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움/자료

향수를 선택하는 요령

올드코난 2010. 6. 25.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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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수를 선택할때 고려 사항>


1)
후각이 예민한 때에 선택을 하는데 생리 전,후에는 냄새에 대한 감각이 평상시

와 다르므로 이 시기는 피하는 것이 좋다. 또한 하루 중에서는 낮보다는 초저녁

이후가 냄새에 민감하므로 선택시에 고려를 한다.

2)흔히 향수병을 열고 병입구에 코를 직접 대고 순간적으로 느껴지는 향취로 향수

를 고르는 경향이 있는데 이것은 잘못된 방법이다. 처음에 맡아 지는 향은 본래

의 향취가 아닌 자극적인 강한 알콜의 냄새로 코의 감각을 마비시켜 올바른 판

단을 어렵게 하기 때문이다.

3)먼저 한두 방울의 향수를 청결한 피부(손목,손등)나 종이 위에 바르고 처음 향취

5 - 10분 정도 지난 후 알콜이 날아간 다음에 남아 있는 향취로 결정하는 것이

좋다.

4)냄새를 판별하는 인간의 능력에는 한계가 있다. 한꺼번에 3종류 이상의 향수를

맡지 않도록 한다. 왜냐하면 코는 5감중에서 가장 빨리 피로를 느끼기 때문이며

일반적으로 3가지 이상의 향취 차이를 구별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연령별로 어울리는 향>

-18~~25세전후 : 매우 청순하거나 산뜻한 향 (레몬, 백단향, 오렌지꽃)

-26~~35세전후 : 상당히 적극적이며 강렬한 향 (페츨리, 후추, 타케츠)

-36~~45세전후 : 개성이 강하여 매우 특유한 향 (풍지향, 백리향, 박하)

-46~~55세전후 : 약간은 낭만적이면서 은근한 향 (오크목재, 쥬니퍼, 라벤더)

<향수의 선택요령>

갑자기 병입구에 코를 대고 맡으면 알콜의 자극으로 코가 마비되어 바른 판단이 곤란하므로 *향수테스트지에 뿌린 후 흔들어서 알콜기운을 날려 버린 후 남는 향(Middle note or Lasting note) 을 맡아보거나
*먼저 피부에 발라서 맥박이나 체온에 의해 알콜이 날아간 후 자신의 체취와 융합된 다음의 향기를 맡으세요.

*보통 사람이 일정 시간 내에 향기의 차이를 가려낼 수 있는 것은 많아야 3종류까지래요. 사전에 향의 종류, 특징, 주성분, 이미지, 지속성, 퍼짐성 등을 참조하여 한 장소에서는 1~2종 이내에서만 향을 맡아보세요.안 그러면 나중엔 머리만 지끈지끈...
* 담배나 술을 많이 하는 남성들은 체취(냄새??)가 강하므로 나무와 꽃향에다 동물성 향이 가미된 시프레계통의향을 고르는 게 좋아요.

<향수 사용에 주의사항>

* 향취는 밑에서 올라오는 성질이 있기 때문에 상의하단이나 스커트안단,

넥타이 뒷면 등 움직이는 부분이나 맥박이 뛰거나 따뜻한 부위가 좋아요.

* 향수의 종류를 막론하고 지금 막 뿌린 향은 강한 인상을 주니까요 향을

뿌리는 타이밍에 유의하여야 하며 특히 땀과 섞여서는 안 되겠죠?

* 향수는 대단히 민감해 대수롭지 않은 것에도 균형이 깨어지고 향이 사라질

수있어요. 서로 다른 향수를 중복 사용해서는 안된다는 거죠.

 

* 후각의 마비로 인해 매일 바르는 향수의 양이 자기도 모르게 늘어날 수가

있거든요. 그러니까 3일에 한 번 정도는 다른 향수로 기분전환을!!

* 좋은 향수일수록 자연으로부터 채취한 향료의 원액으로 인해 향수 속에

이 물질 같은 것이 뜨거나 뿌린 곳에 얼룩을 남길 수 있다는 거 아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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