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 2015.10.10. (토) 220회 불후의 명곡 - 작사가 김순곤 편 7번 마지막 순서는 가을 감성과 어울리는 음색 끝판왕 김필 1994년 최고의 드라마 서울의 달 주제가로 지금도 사랑을 받고 있는 명곡이며 노래방 애창곡이다. 작사에 같이 참여한 장철웅은 가수의 꿈을 안고 서울에 왔지만, 제대로 발붙일 곳 없었던 당시 심정을 노래맛에 담았다고 전한다. 지난 주영훈 편에 출연해 374표로 딕펑스를 누르고 첫승을 거두었던 김필의 두 번째 출연이었던 이번 무대에는 기타를 직접 연주하면서 불렀다. 바이올린, 기타, 아일랜드 휘슬 등과 김필의 개성이 어올린 무척 세련된 편곡이었다. 그리고 정말 매력적인 목소리였다. 경연 결과는 437표로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제목] 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