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일밤 나는가수다 경연 무편집 동영상 모음/방송내용 정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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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MBC 일밤 나는가수다 41회 2012년 1월 8일 [주제] 12R 1차경연 부르고 싶은 노래
[앨범] <나는 가수다> 경연 14-1 (MBC 2012.1.8)
[가수] 윤민수, 김경호, 거미, 적우, 박완규, 신효범, 테이
[차례] 1. 무편집 동영상 2. 방송 영상 3. 경연원곡 4. 순위 및 방송내용 5.방송리뷰
[경연 순서 및 노래 제목] 거미 - 내 하나의 사람은 가고 (임희숙) 테이 - 넌 할 수 있어 (강산에) 박완규 - 내일을 향해 (신성우) |
윤민수 - 집시 여인 (이치현과 벗님들) 신효범 - 이별연습 (인순이) 김경호 - 밤차 (이은하) 적우 - 꽃 보다 아름다워 (안치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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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나는가수다 원곡 감상]
내 하나의 사람은 가고 (임희숙) => http://oldconan.tistory.com/9574 넌 할 수 있어 (강산에) => http://oldconan.tistory.com/5285 내일을 향해 (신성우) => http://oldconan.tistory.com/9576 집시 여인 (이치현과 벗님들) =>http://oldconan.tistory.com/9577 이별연습 (인순이) => http://oldconan.tistory.com/9575 꽃 보다 아름다워 (안치환) => http://oldconan.tistory.com/6578
* 노래가사 및 앨범 설명 다음뮤직 => http://music.daum.net/album/main?album_id=590082 참고) 테이, 적우 노래는 저작권 문제로 음원 유통 안됩니다.
*지난 주 방송은 블러그 하단 태그(Tag) ‘나는가수다 무편집 동영상’ 또는 블러그 카테고리 '나는가수다'를 검색해 보세요 |
[방송 내용 정리]
1. 거미 - 내 하나의 사람은 가고 (임희숙)
거미는 자신의 장점을 살리기 시작했다. 초반에 댄스곡들로 비록 1위를 한 적이 있지만 거미의 참 매력은 노래에 있었다. 오늘 들려준 노래에서 거미의 중저음이 얼마나 매력적인 가수인지를 보여주었다. 거미 바로 지금의 모습을 시청자가 원하는 것이다. 탈락은 그 다음 문제다.
2. 테이 - 넌 할 수 있어 (강산에)
첫 출연 테이 긴장을 많이 할 것으로 생각했지만 정말 편하게 불렀다. 노래는 전체적으로 매끄럽게 진행이 되었다. 하지만 선곡을 잘 못했다고 느꼈다. 강산에 ‘넌 할수있어’는 테이와는 잘 어울리지 않았다. 거미처럼 시행착오를 겪었다고 본다. 테이는 테이 다운 노래를 불러야 한다.
순위는 어쩔지 모르지만 안 맞는 것은 사실.
3. 박완규 - 내일을 향해 (신성우)
고해로 당당히 1위를 했던 박완규, 요즘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는데. 선곡도 딱 박완규에게 맞는 내일을 향해. 정말 시원시원하게 부른 박완규. 힘이 있는데 여유도 있었던 최고의 락커.
1위를 기대해 볼만한 무대였다. 과연 김경호는 어떻게 나올지.
4. 윤민수 - 집시 여인 (이치현과 벗님들)
마지막 라운드 첫 경연 무대 위로 올라선 윤민수.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고비를 잘 넘기고 어느덧 명예졸업 문턱까지 왔다. 그리고 오늘 무대는 윤민수에게는 최고의 파격적인 무대였다.
일렉, R&B 소올, 랩, 락 등등 종합선물세트 같았던 무대를 보여주었다.
졸업하겠다 윤민수.
5. 신효범 - 이별연습 (인순이)
정말 오랜만에 본 신효범. 명불허전! 이 이상의 표현이 생각이 안 난다. 역시나 노장은 죽지 않았다. 잠시 못 봤을 뿐. 인순이 뒤를 잇는 깊이 있는 존재감 있는 가수의 등장. 최고의 캐스팅이었다.
6. 김경호 - 밤차 (이은하)
등장부터 언니스러운 나가수 언니 김경호. 정말 갈수록 이뻐진다^^
요즘 들어 특히 춤 욕심이 과해진 김경호, 락커와 소녀 사이에 있는 정체불명의 아름다운 사나이 김경호. 그동안 이 끼를 락의 자존심이라는 명분으로 숨겨 살았던 시간이 아깝다.
앞으로도 이런 김경호의 모습을 대중들이 계속해서 원할 것.
7. 적우 - 꽃 보다 아름다워 (안치환)
여태 들려주었던 적우의 무대중 가장 최선을 다한 무대였다. 목이 찢어져라 강렬하게 불렀다. 그리고 그 와중에 여유까지 되 찾았다. 적우 나가수에 적응했다.
[이번 주 경연 나가수 순위 결과]
12라운드 1차경연 순위:
1위 신효범. 제2의 인순이 등장을 알린 당연한 결과
2위 적우. 1위와는 근소한 차이였다는데. 살아난 적우. 저평가 가수의 한을 풀었다.
3위 김경호. 역시 사랑받는 나가수 언니
4위 윤민수, 졸업가능성이 반반이 애매한 순위. 과연 졸업할 수 있을까.
5위 거미, 지난주와 같은 순위. 안도의 한 숨을 쉬기에 여전히 불안하다.
6위 테이, 신고식 혹독하게 치른 테이
7위 박완규, 1위에서 7위로 추락한 박완규. BMK가 생각났다.
12라운드 1차경연 순위:
1위 신효범, 2위 적우, 3위 김경호, 4위 윤민수, 5위 거미, 6위 테이, 7위 박완규
[방송 리뷰]
나는가수다, 박완규를 굴복시킨 여걸 신효범
이번 주 나는가수다는 정말 치열했다. 간만에 진검 승부를 보는 듯 최고의 무대를 보여주었다. 특히 나는가수다에 처음 출연한 신효범은 인순이 노래로 락커들을 굴복시키고 1위로 화려한 데뷔식을 거두었다.
박완규가 들어 온 이후 나가수는 김경호 대 박완규, 락대락이라는 강한 대결의 장으로 변할 것으로 충분히 예상되어 왔다. 그리고 윤민수 역시 힘에서는 밀리지 않는다.
강한 남자 3명이 버티는 나는가수다에서 힘으로 이들을 넘어 선 것이 바로 여장부 신효범이었다. 더구나 이번에 들려준 신효범의 노래는 힘만 있었던 것이 아니다. 인순이 씨와 같은 연륜과 존재감을 느낄 수 있었고 박정현의 음악성 그리고 BMK의 힘까지 엿볼 수 있었다. 최고의 여가수가 온 것이다.
박완규가 7위를 한 것도 바로 신효범에게 밀렸기 때문이다.
다른 5명의 가수들이 아닌 단 한 사람 신효범 때문이다.
박완규의 노래가 끝났을 때만해도 분명 중상위권을 짐작했었다.
확실히 힘이 넘쳐나는 박완규 스타일의 노래였고 다음 순번인 윤민수가 노래를 불렀을 때만해도 박완규의 강한 여운은 분명 남았었다.
하지만 윤민수 뒤를 이어 등장한 신효범의 존재감과 강렬한 노래는 박완규를 잊게 만들어 버렸다. 다른 가수들은 신효범과는 다른 스타일의 노래를 불렀거나 춤과 같은 볼거리들이 있었기에 최소한 기억에 남는 것은 있었다.
반면 박완규는 단지 힘만을 보여주었을 뿐이다.
그리고 힘만 놓고 봤어도 신효범이 락커 박완규에 밀리지 않았다.
만일 이번 주 신효범이 나오지 않았다면 박완규는 7위까지 내려가지는 않았을 것이다.
뜻밖이 아닌 당연한 7위로 만든 신효범의 존재감은 김경호, 박완규 두 사람도 언제든지 탈락을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고, 앞으로 나는가수다의 치열한 경합을 예고한다.
그리고 박완규의 이번 7위는 여러모로 박완규 자신을 돌아보는 계기가 될 것이다.
그 동안 너무 자만했다. 새로운 변화를 보여줄 때가 된 것이다.
김경호가 괜히 춤을 추는 것이 아니다.
박완규는 일방통행을 계속했고 이제는 옆길로 잠시 돌아가는 것도 좋다.
락커라고 해서 락만을 고집해서는 안 된다.
여기는 나가수다. 변하지 못하면 도태되는 곳이다.
신효범 못지 않게 적우가 2위로 도약한 점 또한 신선했다.
적우의 2위는 자신에게도 기쁜 일이지만 그녀를 섭외한 제작진들을 비난한 사람들에게 고개를 들게 만들어 주었다. 신뢰를 얻게 만든 것이다.
특히 신효범과 더불어 절대 남자가수들에게 밀리지 않는 다는 것을 보여주었기에 앞으로 나는가수다는 한치 앞도 예측할 수 없는 정말 재미있는 승부를 보여 줄 것이다.
신효범의 출연과 적우의 비상은 나가수에 분명 큰 힘이 될 것이다.
신효범의 캐스팅은 정말 적절했다.
마지막으로 첫무대에서 6위의 성적을 받았지만 오페라스타 우승자 테이는 다음 무대부터는 관심있게 봐야 할 다크호스다. 은근히 내공이 있는 친구다.
첫 무대여서 떨었을 뿐이다. 김범수 못지 않은 무대를 기대해도 좋다.
글 작성 늙은코난
동영상 출처: 다음 TV팟, 저작권자는 MBC
MBC 일밤 2부 나는가수다 매주 일요일 저녁 6시. 채널 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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