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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책임한 상진세, 정말 못된 짓만 배웠다!

올드코난 2010. 10. 22.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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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책임한 상진세 까페 폐쇄
, 정말 못된 짓만 배웠다!

 

타블로 학력논란을 불러 일으킨 타진요 까페에 이어 상진세(상식이 진리인 세상) 까페가 어제 (1021) '자진 폐쇄'했습니다.

근데 까페 폐쇄 공고와 공식사과문이 저를 분노케 합니다.

좋든 싫든 공권력이 검증을 하고 발표를 한 이상 받아들일 수 밖에 없다…”

이 말의 의미는 여전히 자신들은 타블로를 믿지 않지만 법(또는 공권력) 때문에 사과를 한다는 겁니다. 즉 자신들의 잘못이 있는 것이 아니라 법 때문에 물러선다는 여운을 남기면서 자신들의 책임을 회피합니다. 정말 영악한 자들이군요.

 

사과문을 보면 타블로(이선웅)와 가족들에게 명예훼손성 발언에 사과를 하고 카페를 자진 폐쇄해서 조금이나마 치유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이 말은 사과문 하나로 모든 것이 끝나기를 바라는 하찮은 변명일 뿐입니다.

게다가 운영자들은 지금까지 상진세라 해왔던 일들과 관계된 일은 하지 않을 것이라는 말을 통해 자신들은 더 이상 상진세에 책임을 지지 않겠다는 표현을 했습니다.

얼핏 들으면 상진세 운영진들이 책임을 통감한 것으로 착각할 수 있습니다.

위선으로 가득 차고 책임회피로 일관된 그리고 네티즌들의 동정표를 얻으려는 꼼수에 지나지 않습니다.

 

더 역겨운 것은 사과문 맨 마지막 문구입니다.

이번 일을 계기로 대한민국 인터넷 문화가 한 단계 발전하기를 바란다

이 무슨 말장난인지!

 

인터넷 문화를 퇴보시키고 네트즌들을 악플로로 만들어 버린 상진세가 감히 인터넷 문화 발전을 운운하다니 정말 화가 나는 군요.

이번 타블로 학력 파문 사건은 타블로에게 엄청난 고통의 시간이 되기도 했지만 공권력이 네티즌을 공격할 수 있는 빌미를 제공한 사건이기도 합니다.

 

타진요, 상진세 카페는 분명 악플러들입니다.

본인들은 여전히 그것을 인정하고 있지 않고, 거짓사과문으로 동정을 받으려 애쓰지만 분명 그들은 한낱 악플러에 지나지 않습니다. 자신들은 소신있는 투사처럼 착각하지만 자신들의 주장을 위해 억지스런 궤변과 거짓말 그리고 증거를 조작하는 위증이라는 큰 범죄를 저지른 자들입니다.

이들에게 동조를 하는 것도 저는 범죄로 봅니다.

특히 다음뷰(view)에 글을 쓰는 제 입장에서 이번 타블로 사건 때문에 현 정부 들어 심각해진 인터넷과 네트즌 감시가 더 강화되고 표현의 자유가 위축되는 것을 우려합니다.

 

혹시라도 타진요 또는 상진세 이들에게 동정심을 갖거나 이해하려 들어서는 안됩니다.

이런 악플러들에게 관용을 베푼다면 대다수 선량한 네트즌 마저 피해를 보게 됩니다.

(사진 타진요 진실을 파헤친 MBC스페셜)


무엇보다 위에 언급 한데로 '상진세 카페 자진폐쇄 이유'는 진심 어린 사과 행위가 아닙니다.

비겁한 도주 행위일 뿐입니다.

사과문을 다시 한 번 유심히 살펴보세요.

그리고 그 말들을 천천히 분석해 보기를 바랍니다.

저는 이들의 사과문에서 비리를 저지른 정치인들의 책임회피를 봤습니다.

 

막강한 권력이 되어버린 네티즌의 힘을 악용한 상지세, 타진요 카페 그리고 왓비컴즈 같은 악플러들이 잘못된 일을 저지르고 책임은 지지 않는 이런 행태는 지금까지 한국사회의 고질병이고 반드시 고쳐야 하는 문제점인데 이를 그대로 따라 한 것입니다.

 

정말 못된 짓만 골라서 배웠습니다.

 

다시 한번 타진요, 상진세 이들에게 강력한 처벌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싶습니다.

이들을 처벌하는 것은 언론탄압이 아닌 진정한 인터넷문화 발전이라고 생각합니다.

상진세가 사과문에서 말한 인터넷 문화 발전은 이런 과정을 거쳐야 한다고 봅니다.

그들이 원하는 데로 해 줍시다.

인터넷 문화발전을 위해서.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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