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기타

이지형, 임영조 - 솔직히 말해도 될까 [노래 듣기,가사] 민트페이퍼 프로젝트 cafe : night & day

올드코난 2014. 6. 22.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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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트페이퍼 프로젝트 시리즈4. 밤에 시작되어 낮에 종결되는 그 곳에 대한 이야기 민트페이퍼가 만드는 네 번째 작품 카페를 소재로 한 앨범 "cafe: night & day" 수록곡. '솔직히 말해도 될까'는 어쿠스틱 붐을 일으킨 '이지형'의 보컬과 솔로 아티스트로서 첫 걸음을 내딛는 작곡가 '임영조'가 함께 했습니다. 90년대 웰메이드 발라드(토이, 윤상 외)에 대한 오마주를 담은 사운드가 돋보이며, 이지형으로서는 토이 '뜨거운 안녕' 이후 선보이는 스케일이 큰 곡이기도 합니다. 커피가 식은 줄도 모른 채 멍하니 눈앞의 빈자리를 바라보는 카페의 익숙한 장면은 누군가에게 만남, 설렘, 이별, 추억의 탄생이자 종결의 의미이기도 할 것입니다.

[제목] 이지형, 임영조 - 솔직히 말해도 될까 [가수] 이지형, 임영조 [장르] K-Pop, 인디 [제작] ? [앨범] cafe : night & day (2011.09.19 민트페이퍼)

[Music Video/Aud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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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말해도 될까

아티스트
이지형, 임영조
앨범명
cafe : night & day
발매
2011.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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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사]
솔직히 말해도 될까
커피를 좋아하지 않아
같이 마시자고 해서
네가 좋아한다니까
그 쓴 잔에 손을 올렸어

솔직히 말해도 될까
청소를 자주하진 않아
네가 와보고 싶대서
내 방 보고 싶다 해서
오랜만에 청소를 했어

아무 소용없는데
그렇게 유난 떨어도
식은 커피 잔, 잘 정리된 내 방
이젠 좀 익숙해지나 싶더니
너는 없고 나만 멍하니 앉아만 있어

솔직히 말해도 될까
걷는 걸 좋아하진 않아
너와 같이 걸을 때면
내내 손잡을 수 있어
널 만날 땐 걷자고 했어

솔직히 말해도 될까
사랑, 쉽게 믿지 않아
네가 해준 말이니까
내가 바랐던 거니까
사랑한다 믿었던 거야

아무 소용없는데
그렇게 유난 떨어도
식은 커피 잔, 잘 정리된 내 방
이젠 좀 익숙해지나 싶더니
너는 없고 나만 멍하니 앉아만 있어

아직도 믿기지 않아
아무 일도 없었던 사람처럼 지낼 거라고
마지막 내게 했던 말, 거짓말 같아 웃었어

아무것도 아니야
다 비워내고 살면 돼
너와 걸었던 그 어딘가에서
말없이 내 품에 안겨 울던 밤

남김없이 버렸어
네가 바꾼 내 모습
나와는 달랐던 너의 흔적이
이젠 좀 정리됐나봐 했는데
이젠 안 돼, 네 안에서만 살아가나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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