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전인 2014년에 수천명의 신도를 가진 어떤 교회 목사가 아들에게 교회를 세습한다고 해 논란이 있던 적이 있었다. 시은소교회 김성길 목사가 그 주인공이다. 아들 김철 목사에게 담임 목사 자리를 물려주고 자신은 원로목사가 되었다. 이는 법적으로는 모르겠지만, 도덕적으로 특히 기독교인 입장에서는 매우 부적절한 짓이었다. 교회를 세습한다고 하는 것은 교회가 탐욕의 수단으로 한낱 재산을 불리는 돈벌이 수단으로 전락해 버렸다는 것이며 이는 예수의 말씀을 부정하는 짓이다. 또 교회는 신도들의 공유물이지 목사 개인의 것이 아닌만큼 교회 세습은 있어서는 안되는 일이다. 이런 짓을 강행한 김성길 목사는 비판을 받아 마땅하다. 그리고 오늘 김성길 목사의 이름이 다시 등장했다. 최근 박찬주 제2작전사령관 대장 부부가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