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번 순서로 나온 샘김은 무서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교포 출신이어 한국말이 서툴던 샘김은 팝송을 들고 나왔다. 오랜시간 한국인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스텐 바이 미를 샘김 특유의 리드미컬한 기타연주에 필이 있는 노래를 들려주었지만 심사위원들에게는 약간희 문제를 지적받았다. 양현석은 "K팝스타 시즌3 초반 가장 많은 지적을 받은 참가자가 샘김이다. 그루브하지만 박자감이 안 좋았지만 지난 몇 달 동안 많이 성장했다. 특히 여유가 생겼다. 보고 있는 내내 자연스럽게 놀고 있는 느낌이었다. 다만 아쉬운 부분은 중간 가성이었다. "며 95점을 주었다.
유희열 역시 "K팝스타3 참가자 중 가장 실력이 많이 늘었다. 가성 자리. 노래는 조금 아쉬웠지만 이 부분을 직접 만들었다는 것이 중요하다. 작사 작곡 능력도 있다. 다른 참가자들은 살짝 긴장하는데 샘김은 여기서 혼자 콘서트를 하고 있다. 관객에게 교태를 부리는게 귀엽다"며 95점을 주었다.
박진영은 "제일 관심있게 본 것이 가슴으로 숨 쉬느냐, 배로 숨쉬느냐였다. 첫소절 부르는데 호흡이 완전히 밑으로 내려갔다. 일주일만에 고쳐주니까 너무 고맙다. 샘김은 노래만 갖고 이야기할 수 없다. 뮤지션 측면이 강해서다, 그리고 샘김이 블루스적으로 불렀는데 이 노래는 장조 반주다. 이 친구는 정말 음악 공부까지 하면 어떻게 될지 무서울 정도다. 다만 가성 부분과 함께 4분 완급조절이 약간 아쉬웠지만 이건 얼마든지 고쳐질 수 있다"며 94점을 주었다. 총점 284점을 얻었고 Top3 진출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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