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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한표차이 탈락 복면가왕 별 (립스틱 짙게 바르고) [MBC 일밤 -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 25회 1라운드 2015.9.20.]

올드코난 2015. 9. 20.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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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견을 버린 진짜 음악대결 MBC 일밤 -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 25회 2015.9.20. (일) 13대 복면가왕전 1라운드 듀엣 경연 2. 두 번째 대결 결과 탈락한 별의 이야기


이날 두 번째 순서로 올라온 립스틱 짙게 바르고(별)은 ‘오매, 단풍 들겄네’과 대결을 펼쳤다. 노래는 에코의 행복한 나를. 개인적으로 별의 목소리를 쉽게 알아챘는데, 별의 노래를 최근에는 잘 못들어 봤지만 10년 넘게 듣다 보니 목소리 톤에서 쉽게 알아챌 수 있었다. 오랜만에 무대 위에서 별은 최선을 다했고 경연 결과는 단 1표차이로 패했다.



별은 얼마전 무한도전의 하하와 결혼을 해 화제가 되었다. 이제는 한 아이의 엄마로서 한 남자의 아내가 된 별은 2002년 ‘12월32일’로 데뷔해 맑고 고운 목소리로 인기를 얻었던 대표적인 발라드 가수였다. 여러편의 OST에도 참여해 좋은 반응을 얻어 당시 발라드 여제라는 평가도 받았었다.


이전까지 청순 발라드 가수였던 별이 이날 처음으로 섹시 컨셉으로 출연을 해 약간의 충격(^^)적인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별에게 이런 모습도 있었다는 사실, 그리고 아줌마가 되었더니 노래에 더 힘이 붙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지금까지 하하의 아내로서 내조만 하고 있던 별이 무대에 대한 욕심을 속이지 않는 것을 보면 조만간 가수로 복귀를 할 가능성이 커 보인다.

특히, 복면가왕에 섭외가 들어 왔을 때 잘할수 있을까하는 갈등을 하던 별에게 자신감을 불어 넣어준 사람이 남편이 하하였다. 남편이 후원하면 안될일이 없다.(^^)


마지막으로 무대에서 내려온 별의 인터뷰를 정리해 본다.

얼마전 아파트 놀이터에서 어떤 아이가 “하하 아저씨랑 결혼했죠?”라고 물었던 적이 있다고 한다. 맞는 말이지만, 가수 별은 모르고 하하만 아는 것이 조금은 속상했던 별은 복면가왕 나가서 가수라는 것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로 출연을 했다.

무대에 오랜만에섰더니 무척 신났다는 별을 정말 다시 보게 되기를 바라며 이만 줄인다.



글 작성/편집 올드코난 (Old Con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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