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및 경연곡]
* Live in Seoul 1969 * 영원한 오빠 클리프 리처드, 늘 벅찬 감동의 무대를 선사하는 가슴으로 노래하는 남자, 더원! 오늘은 부드러우면서도 강렬하게, 관객과 하나되는 신나는 무대로 변신! 더원 <Early in the morning>
* Live in Seoul 1980 * 세계의 꽃미남 레이프 가렛 현란한 퍼포먼스와 비주얼로 무장한 신인 아이돌 그룹 갓세븐이 선사하는 디스코 타임~! 갓세븐 <I was made for dancing>
* Live in Seoul 1992 * 보이 그룹의 원조, 뉴키즈 온더 블록. 미국에 ‘뉴키즈’가 있다면 한국엔 제국의 아이들이 있다! 섹시, 발랄, 터프함까지 제국의 아이들 매력 대 방출 퍼포먼스! 제국의아이들 <Step by step>
* Live in Seoul 2004 * 천재 뮤지션 엘튼 존. 소울의 왕! 소울의 신! 느낌 있는 남자! 바비킴! 드디어 <불후의 명곡> 단독 출연! 가슴 속까지 따뜻해지는 매력 보이스 속으로~ 바비킴 <Sorry seems to be the hardest word>
* Live in Seoul 2010 * 영원한 팝의 디바, 故 휘트니 휴스턴. 싱크로율 100%!! 폭풍 성량과 가창력의 소유자 에일리! 그녀가 선사하는 역대 최고의 감동 무대! 에일리 <I will always love you>
* Live in Seoul 2011 * 미국 록의 자존심 이글스, 이 무대가 곧 전설이다! 김종서! 그리고 부활의 김태원! 시나위의 신대철! 대한민국 록의 지존 3인이 함께한다! 오직 <불후의 명곡>에서만 볼 수 있는 레전드급 콜라보레이션! 김종서 <Hotel california>
[방송내용]
1번 무대는 반전매력의 그녀 이날 유일한 여성가수 에일리 노래는 휘트니 휴스턴의<I will always love you>. 우승을 각오하고 나왔다는 당찬 에일리의 롤모델이 바로 휘트니였고 에일리가 유명해진 것도 유튜브에 휘트니의 노래를 부르는 동영상이 화제가 되면서 가수 데뷔로 이어진 인연이 있다. 한국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았던 보디가드 OST I will always love you를 부른 수 많은 가수들 중에 에일리는 탑에 들어간다. 강렬한 여운을 남긴 에일리. 원곡을 라이브로 듣는 기분이었다.
2번 무대는 지난 이선희편 우승자 더원 노래는 클립 리처드의 <Early in the morning>, 한국에 최초의 오빠부대를 만든 가수로 1969년 당시 이화대 공연은 아직도 많은 에피소드를 남겼다. 팬들이 던진 손수건을 ‘팬티’로 잘못 알려진 이야기도 여전히 사실로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이 노래는 당시 영국에서는 큰 인기를 얻지 못하고 한국에서 더 많은 사랑을 받은 곡이다. 더원은 팝을 소울 느낌에 장점인 꼭찬 성량에 간만에 쇼맨십 가득한 무대로 또 다른 모습을 보여주었다. 흥겨운 공연으로 더원은 슬픈 노래만 부르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결과는 406표로 에일리 1승.
3번 무대는 2014년 갓 데뷔한 신인그룹 갓세븐 노래는 레이프 가렛의 히트곡 70년대 후반 전세계에 인기를 얻은 디스코 곡 <I was made for dancing>, 이렇게 강렬한 데뷔 무대는 또 없을 것이다. 무대를 휘어 잡는 덤브링, 젊은 패기와 귀여움이 느껴지면서도 시원시원한 댄스로 관객들 모두를 흥겹게 만들어 주었다. 대중들에게 확실히 눈도장을 찍었다. 다시 출연을 희망하는 갓세븐, 결과는 에일리 2연승.
4번 무대는 전설급 가수 김종서 노래는 이글의 대표곡 <Hotel california>, 부활의 김태원, 시나위 신대철이 모두 모였다!. 이건 정말 반칙이다~, 그냥 우승하러 나왔다. 가수들에게는 긴장을 관객들에게는 잊을 수 없는 추억 같은 무대였다. 한때 대한민국의 락 밴드를 양분했던 시나위와 부활의 양대 보컬이었던 김종서가 만들어낸 락의 명곡 호텔 켈리포니아, 화려한 기타 연주에 더해져 이게 김종서의 스타일이라는 것을 제대로 보여주었다. 결과는 411표로 김종서 1승. 생각보다는 표가 적었다.
5번 무대는 몇 번의 출연으로 화제가 되었지만 늘 우승을 하지는 못했다. 하지만 대세돌임에는 분명한 제국의아이들 노래는 뉴키드 언더블럭의 <Step by step>. 역시 제국의 아이돌은 대세돌이다. 노래와 댄스 모두 훌륭히 소화해 냈다. 음악성을 떠나 이날 보여준 6개의 무대중 원곡을 넘은 최고의 무대를 보여주었다. 소녀팬들, 누나와 아줌마들에게 제국의아이들의 주는 멋진 선물같았던 공연 결과는 429표로 제국의 아이들 1승. 우승에 한발짝 다가가 대세 제아~
6번 마지막 무대는 바비킴 노래는 엘튼 존의 <Sorry seems to be the hardest word>, 부가킹즈와 함께하다 처음으로 솔로로 무대에 섰다. 개인적으로 바비킴은 힙합보다는 소울의 노래를 더 좋아하는 사람으로 이번 무대는 감동 그 자체였다. 바비킴의 매력적인 보이스가 그대로 녹아든 잔잔한 여운이 남는 노래였다. 이런 노래를 기다렸다, 바비킴! 별이 빛나는 밤에 이 노래를 들으며 홀로 고독을 씹고 싶은 느낌이었다. 결과는 2연승으로 제국의아이들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제국의 아이들은 이번 불후의명곡에서 쟁쟁한 선배가수들과 경연을 통해 자신들의 존재감을 확실히 보여주었다. 2014년에도 제국의 아이들은 최고의 보이그룹으로 존재감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해 본다.
글 작성/편집 올드코난 (Old Con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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