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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사건 105

가수 이승환 박근혜 대통령 비판,모름지기 공인은 이래야 한다.[이승환 페이스 북 글 전문]

어제 11월 1일 가수 이승환이 페이스북에 장문의 글을 남겼다. 일단 글을 다 읽어 보는 것이 좋을 것 같아서 올린다. 이승환의 페이스 북에 글을 요약해 보면1. 유가족을 외면하는 박근혜 대통령2. 공무원 연금 개혁을 논하면서 고가의 헬스 기구를 구입한 이중성3. MBC 교양국 해체4. MB의 황제 경호5. 여전히 뻔뻔한 전두환6. 세월호 참사 200일에 대한 안타까움 등 크게 6가지의 화두를 던졌다. 일단 읽어 보자.[이승환 페이스 북 글 전문] "유가족들이 찾아오면 언제든지 만나겠다"던 박근혜 대통령께서는 ' 살려달라 '는 유가족을 끝내 외면하셨습니다. 유가족에게는 교황님 만나는 것보다 대통령 만나는 게 훨씬 어려운 일입니다. 청와대엔 1억 1400만원 어치의 헬스 기구를 갖추셨네요. 헬스 트레이너는..

세월호사건 2014.11.02

1123명 영화인 세월호 특별법 제정 촉구 성명 발표,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 뜻깊은 축제로 만들었다.

오늘 10월 2일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가 개최되었다. 11일까지 열릴 예정으로 이 뜻깊은 날에 영화인들이 세월호 참사에 대해 한 목소리를 냈다.2주간에 걸쳐 서명한 1123명의 영화인들이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촉구했고, 내일 10월 3일 오후 3시에는 철저한 진상규명이 보장된 세월호 특별법을 촉구하는 영화인 1123인 선언 기자회견을 영화의 전당 BIFF HILL 정문 앞에서 열 예정이라고 한다. 그리고 부산 영화제 전 기간에 걸쳐 세월호 참사 희생자, 실종자를 추모하는 리본달기 운동과 세월호 참사의 진실규명을 위한 다양한 퍼포먼스, 서명운동 등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한다. 지금까지 몇몇이 사회문제에 대해 비판을 한 적은 많지만 1000명의 넘는 특히 유명 스타들이 이렇게 많이 참여 한 적은 없다. 세월..

세월호사건 2014.10.02

김시연 - 야! 이 돼지야 (Feat. 김이연) [MV,뮤직비디오,노래 듣기,가사] 세월호 희생자 단원고 김시연 양 유작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단원고 2학년3반 김시연양이 작사작곡한 노래 ‘야!이 돼지야’ 작곡가 윤일상의 편곡으로 세상에 나오다. 단원고 2학년 3반 고 김시연양의 노래가 같은 반이었던 고 박예슬양의 전시회를 기획했던 서촌갤러리 장영승 대표와 작곡가 윤일상의 도움으로 정식 디지털 싱글 앨범으로 세상에 나오게 되었다. 이 앨범을 기획한 서촌갤러리 장영승 대표는 지난 7월경 김시연양이 생전에 스마트폰으로 녹화한 영상을 보고 앨범을 내야겠다고 결심 시연양의 부모님을 설득했고 영상에서 시연양의 목소리를 분리하고 새롭게 편곡된 반주를 입혀 앨범을 만드는 작업은 작곡가 윤일상씨가 맡았다. 작곡가 윤일상은 고 김시연양의 곡의 작업을 하면서 세월호 사건에 의해 세상을 떠나게 된 아이의 못 다 이룬 꿈에 안타까움을 느끼면서도..

세월호사건 2014.09.30

세월호 탈출 시뮬레이션 결과 10분 안에 탈출할 수 있었다. 세월호 참사 막을 수 있었다!

JTBC 뉴스룸 2014.9.24(수) 3회 : 9월 24일 광주지법에서 세월호 선원들에 대한 재판에서 '탈출 시뮬레이션' 전문가인 박형주 가천대 교수가 증인으로 출석해 세월호 침몰 당시 승객들이 대피할 수 있었을 가상의 시나리오 3개를 영상 증거로 제출했는데, 5분에서 10분만에 전원 구출할 수 있다는 결과가 나왔다고 한다. 참고로 박형주 교수는 대구 지하철 화재 참사의 시뮬레이션을 진행한 경험이 있는 전문가이다. 이에 대해 정리해 본다. (기사 및 사진출처: JTBC) 세월호 탈출 시뮬레이션 결과 10분 안에 탈출할 수 있었다. "학생들 탈출하세요" 한마디만 했더라고 세월호 참사는 막을 수 있었다. 이준석 선장과 선원들 그리고 해경들은 반드시 책임을 져야. 우선 박 교수의 시뮬레이션은 세월호 침몰 당..

세월호사건 2014.09.25

세월호 참사 100일 추모노래, 김장훈 - 거위의 꿈 (故이보미 듀엣) [MV,뮤직비디오,노래 듣기,가사]

기부천사 김장훈 세월호 희생자들의 넋을 위로하다. 거위의 꿈7월 24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세월호 참사 100일 추모 시낭송 그리고 음악회 '네 눈물을 기억하라'가 열렸다. 서울시가 후원하고 한국작가회의, 세월호를 잊지 않는 음악인들, 서울문화재단이 주최했다. 문화 예술인들의 노래와 연주, 미술공연, 시낭송이 이뤄졌고 김장훈으 세월호 희생자인 故 이보미 양과의 듀엣으로 이 노래 거위의 꿈을 불렀다. 이 노래를 들으면서 다시는 이런 비극이 일어나지 않기를 다 같이 기도해 보자.[김장훈 인사말]故 이보미 양과의 듀엣 '거위의 꿈'입니다.이 노래가 세월호피해자 유가족들에게 자그마한 위안이 되었으면 합니다.아니,어떠한 위로와 수백가지 공허한 대책보다 큰 울림으로 위안이 되었으면 합니다.그리고 ..

세월호사건 2014.07.24

세월호 참사 100일, 유가족을 더 힘들게 만드는 극우단체

오늘 7월 24일 목요일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지 꼭 100일이 되는 날입니다.내 조카가 세상을 떠난지 100일이 되는 날이기도 합니다.2014년은 저 개인적으로 무척 좋지 않은 날들이 생기고 있습니다.너무 많은 일들과 개인적인 지병까지 겹쳐 무척 힘이 듭니다.하지만, 세월호 참사로 자식을 잃은 부모 마음만 하겠습니까. 어제 저녁에 저작권 문제로 경찰서에 다녀온 후 바로 안산으로 갔습니다.안산에 있는 형님을 찾아 뵙기 위해서였습니다.바로 오늘이 100일이 되는 날이기에 전날에 위로 겸해서 갔습니다.몇몇 분들이 와 계셨습니다.그리고 하나같이 이런 말들을 합니다.“이 일 또 생겨!‘ 세월호 참사 100일, 유가족을 더 힘들게 만드는 극우단체 참사 100일, 유병언은 시체로 발견이 되었고, 관계자 처벌에 대한 ..

세월호사건 2014.07.24

유병언 자살 나는 못 믿겠다. 의심스런 몇가지 이유

오늘 7월 22일 우형호 순천 경찰서장이 순천경찰서 3층 회의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지난달 6월 12일 전남 순천시 서면 학구리 매실밭에서 발견된 변사체가 DNA 검사와 유병언 손가락 지문 대조 결과 유병언 변사체로 의심되는 시신의 지문과 일치한다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원)의 감정 결과를 구두로 통보받았다며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이라고 밝혔다. 경찰이 이 변사체를 유병언이라고 단정하는 것은 DNA 와 지문 외에도 현장에서 발견된 유류품 가운데 ㈜한국제약 생산 'ASA 스쿠알렌' 빈병에 제조회사가 구원파 계열사로 표시돼 있고, 천 가방 안쪽에 새겨진 '꿈같은 사랑' 글자가 유씨가 직접 쓴 책의 제목과 일치하고, 변사체가 입은 상의 파카는 이탈리아제 로로피아나 제품이며, 신발도 '와시바'라는 고가의 명품이..

세월호사건 2014.07.22

조원진 의원 세월호 유족에게 막말과 삿대질, 박근혜의 국가 개조의 정체

[들어가기전] 지난 7월2일 세월호 침몰사고 진상규명을 위한 국회 국정조사 특위에서 새누리당 조원진 국회의원(지역구:대구 달서구 병)이 세월호 유족에게 막말에 삿대질까지해댔다. 그의 홈페이지 첫 화면(대문)에는 희생자의 명복을 빈다는 문구가 선명하게 보인다. 전형적인 위선적인 한국의 보수라는 자들의 실체가 아닌가. 박근혜 지지율 폭락은 당연하고 국민들이 모두 다 바보는 아니라는 뜻일 것이다. 세월호 유족에게 막말과 삿대질까지. 박근혜의 속마음을 그대로 보여준 새누리당 조원진 의원, 박근혜의 국가 개조가 이런 것이다. 세월호 국정 조사는 방송에서 나오지 않아 뉴스 기사를 토대로 정리해 본다.조원진의 막말의 시작은 새정치민주연합 김광진 의원의 말에서 시작이 되었다. [기사를 토대로 대화 내용 정리]김광진 의..

세월호사건 2014.07.04

단원고 세월호 희생자 故 이다운 군 자작곡, 포맨 신용재 - 사랑하는 그대여 [MV,뮤직비디오,노래 듣기]

하늘에서 이 노래를 듣고 행복했으면... 세월호 침몰 사고로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단원고 故이다운 군 자작곡 포맨 신용재가 부른다.는 가수가 꿈인 故이다운 군이 생전에 기타를 치며 휴대전화에 녹음한 미완성곡을, 이 군이 작사 작곡한 작품에 최대한 손을 대지 않은 범위에서 편곡해 노래를 완성했다고한다. 故 이 군이 평소 좋아하던 명품보컬 그룹 포맨 신용재가 이 노래를 불러 고인이 생전 못다 한 꿈을 이루어주었다.“사랑하는 그대여 오늘 하루도 참 고생했어요”로 시작하는 이 노래는 故이다운 군이 가족들과 친구들에게 마지막으로 남기는 말처럼 느껴진다. 유족의 요청에 따라 흔쾌히 이번 작업에 참여하게 된 신용재는 “녹음을 하면서 다운 군의 진심이 담긴 노래라는 걸 느낄 수 있어 가슴이 아팠다. 이 노래가 다운 군..

세월호사건 2014.05.30

개들의 망언에 분노한 세월호 가족대책위, 조광작 목사 법적대응 당연하다.

세월호 사고 희생자, 실종자, 생존자 가족들의 대책위원회인 ‘세월호 가족 대책위’가 정치인들과 목사들 언론, 네트즌들의 계속되는 망언과 비하에 더 이상 참지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법적대응을 하겠다는 것이고, 우리는 이 분들을 지지해 주어야 한다. 희생자 가족을 폄훼하는 망언에 분노한 세월호 피해 가족대책위, 한기총 조광작 목사 법적대응 당연하다. 거기에 권력의 개들(목사, 언론, 정치인)에게도 법적 책임을 물어야 한다. 어느덧 세월호 참사가 40여일을 훌쩍 넘겼다. 아직 실종자 수색작업은 진행중이고, 유가족은 물론 생존자들에게도 여전히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다.이런 분들을 위로하기는커녕 오히려 비방하고 망언을 퍼붇는 자들이 있다. 정치인들뿐만이 아니라 종교인이라는 자들까지 망언대열에 합류했다. 지난 5월..

세월호사건 2014.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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