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영화/해외 159

고전 영화 3

MELODIE EN SOUS-SOL 지하실의 멜로디 감독, 각본: 앙리 베르누이유 음악: 미셀 마뉴 주연: 장 가뱅, 알랭 들롱 의 명장 베르누이유 감독이 장 가뱅과 알랭 들롱 두 스타를 기용해 만든 범죄 액션 영화이다. 두 스타의 대조적인 성격 묘사가 흥미로운 스토리 진행, 모노크롬의 샤프한 영상, 펑키 스타일의 모던 재즈의 효과적 사용이 스릴을 더해 준다. 교도소에서 나온 늙은 갱 샤를은 젊은 프란시스와 짝을 이뤄 칸의 카지노에서 10억프랑을 벌어들일 계획을 꾸민다. 통풍구를 이용, 이들의 계략대로 현금 탈취에는 성공하는데...... THE SOUND OF MUSIC-Do Re Me Song, Edelweiss 사운드 오브 뮤직 감독: 로버트 와이즈 각본: 어네스트 레이먼 음악: 리처드 로저스, 어빙..

영화/해외 2010.06.25

고전 영화 – 할리우드 영화 2

CHARADE 샤레이드 제작, 감독: 스탠리 도넨 원작, 각본: 피터 스톤 음악: 헨리 맨시니 주연: 오드리 헵번, 캐리 그랜트 뮤지컬 코미디의 명수 도넨이 심혈을 기울인 로맨틱 미스터리. 파리를 무대로 헵번의 화려한 모드가 돋보인다. 맨시니와 마사의 콤비가 쓴 주제가는 3년 연속 오스카를 획득하는 기록을 세웠다. 알프스에서 휴가를 즐기던 레지나는 이혼을 결심, 파리로 돌아오나 뜻하지 않은 남편의 죽음을 맞는다. 얼마 후 이상한 세 남자가 그녀의 주위를 맴도는데...... LIMELIGHT-Terry's Theme 라임 라이트 제작, 감독, 각본, 음악: 찰리 채플린 주연: 찰리 채플린, 클레어 블룸, 시드니 채플린 체플린의 전후 대표작. 로스앤젤레스 지역에 1972년 개봉된 까닭에 72년 아카데미 편집..

영화/해외 2010.06.25

고전 영화 – 할리우드 영화1

* EAST OF EDEN 에덴의 동쪽 감독: 엘리아 카잔 원작: 존 스타인벡 음악: 레너드 로젠만 주연: 제임스 딘, 줄리 해리스 24세의 젊은 나이로 세상을 떠난 제임스 딘의 대표작이자 전후 미국 영화의 명작 중 하나로 꼽히는 작품. 원전은 성서에 나오는 카인과 아벨을 스타인벡이 재구성한 대하 소설. 딘의 친구인 로젠만이 작곡한 주제곡은 빅터 영악단의 연주로 세계적인 대히트를 기록했다. 온후한 성격의 소유자인 형 아론과 달리 아우 칼(제임스 딘 분)은 난폭하여 부친의 미움을 받는다. 아버지의 완고함이 어머니 가출 때문임을 안 칼은 아버지의 애정에 눈뜨지만 아버지는 그러한 칼을 전연 이해 못하고 악의로만 받아들인다. 칼의 내심을 이해하는 사람은 오직 아론의 약혼녀 에이브라뿐인데...... THE BRI..

영화/해외 2010.06.25

영화 이야기 - HOLLY WOOD COLUMNS 6 - 1980-1990

영화 이야기 HOLLY WOOD COLUMNS (출처: 내일) 6탄 (1980~1990) MOVIE GOD 10년이면 강산이 변한다는 우리의 옛말이 있다. 유수와 같은 세월을 절감케해 주는 선인의 얘기다. 태생기로부터 100년. 21세기를 목전에 둔 할리우드의 영화 산업은 벌써 100년이란 세월의 영욕을 견디어 냈으며, 우리식으로 친다면 강산이 10번은 변한 셈이다. 오랜 세월을 거치면서 할리우드는 거대화 되는 한편, 인체의 신경 세포마냥 복잡화되는 양상을 띠게 되었다. 사회 여느분야나 조직체와 마찬가지로 거대와, 세분화, 전문화, 다양화의 추세는 할리우드에도 예외는 아닐 것이다. 또한, 과학화에 따라 컴퓨터가 모든 데이터를 장악해 한 주간의 흥행 실적이 마치 중대 뉴스나 되는 듯 라디오의 전파를 타고 ..

영화/해외 2010.06.25

영화 이야기 - HOLLY WOOD COLUMNS 5 - 1975-1988

영화 이야기 HOLLY WOOD COLUMNS (출처: 내일) 5탄 (1975~1988) SLY, MIKE & DAWN 1971년, 미국 할리우드의 분위기는 그야말로 초상집 그대로였다. 영화 관객수가 주단위로 1천 600만 명씩 곤두박질쳐 버렸기 때문이다. 이미 한정된 관객만을 상대하며 영화 제작에 참여해야한 메이저들은 대기업의 합병, 흡수의 위협을 뛰어넘으며 나름의 노력에 매진해 나간다. '빅5'(RKO는 이미 사라졌다)와 '리틀3'이라 불리는 유력 영화사들은 이러한 현실에 두 가지 방책을 세우기에 이른다. 첫째는 제작 편수의 삭감이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69년에는 225편의 작품을 개봉했던 것이 70년대 후반에는 그 절반까지 감소하였다. 또 하나는 편당 제작비의 억제다. 이 방법은 이미 등의 작품의..

영화/해외 2010.06.25

영화 이야기 - HOLLY WOOD COLUMNS 4 - 1966~1977

영화 이야기 HOLLY WOOD COLUMNS (출처: 내일) 4탄 (1966~1977) YOU'RE OUT OF IT, PAL 최고 재판소의 판정으로 스튜디오 시스템이 무너지자 영화관에 대한 직배권을 박탈당한 스튜디오들은 과연 어떻게 됐을까. 전속 배우도, 화려한 영화도 잃은 채 신세대 신주자들이 뛰는 것을 정신없이 바라보며 나름대로 안간힘을 썼지만 그 커다란 덩치를 추스리기에는 영화산업계의 불황과 메리트가 없었다. '빅5'의 계열인 RKO의 도산에 이은 잇달은 쇼크들은 어쩌면 대전 후의 미국 경제계 동향과 운동의 한 일면에 지나지 않는지도 모른다. 하지만 거의 예외 없이 할리우드의 각 사가 흡수와 병합의 주체 아닌 객체로서 전락해 버리자 그 반응은 복잡 다단하였다. 62년 유니버살 음악 산업체 MCA..

영화/해외 2010.06.25

영화 이야기 - HOLLY WOOD COLUMNS 3 - 1956-1965

영화 이야기 HOLLY WOOD COLUMNS (출처: 내일) 3탄 (1956~1965) A New Age 제2차 세계 대전이란 격동기, 공산주의자 색출, 투옥이란 냉전 체제하의 과도기를 거치면서 영화계는 온갖 시련 속에서 나름의 꽃을 피우기 위해 거듭나기 위한 노력을 쏟기 시작했다. 그러한 새 시대로의 기틀이 1950년 중반부터 열리기 시작했다. 낡은 가죽 부대에 새 술을 담을 수 있겠느냐는 고 장덕수 선생의 말을 빌리지 않더라도 새 시대는 새 인물을 요구하고 있었다. 이러한 시대적 요청은 단순히 격변기, 과도기를 거침으로써 파생된 문제는 아니었다. 영화 산업 예술계는 공산주의자 색출, 투옥의 거센 태풍 외에도 큰 바람을 두어 차례 맞았는 데, 그 하나는 1948년 미국 최고 재판소의 판결에 따른 스튜..

영화/해외 2010.06.25

영화 이야기 - HOLLY WOOD COLUMNS 2- 1946-1955

영화 이야기 HOLLY WOOD COLUMNS (출처: 내일) 2탄 (1946~1922) UNFRIENDLY WITNESSES 제2차 세계 대전으로 뜻밖의 스타들을 키워냄과 동시에 영화팬들과 스타가 직접 만나는 장(위문 공연 등)을 자주 마련, 전후 할리우드 영화계 발전에 한몫 기대를 걸었던 제작진들은 전후 김빠진 모습이 되고 말았다. 할리우드 역시 전쟁의 승리를 위해 적잖은 공헌을 했으며, 평화의 회복과 함께 한층 번영된 영화 산업을 예상했던 것이다. 그러나 현실은 이와 정반대였다. 일상으로 복귀한 생활인들 - 그들 중 결혼 적령기에 다다른 사람은 서둘러 가정을 꾸미고 아이 낳는 재미에 빠져들었고 대학생들은 불철주야 밀린 공부에다 학교 생활의 활기참에 열성으로 매달린 것이다. 그들에겐 영화 보는 데 시..

영화/해외 2010.06.25

영화 이야기 - HOLLY WOOD COLUMNS 1- 1941-1945

영화 이야기 HOLLY WOOD COLUMNS (출처: 내일) 1탄 (1941~1945) 2차 세계대전 제2차 세계 대전 후, 대전 중 가장 처참했던 동부 전선 사투에서 독일 병사가 쓴 네 통의 편지가 발견되었다. 그 중 한 통에 이런 글이 씌어 있었다. '오른손 손가락 세 개가 동상으로 썩어 할 수 있는 일이란 방아쇠를 당기는 일 뿐 -----. 페허가 된 거리에 그랜드 피아노가 한 대 있었어요. 콜트 한케가 베토벤의 소나타를 연주하자 100여 명의 병사가 먼 포성 속에서 웅크리고 앉아 귀기울였습니다. 아무도 그의 연주를 중단시키려 하지 않았습니다.-----.' 전쟁은 모든 것을 파괴하고 말살하는 집단적 살인 내지 광신적 행위다. 그러나 그러한 극단적 상황 속에서도 인간의 본성은 '예술'에의 강한 집착..

영화/해외 2010.06.25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