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움/이솝우화

이솝우화 제 154화 까마귀와 도래까마귀 (Perry 125. The Crow and the Raven.)

올드코난 2016. 12. 18.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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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코난 (Old Conan)재해석하는 현대판 이솝우화 (Aesop's Fables, Aesopica) => 원 저작자: Aesop; 참고 번역본 저자: 조지 파일러 타운센드(George Fyler Townsend, 1814-1900) 외 / 현재 알려진 이솝우화들을 현대적으로 해석해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올드코난의 이솝우화 제 154화 까마귀와 도래까마귀 (Perry 125. The Crow and the Raven.) 


도래까마귀(혹은 갈까마귀)를 시기하는 까마귀가 있었다. 까마귀는 사람들이 도래까마귀가 짖을 때마다 좋은 징조로 여기며 좋아하는 것을 보고 자신도 그렇게 하고 싶어졌다. 어느날 까마귀가 있는 근처로 여행자들이 지나가고 있었다. 까마귀는 소리를 내어 울부짖었다. 새 짖는 소리가 너무 커서 여행자들은 호기심에 고개를 들어 봤더니 거기에 까마귀가 있는 것을 발견한다. 그러자 여행자들 중 한명이 이렇게 말했다. “그냥 까마귀잖아, 저 녀석은 아무것도 아니야. 그냥 가자” 여행자들은 까마귀를 무시하고 그냥 지나가 버렸다.


남을 어설프게 따라 하지 마라.


[올드코난 한마디]

까마귀 종류가 참 많은 것 같다. 같은 까마귀과이지만 종류는 다른 것이다. 이는 다른 동물들도 마찬가지다. 알고보면 호랑이도 고양이과다. 하지만 누가 호랑이를 고양이라고 부르겠는가.


사람도 마찬가지다. 사람이기에 모두 다 인격적으로 존중 받아야 하지만 개개인의 역량은 다른 것이다. 자신의 능력이 어느정도인지를 아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간혹 하면 뭐든지 다 된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는 자신의 능력 안에서 가능한 것이다. 내 자신을 잘 돌아 보자.


그리고 이 이야기는 이인제 의원에게 해주고 싶다. 아직도 자신이 대통령감이라고 착각하고 있다. 이제 그만 자신을 돌아보고 은퇴하심이 어떨까


[영어 문장]

Perry 125. The Crow and the Raven.

A crow was jealous of the Raven, because he was considered a bird of good omen and always attracted the attention of men, who noted by his flight the good or evil course of future events. Seeing some travelers approaching, the Crow flew up into a tree, and perching herself on one of the branches, cawed as loudly as she could. The travelers turned towards the sound and wondered what it foreboded, when one of them said to his companion, “Let us proceed on our journey, my friend, for it is only the caw of a crow, and her cry, you know, is no omen.”

Moral: Those who assume a character which does not belong to them, only make themselves ridiculous.

 

글 작성/편집 올드코난 (Old Con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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