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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수] 1위 BMK (MBC 일밤 나는가수다 12회 2011년 6월 19일)

올드코난 2011. 8. 1.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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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일밤 나는가수다 미션곡 동영상 가사 총정리

어느덧 추억이 되어 가는 나는가수다

 

MBC 일밤 나는가수다 12 2011619

주제

5라운드 1차 경연: 내가 부르고 싶은 노래

앨범

[EP] 서바이벌 나는 가수다 경연5-1. ' 내가 부르고 싶은 노래 ' (2011.6.19)

가수

윤도현 밴드 (YB),박정현, 김범수, BMK, 옥주현, 조관우, 장혜진

[경연순서 및 노래] YB 커피한잔(펄시스터즈), 김범수 여름안에서(듀스), 옥주현 서시(신성우), 박정현 바보 (박효신), BMK 삐에로는 우릴 보고 웃지(김완선),장혜진 슬픈인연(나미), 조관우 이별여행(원미연)

[경연 결과] 1BMK, 2박정현, 3YB, 4옥주현,5위 장혜진, 공동 6위 조관우 ,김범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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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K 감격의 1위 지난 경연에서 7위를 했던 BMK 그리고 624일 결혼전 값진 선물을 받다. 하지만 첫 무대를 보인 조관우, 장혜진 두 사람은 기대 이하의 성적 5위과 7. 그리고 첫 경연 출연자 중 유일하게 1위를 못한 선례가 됨.
재밌는 건 얼마전 조관우 늪을 불렀던 김범수 조관우 두 사람이 공동6위를 한 묘한 인연.
그리고 1위와 6위 표차이가 6%라는 극히 적은 차이
이건 다음 탈락자의 최대 이변을 낳는 복선이 되는데...

 

[앨범소개] 출처 - 다음 뮤직

 

YB 1960년대 대한민국 락의 거장인 신중현 씨의 당시 유행했던 곡 “커피한잔”(신중현 작사,작곡 / YB 편곡)을 들고 우리 곁에 다가왔다.
하모니카와 탬버린을 간주에 적절히 볶아 넣어 음악을 더욱 맛깔나게 한다. 과거에는 신중현이 있었다면 앞으로의 락의 역사를 새롭게 써나갈 이는 YB가 아닌가 싶다.

살면서 누구든 단점이 있기 마련이다. 단점을 자신감으로 극복한다면 단점은 오히려 크나큰 장점으로 전환할 수 있다. 가수 김범수는 경연이 거듭할수록 단점이었던 부분이 오히려 장점으로 크게 부각되어 보이는 건 나만의 생각은 아닐 것이다.
이번 경연의 선곡은 “여름 안에서”(이현도 작사, 작곡 / 돈스파이크, 메이트리 편곡)..
까혼, 콩가, 쉐이크, 보컬 퍼커션, 아카펠라 등이 만들어내는 다양한 음색을 통해 여름 바다의 해안에 있는 듯 밝은 분위기를 이끌어냈다. 원곡보다는 좀 더 차분한 파도와 여유 있는 해안 풍경을 연상케 한다. 눈을 감고 여름 휴가의 즐거움을 미리 상상해보자.

노력하는 가수, 옥주현..
그녀가 부르고 싶은 노래는 “서시”(신성우, 이근형, 이근상 작사, 작곡 / 황성제 편곡).
차분히 시작하여 본인의 장점인 풍성하고 어딘가 애틋함이 묻어나는 목소리로 청중들에게 무언가를 호소한다. 노력하는 땀과 눈물을 보면 누구나 상대방에 대해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보게 된다. “나는 가수다”를 통해서 새롭게 거듭나기를 기대한다.

여려 보이지만 속은 당찬 가수. 박정현... 목소리에서도 그 느낌이 전해진다.
이번 부르고 싶은 선곡은 “바보”(조우진 작사, 작곡 / 황성제 편곡).
마음의 아픈 상처를 입고도 미련을 버리지 못하는 “바보”같은 사랑을 가수 박정현 만의 애절함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BMK
가 부른 곡은 “삐에로는 우릴 보고 웃지”(이승호 작사 / 손무현 작곡 / 권태은 편곡). 여태껏 보여줬던 경연 때와는 사뭇 다른 느낌이다. 목소리에는 욕심이 가득 찬 듯하지만, 마음은 욕심을 비운 듯하다. 청중들은 점차 자신감을 찾아가는 BMK의 모습에 진정한 찬사를 보내기 시작할 것이다.

안정된 가창력과 섬세한 표현력의 소유자 팝발라드의 디바, 가수 장혜진.
오랜만에 “슬픈 인연”(Aki Yoko 작사 / Uzaki Ryudo 작곡 / 황세준 편곡)으로 우리 곁에 다가왔다. 노래를 부르면서 점차적으로 안정을 찾아가는 모습에서 앞으로 “나는가수다”의 디바 대결에 기대를 해본다.

한국의 유일한 카운터테너 가수 조관우가 이번 “나는가수다”에 합류하였다.
“이별 여행”(김기호 작사 / 신재홍 작곡 / 고블린패드 편곡)을 어떻게 조관우 식으로 해석했는지 궁금하다. 그의 목소리를 듣고 있노라면 사람으로서 어떻게 저런 맑고 고운 팔세토(가성)를 구사할 수 있을까 싶다. 이제 그의 “나는가수다” 합류로 인해 다양한 장르와 다양한 음색의 음악을 감상하며 행복해질 준비를 하길 바란다.

한 곡의 음악을 들음으로써 얻는 감동은 한권의 책을 읽음으로써 얻은 감동과 다를 바 없다. 모두가 다 마음의 그릇을 풍성하게 채워주는 양식이 아닐까...? [제공 MBC/한승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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