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한 대수와 함께했던 이승열의 그들의 블루스는 노래가사도 참 재미있는데 직설적이면서 넋두리같은 노래다. 이승열은 `밥딜런(Bob Dylan)의 내한공연을 보러 갔다가 투박한 매력의 오르간 소리에 반하게 되었고, 그 느낌을 ‘그들의 Blues’에 녹여냈다. 인생무상을 얘기하기엔 블루스가 제격이다`라며 노래를 만든 배경을 설명했다. 40대 중반이 되어서인지 노래 가사 중 그러다 오십 되는거야~`라는 말이 크게 와닿는다.뮤직비디오도 재미있는데 보물을 찾기 위해 땅을 파는 사람들과 그 주변의 상황, 그리고 갑작스럽게 등장하는 한대수까지, 인간군상을 위트있게 표현한 장면들이 인상적이다.[제목] 이승열 - 그들의 Blues (그들의 블루스)(Feat.한대수) [가수] 이승열 (Lee, Seung-Yeo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