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모든 팝적인 장르가 혼합 되고 해체되어 재구성 된 [메신저] 앨범은 일렉트로닉/국악/덥/록/라운지/발라드/그 외 다양한 장르의 리믹스들이 돋보이는 다채로운 퓨전앨범이다. 전통과 현대를 넘나들며 독보적인 무지개 보이스를 가지고 있는 장군 보컬을 바탕으로 단순하고 반복적 구조의 전자 음악적 배경들을 통해 누구도 흉내 내거나 복제할 수 없는 니나노난다 만의 음악을 완성하였다. 메신저 앨범은 아직 존재하지 않는 감성들에 대한 니나노 난다가 바라본 한국인의 ‘한과 흥’에 관한 스스로 외계적 존재로서 던지는 메시지이다.
국내 최고 테크노 디제이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디제이 Bagagee Viphex13, 국내 최정상의 드럼앤 베이스 프로듀서 J-Path, 프랑스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는 프랑스인 레게-덥 뮤지션 Hoarang이 리믹스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이 앨범은 서로 다른 장르와 감성으로 음악적 실험을 보여줌으로써 장군 보이스를 필두로 하여 판소리의 구음을 진보적으로 해석하고 보컬이 보컬로서만이 아니라 악기의 개념으로 진화된 현재적 의미로서 새로운 ‘미래 음악’의 장을 보여주고 있다. 앨범 전곡을 처음부터 끝까지 들어보면 다양한 장르와 표현 양식에도 불구하고 하나의 음악처럼 자연스럽게 융화되고 있다.
[제목] 니나노 난다 - 한 (Han) [가수/듀엣] 니나노 난다 (NINANO NANDA) 멤버:장군 (Jang, Goon, 장소영), 신행 (강신행) [장르] K-Pop, 인디,일렉트로니카 [제작] 작사 장군; 작곡/편곡 신행, 장군 [앨범] 메신저 (Messenger) (2014.4.10 니나노 뮤직)
[Music Video/Aud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