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수] 몰락한 나는가수다 VS 승승장구 불후의명곡2 이유는/MBC 일밤 나는가수다 46회 13라운드 2차 경연

MBC 일밤 나는가수다 경연순서, 최종 나가수 순위, 무편집 동영상, 원곡 듣기

*2011.3월부터 시작하면 15라운드 결방 후 5월 이후부터 경연 회수는 13라운드.

MBC 일밤 나는가수다 경연 무편집 동영상 모음/방송내용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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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MBC 일밤 나는가수다 46회 2012년 2월 12일

[주제] 13R 2차경연 내게 특별한 사람의 추천곡 부르기

[앨범] [EP] <나는 가수다> 경연 15-2. '내게 특별한 사람의 추천곡'

[가수] 김경호, 거미, 적우, 박완규, 신효범, 이현우, 이영현

나는가수다 사이트 => http://www.imbc.com/broad/tv/ent/sundaynight/iamsinger/singer/

[차례] 1. 무편집 동영상 2. 방송 영상 3. 경연원곡 4. 순위 및 방송내용 5.방송리뷰

 

[경연 순서 및 노래 제목] 신효범 - 세월가면 (이광조) 김경호 - 그녀의 웃음소리뿐 (이문세) 적우 - 저 꽃 속에 찬란한 빛이 (故 박경희)

박완규 - 아버지 (김경호) 이영현 - 천년의 사랑 (박완규) 이현우 - 그냥 걸었어 (故 임종환) 거미 - 흐린 기억 속의 그대 (현진영)

 

[무편집 동영상] 모든 가수들의 노래를 감상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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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가수다 시즌1 무편집 동영상 Tag(태그) 클릭

è http://oldconan.tistory.com/tag/나는가수다 노래모음

[이번 주 나는가수다 원곡 감상]

천년의 사랑 (박완규) => http://oldconan.tistory.com/7425 그녀의 웃음소리뿐 (이문세) => http://oldconan.tistory.com/5533 흐린 기억 속의 그대 (현진영) => http://oldconan.tistory.com/7991 그냥 걸었어 (故 임종환) => http://oldconan.tistory.com/10029 아버지 (김경호) => http://oldconan.tistory.com/5559   ▣ 노래가사. 앨범 설명 다음뮤직 =>http://music.daum.net/album/main?album_id=593978 ▣지난 주 방송은 블러그 하단 태그(Tag) ‘나는가수다 무편집 동영상’ 또는 블러그 카테고리 '나는가수다'를 검색해 보세요

 

[방송 내용 요약]

 

시즌1 마지막 경연 김경호 명예졸업은 이미 기사로 난 이상 최대 이슈는 과연 이현우 탈락을 면할 수 있을까? 아쉬움 속에 마지막 공연에 최선을 다한 가수들 유종의 미를 거두었다.

 

1. 신효범 - 세월가면 (이광조)

쇼에 치중해서일까 왠지 오늘은 신효범의 노래가 조금 가렸다는 느낌을 주었다. 하지만 한편의 브로드웨이 뮤지컬 공연을 보는 듯 신선했다.

2. 김경호 - 그녀의 웃음소리뿐 (이문세)

졸업날이 마지막 경연이 되어 버린 나가수 언니 김경호. 그와 함께 시즌1은 종료가 된다.

졸업을 앞둬서인지 첫 경연 때처럼 긴장하는 김경호. 이제 이별이다.

3. 적우 - 저 꽃 속에 찬란한 빛이 (故 박경희)

나가수 출연자 중 가장 심적으로 힘들었던 가수 적우 마지막 무대. 팬들이 선곡해 준 노래도 대미를 장식했다. 벅차 오른 감동을 주체하기 힘들었던 적우.

4. 박완규 - 아버지 (김경호)

경쟁을 하고 있지만 영원한 락의 동반자 김경호 대표곡 아버지를 부른 박완규. 한층 겸손해진 순둥이 락커 박완규 시즌2에 나오게 될까 벌써 아쉽다.

5. 이영현 - 천년의 사랑 (박완규)

어머니가 추천해 준 노래 천년의 사랑, 그리고 박완규 최고의 히트곡이며 가장 힘든 노래를 정말 폭발적인 성량으로 부른 이영현, BMK 못지 않은 엄청난 힘을 느꼈다.

6. 이현우 - 그냥 걸었어 (故 임종환)

광탈이 우려되는 가요계의 신사 이현우. 의상 하나만으로 여성팬심을 녹이는데. 양동근까지 동원한 회심의 무대. 과연 결과는?

7. 거미 - 흐린 기억 속의 그대 (현진영)

그 동안 하고 싶었던 모든 것을 쏟고 싶었다는 거미, 과연 종합선물세트 같았던, 마지막 무대로 손색이 없었던 빅쇼를 연출했다. 하지만 거미 본연의 가창력을 덜 보여주어서 조금 아쉬운 무대.

 

[이번 주 경연 나가수 순위 결과]

 

13라운드 1차경연 순위:

1위 거미, 2위 신효범, 3위 적우, 4위 박완규, 5위 이영현, 6위 김경호, 7위 이현우

 

13라운드 2차경연 순위:

1위 이영현, 노래로만 승부했던 이영현 평가단들은 당연한 평가를 내린 것.

2위 거미, 1차경연1위에 이어 2위 성적을 거둔 거미, 13라운드는 거미의 라운드였다.

3위 이현우, 7위에서 3위로 올라선 광탈 위험의 이현우. 이리 되면 정말 아무도 모른다.

4위 김경호, 안도의 한숨 쉬는 김경호

5위 박완규. 락커들이 연이어 4,5위를 했다.

6위 신효범, 쇼만 있었다는 평가단의 냉정한 평가였다.

7위 적우. 결과가 아쉽지만 최선을 다했던 마지막 무대.

 

13라운드 2차경연 순위:

1위 이영현 , 2위 거미, 3위 이현우 , 4위 김경호 , 5위 박완규, 6위 신효범 , 7위 적우

합산결과 시즌1 마지막 명예졸업자는 김경호 명예졸업 확정. 탈락자는 미발표.

 

[방송 리뷰]

아쉬움 속에 시즌1이 종료가 되었다. 한 달 후 시즌2가 시작되는데.

 

몰락한 나는가수다 VS 승승장구 불후의명곡2 이유는?

 

작년 2011년 3월6일 첫 방송되었던 나는가수다 시즌1이 종영되었다.

한달 후를 기약한다고 하지만 과연 시즌2가 나오게 될지는 확신할 수 없다.

 

시작 당시만 해도 엄청난 화제를 불렀던 나는가수다가 왜 이렇게 종영될 수 밖에 없었을까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이 있는데, 근본적인 이유는 단 한가지였다.

그 이유는 불후의명곡2에서 간단히 찾아 볼 수 있다.

 

불후의 명곡2는 순위는 있지만 탈락은 없다.

그럼에도 나가수 보다 불후의명곡2가 더 재미있다.

이건 두 프로그램을 모두 시청하는 대다수 시청자들의 의견이다.

음악적인 점과 가수들의 실력만 놓고 보면 나는가수다 출연가수들이 말 그대로 나가수 급이다. 반면 불후의명곡2는 나가수 급에 비하면 조금 부족한 것은 사실이다.

 

그럼에도 시청자들의 반응이 불후의명곡2가 더 호의적인 것은 아무리 음악이 주요 테마라고 해도 예능프로임을 불후의 명곡2는 잊지 않았고 반면 나가수는 가수들의 경연 외에는 다른 재미를 주지 못했다.

 

노래만 듣거나, 보기만 할거면 MP3나 뮤직비디오를 감상하면 되지 굳이 일요일 저녁 TV를 시청할 필요가 없다. 대다수 시청자들은 음악만 듣는 사람들이 아니다.

부담 없이 편하게 보고 듣고 즐기기를 원한다. 거기에 감동까지 있다면 더 좋다.

 

그럼 왜 나가수가 불후의명곡2보다 재미가 없었을까.

가수가 문제가 아니었다.

있으나 마나 한 개그맨 매니저들과 MC의 역량 부족이 가장 컸다.

 

불후의명곡2 메인MC 신동엽은 무대에서 관객들을 쥐락펴락하고 가수 대기길에서는 김구라, 문희준 두 사람이 가수들과 대화를 나누면서 방송 분량을 뽑아내고 있다.

반면 나는가수다 MC와 개그맨들은 거의 병풍 수준이다.

 

나가수 초기에는 가수들이 힘들어도 대기실에서 옹기종기 모여서 대화를 나누기도 하고 매니저들도 뭔가 해 보려는 시도도 부족하나마 있었다.

하지만 이번 주 종영 때까지 그 모든 것은 자취를 감추고 가수들의 경연만 남았다.

 

그리고 그 경연이라고 하는 것도 이제는 뻔하다.

쇼가 있거나 강한 노래만 부르면 높은 순위가 대체로 나온다.

시청자들은 이런 계속 반복되는 거의 같은 경연에 지루해져 버렸다.

반면 불후의명곡2는 매너리즘에 빠진다 싶으면 조금씩 바꿔나간다.

이번 주 순위 방식의 변경이 대표적이다.

불후의명곡2는 재미라는 측면에서 변화를 시도하고 있지만 나가수는 그게 없었다.

 

나는가수다 시즌2가 한달 후 방송이 된다면, 반드시 2가지를 명심해야 한다.

우선, MC를 굳이 가수를 쓰려 들지 말고 개그맨 신동엽 처럼 관객과 호흡할 수 있는 재미있는 진행자를 찾는 것이 최우선이다.

나는가수다에서는 가수가 표면적으로는 주인공이지만 실재로는 MC나 개그맨들이 더 많은 방송 분량을 뽑아내도록 해야 한다.
음악을 몰라도 된다. 재미있는 진행을 시청자들은 원한다.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이 점이다.

 

다음으로 시즌2에는 반드시 김영희 PD가 복귀해야 한다.

나는가수다가 이렇게 표류한 것은 원래 이 프로그램을 기획한, 그래서 누구보다 잘 이해하는 사람이었던 김영희 피디가 떠나면서부터이다.

나가수 시즌2 성공은 김영희 피디 복귀 그리고 개그맨(MC 포함)들에게 달렸지 가수들에게 달린 것이 아니다.

나는가수다는 예능이지 음악프로가 아니다.

소수의 음악 매니아의 의견보다 다수의 시청자들이 원하는 대로 가야 한다.

일요일 저녁 TV를 보는 대다수의 시청자들이 원하는 것은 오로지 예능 그 뿐이다.

나는가수다에서 음악은 예능을 위한 장치일 뿐이다.

그걸 명심한다면 시즌2는 시즌1보다는 더 나을 것이다.

 

글 작성 늙은코난

 

동영상 출처: 다음 TV팟, 저작권자는 MBC

MBC 일밤 2부 나는가수다 매주 일요일 저녁 6시. 채널 고정

나는가수다 사이트 => http://www.imbc.com/broad/tv/ent/sundaynight/iamsinger/sing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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