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거지 (김정균) - 구두쇠 [MV,뮤직비디오,노래 듣기,가사] 바다가 너무 멀어 못 간다는 친구

올드코난 (Old Conan) 추천 * 형이상학적으로 사랑을 노래하는 비관습적 은유 싱어송라이터 김거지/바다로 떠나고 싶지만 바다가 너무 멀어 못 간다는 친구를 청춘을 아끼는 구두쇠라 노래한다. 마음이 이끄는 곳으로 쉽게 떠날 수조차 없는 청춘들의 현실에 아쉬움을 표한 곡인 듯.

[제목] 김거지 - 구두쇠 [가수] 김거지 (김정균) [장르] 인디,포크 [제작] 김거지 [앨범] [EP] 구두쇠(2013.05.23 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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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yrics] 김거지 구두쇠 노래가사

 

친구가 물었어 수화기 속에서 조금은 취한 말투로

요즘 어떠냐고 조금 바쁘냐고 조금은 한가하냐고

 

아무도 없는 바다로 가고 싶다고 훌쩍 떠나고 싶다고

근데 너무 멀린 안된다며 쓸쓸히 전화를 끊네 내가 더 쓸쓸해지게

 

작은 청춘도 쓰지 못하는 너는 구두쇠는 아닐런지

낯선 어디도 가지 못하는 너무 많이 남아버린 청춘

멍하니 멍하니 멍하니 초점 없는 미소만 그 미소만 그 미소만

 

늦은 밤 시곌 보며 망설이고 귓가에 벌써 알람 소리 들려

내일 아침엔 좀 늦더라도 그건 별로 중요하지 않아 너와 함께라면

 

작은 청춘도 쓰지 못하는 너는 구두쇠는 아닐런지

낯선 어디도 가지 못하는 너무 많이 남아버린 청춘

멍하니 멍하니 멍하니 초점 없는 미소만

멍하니 멍하니 멍하니 초점 없는 미소만 그 미소만 그 미소만

 

돌아오지 않는 시계바늘만 다시 오지 않는 어제 그 시간

돌아오지 않는 시계바늘만 다시 오지 않는 어제 그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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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균

정보

보컬, 기타 | 대한민국 | 출생: -

장르

-

대표곡

기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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