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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rah Brightman - Nessun Dorma 네순도르마 [MV,뮤비,뮤직비디오,노래 듣기,가사] 사라 브라이트만

올드코난 2011. 1. 1.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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늙은코난 (Old Conan) 추천 성악가/천상의 목소리 사라 브라이트만

Sarah Brightman - Nessun Dorma 네순도르마

[가수/성악가/소프라노] Sarah Brightman/사라 브라이트만 [장르] 성악, 크로스오버 [앨범] 푸치니 오페라 투란도트(Turandot) 공주는 잠 못 이루고

[차례] 1. 뮤직비디오 2. 노래가사 3. 참고 4.소개

[MV] 뮤직비디오 사라 브라이트먼 (One Night in Eden [1998] 공연 )

 

[Lyrics] Sarah Brightman Nessun Dorma 네순도르마 노래 가사


Nessun dorma          아무도 잠들지 말라

Nessun dorma          아무도 잠들지 말라

 

Tu pure, o, Principessa      당신도, 공주여

nella tua fedda stanza      당신의 차가운 방에서

 

guardi le stele              별을 바라 보네.

che fremono                사랑으로 떨고

e di speranza                희망으로 떠네.

  

Ma il mio mistero e chiuso in me  하지만 나의 비밀은 내게 있으니

il nome mio nessum sapra!           아무도 나의 이름을 모르네

No, no, sulla tua bocca lo diro       아니 아니 내 입으로 당신에게 말하게 되리

 

quando la luce splendera!              빛으로 환해질 때에 

Ed il mio bacio sciogliera il silenzio  내 키스는 고요함을 깨뜨리고

che ti fe mia!                                당신을 내 것으로 만들리

 

Dilegua, o notte!                    사라져라, 밤이여

Tramontate, stelle!                   희미해져라 별이여.

 Tramontate, stelle!                   희미해져라 별이여.

 

All'alba vincero!                     새벽이 되면 나는 이기리

vincero, vincero!                      이기리, 이기리

 

[참고]* Nessun Dorma (None Shall Sleep 아무도 잠들지 말라)

푸치니(or 푸찌니, Giacomo Puccini 1858~1924)가 생애 마지막으로 작곡한 오페라 투란도트(Turandot) 3막에서칼라프(Calaf)'왕자가 부르는 아리아.

폴 포츠, 플라시스 도밍고 그 외 수 많은 성악가들이 부르고 가장 사랑을 많이 받는 오페라 곡 중 하나인 Nessun Dorma, 원래는아무도 잠들지 마라라는 뜻 이지만 우리나라에서는공주는 잠 못 이루고라는 노래 제목으로 더 잘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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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roduce] 세계적인 소프라노 사라 브라이트만

 

새라 브라이트먼(Sarah Brightman, 1960 8 14~) 영국 출신 클래식 크로스오버 소프라노, 배우, 싱어송라이터 그리고 댄서. 공식 데뷔 1973년 뮤지컬 'I and Albert'

브라이트먼은 오페라의 유령의 주연으로 유명해졌다. 또한 올림픽 주제가를 2번이나 불러서 올림픽 주제가 전문가수라고 하기도 하는데 1992년 바르셀로나올림픽 때, 호세 카레라스와 함께 폐막식에서 공식 올림픽 주제가 'Amigos para siempre' 를 불렀고, 2008년 베이징 올림픽 개막식에서 올림픽 공식 주제가 'You and Me' 라는 노래를 중국 가수 류환(劉歡)과 함께 불렀다. 1996년 안드레아 보첼리와 듀엣으로 불렀던 'Time to Say Goodbye'가 유명하다. 솔로 데뷔 이후 누적 음반 판매량은 26백만장에 달해, 그녀는 정통 클래식 성악가를 포함한 이제까지의 모든 소프라노 가수들 중 가장 많은 음반 판매고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별도로, 1986년에 주연으로 참여한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오리지널 사운드트랙은 25년간 전 세계적으로 4천만장 이상 판매되었다.

 

사라 브라이트만 설명 위키백과 è http://en.wikipedia.org/wiki/Sarah_Brightman

사라 브라이트만 공식 사이트 è http://www.sarah-brightman.com/

 

[오페라 투란도트(Turandot) 설명]

푸치니(Giacomo Puccini 1858~1924)가 작곡한 마지막 오페라 투란도트는 제3막의 전반(前半)의 류가 죽는 데까지만 푸치니가 작곡을 했는데 그 이유는 푸치니가 후두암으로 죽었기 때문이다. 완성한 사람은 그가 남긴 초고에 의해 3막의 후반을 써서 전곡을 완성한 플랑코 알파노(Franco Alfano)였다.

투란도트는 중국의 북경의 거리를 배경으로 펼쳐지는데 중국의 고전음악이 몇 곡 들어가 있어 동양인들에게 낯익은 느낌을 준다. 푸찌니의 3대 걸작이라고 꼽는 [라 보엠], [토스카], [나비부인]을 제치고 이 오페라를 그의 최고 걸작이라고 평하는 평론가가 의외로 많은 것은 결코 그 특이성(特異性) 때문에 그러는 것은 아니다. 그것은 3대 걸작을 완성함으로써 이미 자기 음악의 정점(頂点)에 이른 푸찌니가 그 이상의 음악을 만들어 내려면 이미 그때까지의 음체계 속에서는 불가능함을 깨닫고 [서부의 딸]이나 [3부작]등의 작품에서 암중모색(暗中摸索)을 거듭한 결과 드디어 이 오페라 [투란도트]로 새로운 음 체계 속의 자기 음악을 찾아냈다는 사실에 대한 평가이다. 그리고 이 오페라는 주인공인 투란도트와 칼라후가 매우 드라마틱하고 어렵기 때문에 그리 쉽게 공연할 수가 없다. 참신한 화음, 관악기, 타악기의 효과적인 사용법 등 지금까지의 푸찌니의 이미지가 전혀 달라질 정도로 색다른 내용을 가진 아주 흥미 있는 작품이다.

[오페라 투란도트(Turandot) 줄거리]

북경의 황제 알툼의 아름다운 딸 투란도트는 옛날 이민족(異民族)의 침략으로 한 여왕이 능욕(凌辱) 당한 일에 대한 복수로, 그녀의 미모(美貌)를 듣고 세계 각지에서 아내로 삼겠다고 찾아오는 왕자들에게 그 조건으로 수수께끼를 내, 풀지 못한 자는 목을 잘랐다. 그러나 그 아름다움에 반한 티무르의 왕자 칼라후(Calaf, 칼라프)는 아버지와 그를 사모하는 시녀 류가 말리는 데도 불구하고 도전하여 멋지게 승리한다. 그러나, 애당초 결혼할 생각이란 털끝만큼도 없는 투란도트 공주는 자기의 약속을 어떻게든 없던 것으로 하려고 아버지 알툼 황제에게 매달린다. 그런 그녀를 보고 칼라후 왕자는 그렇다면 내일 아침까지 내 이름을 알아낸다면 그녀가 내걸었던 조건도 없애고 다른 왕자들처럼 기꺼이 그녀를 위해 죽겠다고 오히려 거꾸로 수수께끼를 내놓는다. 그리고 승리를 확신한 왕자가 그날 밤 자신만만하게 부르는 노래가 바로 이 ‘아무도 잠들지 말라’이다.

아무도 잠들지 말라’는 테너인 주인공의 빛나는 아리아이다.
품격(
品格)과 멜로디가 테너의 아리아 중 왕자라고 말할 만한 당당한 음악이다. [투란도트]의 무대는 전설 속의 중국 북경이나 실제 중국에서는 투란도트 공주 같은 인물이 있을 리가 없다. 이 ‘북경’ 은 동화적인 이야기가 일어날 수 있는 ‘어떤 고장’에 지나지 않으며, 무대도 실제와는 동떨어진 환상 세계가 될 것이다.

오페라 평론가인 디가에타니(J. Louis DiGaetani)는 “이 오페라에는 후로이트(프로이트)적인 뜻도 내포되어 있다. 1막에서 투란도트가 남자에게 보이는 격렬한 증오는 분명히 강박관념(
强迫觀念)에 사로잡힌 신경증 화자의 증상이며 거기에는 사랑의 감정이 역설적으로 이해되기 때문이다. 또 고귀한 신분인 왕자 칼라후가 그 산분을 감추고 투란도트의 수수께끼 풀이에 과감히 도전하여 풀어낸다. 이것도 역시 강박관념에 사로잡힌 행동이라고 할 수 있다. 한번 투란도트의 얼굴을 보자 그 아름다움에 마음을 빼앗긴 칼라후는 그녀를 차지하기 위해 목숨 걸기를 주저하지 않는다. 그것은 또한 그에게 내린 유일한 선택이었다. 만약 그녀가 낸 수수께끼를 대답하지 못하면 목이 잘리는 형벌이 기다리고 뿐이다. 이 오페라는 증오와 사랑, 혹은 죽음과 사랑을 우화적으로 결부시키고 있지만 분명 이것은 후로이트적인 주제라 할 수 있겠다.

성악적인 면에서는 푸찌니 오페라의 표준적인 소프라노 역과의 비교로 말하면 투란도트는 좀 더 어려운 역이다. 이 역에 필요한 것은 연기도 할 수 있는 바그너 소프라노 적인 가수이다. 한편 리의 역에 필요한 것은 미미나 나비부인을 연상케 되는 서정적인 가련함을 지닌 목소리이다. 그리고 칼라후에게 요구되는 것은 대편성 오케스트라의 힘찬 음향을 타고 넘는 웅장한 헬덴테너의 목소리이다”(An Invitation to the Opera)라고 분석하고 있다.

안동림 / 전 교수

전 청주대 영문학과 교수이며, 다수의 저서를 출간한 작가이자 대표적인 클래식 음악 평론가이다.
저서로는 [이 한 장의 명반 클래식], [안동림의 불멸의 지휘자], [장자], [벽암록]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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