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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말말말 147

최순실과 프라다 신발 한 짝

어제 10월 31일 오후 3시 최순실(최서원)이 검찰로 출두했다. 여전히 머리에 남는 벗겨진 한짝의 신발. 그리고 그녀의 신발 브랜드 프라다.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그리고, 한쌍이 아닌 한짝의 신발. 1/2, 반쪽악마는 진실하지 않아. 프라다 신발 한쪽은 이를 암시했던 것일까.최순실은 여전히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국민들에게 죽을죄를 지었다고 말했지만, 검찰 앞에서는 모르쇠를 일관하는 최순실은 절대 반성을 하지 않고 있다. 그리고 절대 정직한 말을 하지 않을 것이다. 최순실은 악마였을까.그냥 욕심만 많은 강남 졸부 아줌마에 지나지 않았을까?모르겠다.최순실과 프라다 잊지 못할 것 같다.

뉴스/말말말 2016.11.01

피보다 진한 물, 박근혜 대통령에게 가족보다 소중했던 최태민 최순실 모녀

‘피는 물보다 진하다’는 말이 있다. 혈육의 정과 가족의 중요성을 강조한 말이다. 하지만, 요즘 피보다 진한 물이 있다는 말이 나온다. 바로 박근혜 대통령의 동생 박근령, 박지만 삼남매와 최태민과 최순실 모녀 사이를 일컫는 말이다. 피보다 진한 물.이 말이 참 무섭게 들린다. 부모를 잃고 서로 의지해 살았어야 할 동생 박지만과 박근령을 버리고 최태민과 최순실을 선택한 박근혜 대통령의 선택은 결국 자신은 물론 국가와 국민에게 불행이 되어 버렸다.역대 정권은 권력자의 피를 나눈 가족들이 문제였다면, 박근혜는 피 한방울 섞이지 않은 ‘물’이 문제였다. 피는 물보다 진하다. 피보다 진한 물. 결국 인간의 정은 혈육만으로는 설명할 수 있는게 아니었다.가족이든 아니든, 내 곁에 있는 사람은 날 진심으로 친구 혹은 ..

뉴스/말말말 2016.10.31

전북대 이호 교수 "침묵은 용기가 아니다."

앞으로 가끔 명언이나 혹은 생각해 볼 말을 소개해 보는 시간을 가져 볼까합니다. 오늘 처음 소개해 볼 말은 최근 백남기 농민의 사망에 대해 '병사'라고 잘못된 주장을 하고 있는 서울대 백선하 교수가 들어야 할 말입니다.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전북대학교 이호 교수가 한 말입니다. "용기가 칼 들고 싸우는게 아니고 정말 필요한 걸 끝까지 지켜내고 소신을 지켜내는 것이 용기다. 이 소신은 합리성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이걸 이 (백선하 교수)진단서의 어떤 오류나 이런 지적에 대해서 침묵하고 있는 것은 용기가 아니다."- 전북대 법의학교실 이호 교수 (SBS 그것이 알고 싶다 중) 이 말은 백선하 교수도 새겨들어야겠지만 기레기로 대변하는 사이비 언론 기자들에게도 추천하고 싶은 말입니다. 소신을 지킨다는 ..

뉴스/말말말 2016.10.23

모든 것은 부하탓으로 돌린 해경간부, 그네의 아이들답다

올드코난 짧은 한줄 써 봅니다. 세월호 참사에서 정말 많은 아까원 생명들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문제는 살릴 수 있었다는 점입니다. 이에 대해 책임을 져야할 자들은 이준석 선장만이 아닙니다. 해경에게 아주 큰 책임이 있습니다.문제는 구조실패에 대해 해경의 주요 간부들은 책임을지지 않고 있다는데에 있습니다. 이춘재 김수현 같은 자들은 여전히 고위직에 있습니다.이런 경우를 가르켜 꼬리 자르기라고 합니다. 몸통은 그대로 두고 꼬리만 자르고 있는 세월호 재판을 보자니, 대한민국의 고위층들의 부도덕성과 비겁함을 다시 한 번 느끼게 됩니다. 중국어선이 해경을 우습게 여기는데에는 이런 무능하고 무책임한 자들이 해경을 통제하고 있기때문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이에대해 이렇게 한줄로 써 봅니다.“모든 것은 부하탓으로 돌..

뉴스/말말말 2016.10.12

복면가왕 패러디, 그네공주와 정현이

어제 복면가왕에 재미있는 장면이 나왔다. 방송 초반 현재 가왕인 에헤라디오의 특유의 개인기(?)가 있는데, 사실 그다지 재미가 없다. 그럼에도 지금까지도 계속할수 있었던 용기를 준 것은 코디였다. 코디가 매우 재미있다고 칭찬을 해주었다나. 복면가왕 제작진들은 간신과 충신에 빗대어 재미있게 만들었는데 이 장면을 내가 캡쳐해 간단히 패러디해 봤다. 제목은 "그네공주와 정현이"로 정해 본다. 박근혜 주변에는 충신들은 없다. 충신들이 아닌 국민들이 박근혜에게 "재미없으니 이제 그만두라" 충고한다. 그러자 나선 인물이 있으니 바로 이정현 이정현은 박근혜에게 이렇게 말한다. “완전 재미있어요”박근혜는 이 말에 흐믓. 그리고 그네씨는 이정현에게 당대표 자리를 선사한다. 이에 감격한 이정현은 결국 단식까지 감행한다.그..

뉴스/말말말 2016.10.03

야당 같은 여당 새누리당, 야당 연습중?

올드코난 짦은 한줄평 써 봅니다. 어제 오후 새누리당 3000명이 국회에서 집회를 가졌습니다. 혹시나해서 강조드리지만 새누리당은 여당 맞습니다. 대한민국 대통령이 소속된 집권여당입니다. 근데, 이들이 하는 행태를 보시기를 바랍니다. 이들이 여당으로 보이는지요. 저는 아무리 봐도 야당처럼 보입니다. 여당과 야당은 하는 역할이 다릅니다. 권력을 가진 여당을 견제하는 게 야당입니다. 근데 대한민국의 여당은 오히려 야당 보고 떼를 쓰고 있습니다. 자신들이 약자라고 우깁니다. 여소야대라고 주장하는 새누리당. 틀린 말은 아닙니다.하지만, 새누리당 의석수는 129석입니다. 의원수만으로 제1 정당입니다. 야당 전체를 통틀어 새누리당이 의석수가 부족한 것은 맞지만, 각 정당 별로 따지만 국회의원수가 가장 많은 정당이 새..

뉴스/말말말 2016.09.29

비상시국 골프 치라는 그네공주, 정신 나가셨군요!

올드코난 짧은 한줄평 써봅니다. 엊그제 9월24일 토요일 청와대에서 열렸던 장·차관 워크숍에서해외로 나가지말고 국내에서 골프를 쳐 내수 진작을 해달라는 말을 했다. 도대체 이 무슨 말인가! 최근까지 박근혜 대통령은 이렇게 말했다.비상시국'에 굳이 농림부 장관의 해임건의안을 통과시킨 것이 유감스럽다. 이런 '비상시국'에 난무하는 비방과 폭로성 발언들은 사회를 뒤흔들고 있다... 등등 입만 열면 비상시국이었다.박근혜 대통령이 적극 권장하는 골프는 대한민국 경제에 차지하는 비중이 얼마나 되며 골프가 민생 경제에 얼마나 연관이 되는지 되묻고 싶다. 박근혜 대통령은 현실 인식이 전혀 없어 보인다.이에 대해 이렇게 한 줄 써 본다. “비상시국 골프 치라는 그네공주, 정신 나가셨군요!”

뉴스/말말말 2016.09.27

박통의 3통 불통 먹통 호통

간만에 올드코난의 짧은 한출평 써 봅니다. 엊그제 김재수 장관의 해임건의안이 국회에서 통과를 했습니다. 여당 새누리당은 반발하고 있고, 청와대와 박근혜 대통령은 수용할 뜻이 없음을 분명히 했습니다. 여기서 분명히 하고 싶은 것은 김재수 장관은 도저히 장관이 되어서는 안되는 부적격자라는 겁니다. 이런 자를 장관에 임명했다는 그 자체도 문제지만, 이런 자를 지키겠다고 고집을 피우는 박근혜 대통령도 문제입니다. 국민들과는 소통을 거부하고,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는 대신 오히려 큰소리를 치는 박근혜 대통령에 대해 이렇게 한줄로 정리해 봅니다. “박통의 3통 불통 먹통 호통” 얼음공주 박근혜의 차가운 마음은 절대로 풀리지 않을 겁니다.

뉴스/말말말 2016.09.25

대통령이 바쁜 이유? 영화 인천상륙작전 관람에 홍보하는라 정신 없는 그네공주.

지난 주말 박근혜 대통령은 영화 인천상륙작전을 관람했다. 영화를 본 것은 문제 삼지 않겠다. 문제는 영화를 굳이 이딴 식으로 홍보를 해야하는가 하는 점이다. 청와대 SNS에 인천상륙작전을 관람하라는 글을 썼다. 물론 대통령이 직접 쓰지는 않았을 것이다. 하지만 박대통령이 원했던 것이다. 지금 대한민국은 사드배치 우병우 민정 수석 문제로 시끄럽다. 이러한 시기에 영화를 보는 대신 청와대에서 조용히 휴식을 취하는 자세를 보인다면 어땠을까. 그리고, 영화를 봤더라더 조용히 관람을 하고 나왔다면 좋지 않았을까.박근혜 대통령이 영화 인천상륙작전을 홍보하는 이유는 단 한가지, 박근혜 대통령이 믿을 것은 안보뿐이다. 안보 외에는 국민들에게 할 말이 없다. 경제도 엉망이지만 사법질서 문란에 정부의 신뢰는 땅에 떨어졌다..

뉴스/말말말 2016.08.23

박정희 사드 없어 총 맞았다? 박근혜 사드배치 궤변 그만하라.

오랜만에 올드코난 짧은 한줄평 써본다. 8월 2일 국무회의에서 박근혜 대통령은 이렇게 말했다. "사드 배치는 국민의 안위가 달린 문제로 바뀔 수 없는 문제다. 나도 가슴 시릴 만큼 아프게 부모님(박정희, 육영수)을 잃었다, 나에게 남은 유일한 소명은 대통령으로서, 나아가 나라와 국민을 각종 위협으로부터 안전하게 지켜내는 것이다." 사드 배치에 뜬금없이 자신의 부모 이야기가 왜 나오나? 잘 알겠지만, 박근혜의 부모는 박정희와 육영수였다.육영수는 1974년 8월 15일 광복절 행사 당시 총 맞아 죽었다.그리고 5년후 1979년 10월 26일(102.6사태) 박정희 역시 총 맞아 죽었다. 혹시나 박근혜 대통령은 사드가 없어서 부모가 죽었다는 말을 하고 싶었던 것인가?도대체 사드 배치에 신의 부모 이야기를 왜 ..

뉴스/말말말 2016.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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