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소개서 작성하기 업종별 51탄 - 이벤트/기획(경력)

<<人災 및 人才, 人材가 아닌 人財가 되겠습니다!! >>

 

저는 내년 ○월에 ○○○○○○대학 이벤트연출과를 졸업하게 되는 ○○○입니다.

제가 이벤트연출과에 지원했던 이유는 학창시절부터 가지고 있던 공연기획에 대한 관심에서 비롯되었습니다. 딸만 ○인 딸 부잣집의 첫째로 태어난 저는 부모님의 배려와 가르침으로 별다른 어려움 없이 성장기를 보낼 수 있었습니다. 한때 아버지의 사업실패로 집안형편이 어려워져 상업고등학교에 진학하였지만 그때 배웠던 컴퓨터 활용능력, 일반상식, 경제 등에 대한 지식은 직장생활이나 대학에서도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부모님의 도움 없이 공부하고 싶은 생각에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2년 간 ○○○○에서 근무하며 직장생활 경력을 쌓으면서 등록금을 마련해 대학에 진학하였습니다. 대학을 선택할 때의 제 생각은 작아도 내실 있는 대학에서 꿈을 키워 보자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졸업을 앞둔 지금까지도 그 생각을 후회해본 적이 없을 만큼 보람찬 대학생활을 하였습니다.

실전경험을 중요시하는 학과특성상 재학 중에도 다양한 행사를 기획, 연출하고 실제 이벤트 현장에서 스텝으로 경험을 쌓기도 하였습니다. 1학년 때는 ‘○○○○’라는 쿠폰북 제작의 기획을 맡아 별도의 제작비 지원 없이 ○개월 동안 받은 스폰 금액으로만 책을 제작하기도 했습니다.

저는 제가 생각하기에 옳은 일이라면 물러나지 않고 저의 주장을 펼치는 스타일입니다.

이러한 점이 추진력 있게 보여 장점이 될 수도 있지만, 남들에게 조금은 독선적으로 비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제 성격을 장점으로 부각시켜 나가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요즘은 대부분의 이벤트 기획사들이 기업의 세일즈프로모션 활동에 집중하고 있지만, 이벤트는 단순히 판매촉진을 위한 마케팅수단, 그 이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벤트는 인간적인 즐거움을 기본으로 해서 사람의 마음을 이끌어 내는 것이기 때문에 숫자로는 표현할 수 없는 감동을 줄 수 있는 대표적인 마케팅 툴 이기 때문입니다.

내가 하고 있는 일이 즐겁고 또 내 일이 사람들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주는 직업을 가져야겠다고 생각해오던 저에게는 이벤트의 이런 점이 가장 큰 매력으로 다가왔습니다.

이벤트 분야의 일이라면 어떤 일이건 저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기초는 다져져 있다고 자신합니다. 물론 앞으로 여러 가지 일을 하면서 많은 힘들고 어려운 일들을 만나게 되겠지만, 그것을 극복하려는 노력을 기울인다면 무슨 일이건 못 할 리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제게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다면 창의성을 적극 발휘하여 회사의 발전에 기여하겠습니다. 잠깐 반짝하고 마는 인재가 아니라 열의를 바탕으로 꾸준히 성장해 가는 인재가 될 것입니다. 저에게 잠재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꼭 한 번 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