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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총선 은평구을 지역구 무소속 이재오 국외의원 당선가능성 높지만...

올드코난 2016. 3. 27.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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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4월13일 제20대총선 D-17 관심지역 마포구갑에 대해 알아 봅니다. (자료 참고 및 출처: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

20대총선 은평구을 지역구 여론조사를 보면 무소속 이재오 국외의원 당선가능성 높지만 유재길 공천배제 후폭풍이 변수가 될 듯.


1. 은평구을 지역

불광제1동, 불광제2동, 갈현제1동, 갈현제2동, 구산동, 대조동, 진관동


2.출마자

(1)새누리당: 무공천

(2)더민주당: 강병원 (姜炳遠)

1971.7.9.(44세), 서울대 농업생명과학대학 농경제학과, 노무현 정부 청와대 행정관, 서울대 총학생회장, 군필, 재산 6억 3천만원

(3)국민의당: 고연호 (高蓮浩)

1963.5.23. 고려대 경영대학원 석사, 정당인, 재산 12억 7천만원,

(3)정의당: 김제남(金霽南)

1963.6.12. 덕성여자대학교 사학과 졸업, 국회의원,

(8)무소속: 이재오 (李在五)

1945.1.11. 고려대학교 교육대학원 교육학 석사, 19대 국회의원, 재산 10억, 군필

이 외에는 당선가능성이 전혀 없다 판단하며 생략합니다.



3.여론조사(2016.3.24.) 리얼미터 조사

공천배제된 당시 새누리당 후보 유재길 24.3%, 더민주당 강병원 16.1%, 고연호 16.8%, 김제남 7.3%, 무소속 이재오 20.4%로 나타났지만, 유재길 후보가 공천배제된 이후 조사를 한 번 더 봐야 할 것.



4.올드코난 생각

은평구을 지역구는 현재는 무소속이지만, 이재오 의원의 지역구로 이곳에서만 3선을 했다. 이런 이재오 의원을 새누리당이 컷오프시켰고, 이재오 의원은 이에 불복 탈당해 무소속 출마를 강행했다.

문제는 새누리당이다. 위에 언급한 여론조사 결과 이재오 의원 보다 유재길 후보의 지지율이 더 높았다. 물론 여론조사를 무조건 신봉하기는 어렵다. 오차범위를 감안하면 박빙으로 봐야 한다.

단지, 이런 상황에서 유재길 후보를 일방적으로 공천배제시키고 무공천지역으로 만들어 버린 새누리당 지도부의 행태는 비난 받아 마땅하다.

은평구 지역에도 지인들이 많아 그쪽 분위기를 들어 보면 이재오 당선이 조금 유력해 보이기는 하지만, 유재길 후보의 석연치 않은 공천 취소는 지역주민들의 반발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그리고 야당 후보들이 단일화를 이루지 못한다면 이재오라는 거목을 이기기는 어려워 보인다고 예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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