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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심보감 17

고전) 明心寶鑑(명심보감) 原文 解釋 (원문 및 해석)- 8. 戒性篇(계성편)

明心寶鑑(명심보감) 8. 戒性篇(계성편) 景行錄에 云 人性이 如水하야 水一傾則不可復이오 性一從則不可反이니 制水者는 必以堤防하고 制性者는 必以禮法이니라. ‘경행록’에 이르기를, "사람의 성품은 물과 같아서 물이 한번 기울어지면 가히 돌이킬 수 없고 성품이 한번 놓여지면 바로 잡을 수 없을 것이니 물을 잡으려면 반드시 뚝을 쌓음으로써 되고 성품을 옳게 하려면 반드시 예법을 지킴으로써 되느니라."고 하셨다. 忍一時之忿이면 免百日之憂이니라. "한 때의 분한 것을 참으면 백 날의 근심을 면할 수 있느니라." 得忍且忍이오 得戒且戒하라 不忍不戒면 小事成大니라. 참고 또 참으며 경계하고 또 경계하라. 참지 못하고 경계하지 암ㅎ으면 작은 일이 크게 되느니라." 愚濁生嗔怒는 皆因理不通이라 休添心上火하고 只作耳邊風하라 長短..

배움/유학 2010.07.08

고전) 明心寶鑑(명심보감) 原文 解釋 (원문 및 해석)- 6. 安分篇 (안분편), 7. 存心篇(존심편)

明心寶鑑(명심보감) 6. 安分篇 (안분편) 景行錄에 云 知足可樂이오 務貪則憂니라. '경행록'에 이르기를, "넉넉함을 알면 가히 즐거울 것이요, 욕심이 많으면 곧 근심이 있느니라."고 하셨다. 知足者는 貧賤亦樂이오 不知足者는 富貴亦憂니라. "만족함을 아는 사람은 가난하고 천하여도 즐거울 것이요 만족함을 모르는 사람은 부하고 귀하여도 역시 근심하느니라." 濫想은 徒傷身이오 妄動은 反致禍니라. "쓸데 없는 생각은 오직 정신을 사알 뿐이요, 허망한 행동은 도리어 재앙만 불러 이르키느니라." 知足常足이면 終身不辱하고 知止常止면 終身無恥니라. "넉넉함을 알아 늘 넉넉하면 욕되지 아니하고 그칠줄 알아 늘 그치면 종신토록 부끄러움이 없느니라." 書에 曰 滿招損하고 謙受益이니라. '서경'에 말하기를, "가득차면 덜림을 ..

배움/유학 2010.07.08

고전) 明心寶鑑(명심보감) 原文 解釋 (원문 및 해석)- 5. 正己篇(정기편)

明心寶鑑(명심보감) 5. 正己篇(정기편) 性理書에 云 見人之善而尋其之善하고 見人之惡而尋其之惡이니 如此면 方是有益이니라. {성리서}에 이르기를, "남의 착한 것을 보고서 나의 착한 것을 찾고, 남의 악한 것을 보고서 나의 악한 것을 찾을 것이니 이와 같이 함으로써 바야흐로 유익함이 있을 것이니라."고 했다. 景行錄에 云大丈夫- 當容人이언정 無爲人所容이니라. {경행록}에 이르기를, "대장부는 마땅히 남을 용서할지언정 남의 용서를 받는 사람이 되지 말것이니라."고 하였다. 太公曰 勿以貴己而賤人하고 勿以自大而蔑小하고 勿以恃勇而輕敵이니라. 태공이 말하기를, "나를 귀하게 여김으로써 남을 천하게 여기지 말고 자기가 크다고 해서 남의 작은 것을 업신여기지 말며 용맹을 믿고서 적을 가볍게 여기지 말 것이니라."고 하셨..

배움/유학 2010.07.08

고전) 明心寶鑑(명심보감) 原文 解釋 (원문 및 해석)- 4. 孝行篇(효행편),

明心寶鑑(명심보감) 4. 孝行篇 時曰 父兮生我하시고 母兮鞫我하시니 哀哀父母여 生我 勞샷다 欲報深恩인대 昊天罔極이로다. 시에 이르기를 "아버지 나를 낳으시고 어머니 나를 기르시니, 아아 애닯다 부모님이시어 나를 낳아 기르시느라고 애쓰고 수고하시었다. 그 은혜를 갚고자 한다면 넓은 하늘도 끝이 없네"라고 하였다. 子曰 孝子之事親也는 居則致其敬하고 養則致其樂하고 病則致其憂하고 喪則致其哀하고 祭則致其嚴이니라. 공자가 말하기를, "효자가 어머니를 섬기는 것은 기거하심에는 그 공경을 다하고 봉양함에는 즐거움을 다 하며 병드신 때엔 근심을 다하고 돌아가신 때엔 슬픔을 다하며 제사지낼 때엔 엄숙함을 다한다."고 하셨다. 子曰 父母在어시든 不遠遊하며 遊必有方이니라. 공자가 말하기를, "부모가 살아 계시면 멀리 놀지 않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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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 明心寶鑑(명심보감) 原文 解釋 (원문 및 해석)- 2. 天命篇(천명편), 3. 順命篇(순명편)

明心寶鑑(명심보감) 2. 天命篇(천명편) 子曰 順天者는 存하고 逆天者는 亡이니라. 공자가 말하기를, "하늘을 순종하는 자는 살고, 하늘을 거역하는 자는 망한다."고 하셨다. 康節邵先生이 曰 天聽이 寂無音하니 蒼蒼何處尋고 非高亦非遠이라 都只在人心이니라. 소강절선생이 말하기를, "하늘의 들으심이 고요하여 소리가 없으니 푸르고 푸른데 어느 곳에서 찾을 것인가. 높지도 않고 또한 멀지도 않다. 모두가 다만 사람의 마음속에 있는 것이다."라고 하셨다. 玄帝垂訓에 曰 人間私語라도 天廳은 若雷하고 暗室欺心이라도 神目은 如電이니라. 현제께서 말하기를, "인간이 사사로운 말도 하늘이 듣는 것은 우뢰와 같으며 어두운 방 속에서 마음을 속여도 귀신의 눈은 번개와 같다."고 하셨다. 益智書에 云 惡 이 若滿이면 天必誅之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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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 明心寶鑑(명심보감) 原文 解釋 (원문 및 해석) - 1. 繼善篇(계선편)

明心寶鑑(명심보감) 1. 繼善篇(계선편) 子曰 爲善者는 天報之以福하고 爲不善者는 天報之以禍니라. 공자가 말씀하시기를 "착한 일을 하는 사람에게는 하늘이 복을 주시고 악한 일을 하는 사람에게는 하늘이 재앙을 주시느니라."고 하셨다. 漢昭烈이 將終에 勅後主曰勿以善小而不爲하고 勿以惡小而爲之하라. 한나라의 소열황제가 죽을 때 후주에게 조칙을 내려서 말하기를, "선이 작다고 해서 아니치 말며, 악이 작다고 해서 하지 말라."고 하셨다. 莊子曰 一日不念善이면 諸惡이 皆自起니라. 장자가 말하기를, "하루라도 착한 일을 생각지 않으면 모든 악한 것이 저절로 일어나느니라."고 하셨다. 太公이 曰 見善如渴하고 聞惡如聾하라 又曰 善事란 須貪하고 惡事란 莫樂하라. 태공이 말하기를, "착한 일을 보거든 목마를 때 물 본 듯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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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 明心寶鑑(명심보감) - 소개, 시작의 말

명심보감 시작에 앞서 소개 글 明心寶鑑(명심보감) 어린이들의 유교 학습을 위하여 중국 고전에서 선현들의 금언(金言)·명구(名句)를 뽑아 편집한 책. 2권 1책. 주로 유교적 교양과 심성(心性) 교육, 인생관 등에 관련된 내용들이다. 여러 판본이 전한다. 원본은 1393년 명(明)나라의 범립본(范立本)이 편찬한 것으로 한국에서는 1454년(단종 2) 청주에서 처음 간행되었다. 그러나 원본보다는 이를 초록(抄錄)한 초략본(抄略本)이 널리 유포되었고, 이것이 원본으로 간주되어 고려 충렬왕 때 예문관제학(藝文館提學)을 지낸 추적(秋適)이 편찬한 것이라고 와전되었다. 지금 남아 있는 가장 오래된 초략본은 1637년(인조 15)의 것이다. 원본은 상·하권 20편 798조인데, 초략본은 19편 247조로 구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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