이상 죽음은 두렵지 않아”


누군가를 함부로 곤경에 빠뜨리지 마라.


[올드코난 한마디]

물고기는 물 밖에서 살수가 없다. 그걸 알면서도 참다랑어는 어쩔 수 없이 물 밖으로 나와야 했다. 만일 그렇지 않았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참다랑어는 돌고래의 먹잇감으로 끝났을 것이다. 물론 돌고래는 포식했을 것이다. 세상을 살다보면 집요하게 나를 망치려드는 자를 만난다. 필자도 몇 번 겪어 봤다. 양보를 하면 물러선다? 천만에! 오히려 더 나를 자극하거나 괴롭힘을 가하려 든다. 이런 자를 만났다면 싸우라. 그게 내 경험이었다.


[영어 문장]

Perry 113. The Tunny and the Dolphin. (A Thunny and A Dolphin)

A Thunny being pursued by a Dolphin, swam for safety into shallow water. Seeing the Dolphin still after him, he came further in shore, and was thrown by the waves high and dry on the sand. The Dolphin, eager in pursuit, and unable to stop himself, was also stranded. The Thunny beholding the Dolphin in the same condition as himself, said, “Now I die with pleasure, for I see my persecutor involved in the same fate .”

 

글 작성/편집 올드코난 (Old Con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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