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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 받을 자격있는 보석 같은 '정보석'(백상예술대상 TV부문 남자 최우수연기상 수상)

올드코난 2011. 5. 27.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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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상예술대상 TV부문 남자 최우수연기상 수상
상 받을 자격있는 보석 같은 '정보석'

 

어제 열렸던 제47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 남자 최우수연기상 수상자는 SBS 드라마 자이언트 악인 조필연 역을 맡은 정보석 씨였습니다.

[참고 제47회 백상예술대상]-출처: 다음

기간  2011-05-26 ~ 2011-05-26

장소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

개요  1965년부터 한국 대중문화 예술의 발전과 예술인의 사기진작을 위해 제정한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이 올해로 47회째를 맞이합니다. 본 상은 지난 1년간 방영 또는 상영된 TV/영화부문의 제작진과 출연자에게 시상하는 국내 유일의 종합예술상입니다. (2011 5 26() 20:00~22:00 KBS 2TV 방영)

 

[수상작 및 수상자]


작년 2010 SBS연기대상 대상 수상자는 대물 서혜림 역의 고현정이 차지했습니다.

이때 정말 논란이 많았습니다.


연기상과 대상은 조금 차이가 있는데 연기 부문에 주는 상은 당연히 연기력을 바탕으로 하지만 대상 수상 만큼은 공헌도를 더 따지게 되는데 시청률과 출연 드라마에 가장 큰 역할을 해 낸 사람에게 돌아가는 것이 당연합니다. 특히 방송국에서 주는 대상은 배우에게 주는 상인 동시에 상징적으로는 드라마에 주는 상이기도 합니다. 

 

작년 SBS 최고의 드라마는 자이언트였고 자이언트에서 대상 수상자가 나오는 것이 수순이었습니다. 하지만 SBS는 고현정에게 대상을 주는 조필연 못지 않은 악행(?)을 저지릅니다. 줘야 할 사람에게 주지 못하고 그에 못 미치는 사람에게 상을 주면서 대상에 대한 권위는 땅에 떨어지고 말았습니다.

 

고현정 씨가 연기를 잘했느냐 못했느냐를 따진 것이 아닙니다.

대물은 졸작 또는 평작일 뿐 작품성도 상업성도 뛰어나지 못한 작품이었습니다.

대스타들을 기용하고, 꽤 큰 돈을 들여 만든 대작이 고작 그 정도 수준이었기에 대물은 비난을 받는 작품입니다. 특히 허접했던 결말은 정말 어처구니가 없을 정도였습니다.

 

그런 대물에서 대상을 받았기에 SBS가 비난을 받는 것이고 또한 상을 받은 고현정 씨도 과분한 상을 받은 입장이 된 겁니다.

상 한 번 잘못 줘서 잔치를 망쳐버린 꼴이 되어 버렸습니다.

2010 SBS연기대상 대상은 분명 정보석 씨 차지였습니다.

 

그나마 SBS연기대상 보다 더 큰 권위를 가진 백상예술대상 에서 최우수연기자 상을 수상한 정보석 씨에게 진심으로 축하를 드립니다.

 

1986백마고지로 공식 데뷔한 이후 수 많은 연기논란과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25년 만에 연기파 배우로서 인정받은 정보석 씨는 이제부터가 전성기의 시작입니다.

앞으로도 좋은 활약 기대해 봅니다.

 

근데, 정보석은 좋지만 조필연은 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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