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25일 후보자 등록이 마감되었습니다. 이번 선거는 모든 것이 긴박하게 결정이 되면서 유권자 입장에서는 깜깜이 선거가 되어 버리고 말았네요.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을 각 지역구별 후보자들을 이력등과 개인적인 평가를 정리해 보겠습니다. 4개정당을 기준으로 작성하고 당선가능성이 거의없는 인물을 제외합니다. 첫 번째 지역구는 정치 1번지 종로구 지역입니다. (자료 참고 및 출처: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
20대총선 종로구 지역구 출마자 오세훈 정세균 (양자대결 3.22. 여론조사 결과 오세훈 후보가 아직 우세한 것으로 나옵니다.) 정후보 분발하시기를 바랍니다!
1. 종로구 지역구
청운효자동, 사직동, 삼청동, 부암동, 평창동, 무악동, 교남동, 가회동, 종로1·2·3·4가동, 종로5·6가동, 이화동, 혜화동, 창신제1동, 창신제2동, 창신제3동, 숭인제1동, 숭인제2동
2.출마자
(1)새누리당: 오세훈(吳世勳)
1961.01.04. (55세) 고려대학교대한원 법학박사, 33/34대 서울시장, 16대 국회의원, 재산신고 60억 4천6백만원, 군필
(2)더민주당: 정세균(丁世均)
1950.09.26.(65세) 고려대학교 법학과, 산업자원부장관, 재산신고 34억8천만원, 군필
(3)국민의당: 박태순(朴台淳)
1963.02.28. (53세) 서울대학/대학원 생물한과 졸업 이학박사, 국민의당 국민소통기획위원장, 재산신고 1억1천8백만원, 군 미필.
(4)정의당: 윤공규 (尹公圭)
1963.04.21. (52세), 학력 미기재, 정의당 종로구 위원장, 재산신고 2억7천7백만원, 군미필
이 외에는 당선가능성이 전혀 없다 판단하며 생략합니다.
3.올드코난 1차 예상
종로구 선거는 오세훈 대 정세균 양자대결입니다. 여기에 국민의당 박태순과 정의당의 윤공규 후보가 야권의 표를 얼마나 뺏어갈지 여부도 중요하겠지만, 현재 분위기로는 오세훈 후보가 우세해 보입니다. 물론, 오세훈 후보에 대한 반감이 강한 사람들이 정세균후보에게 지지를 보낸다면 반전이 가능성도 높습니만 3.26. 시점에서는 오 후보 우세는 분명해 보입니다.
4.참고
여론조사기관 코리아리서치센터의 3.20~3.22. 이틀간의 여론조사 결과는 오세훈 후보가 큰 표 차이로 앞선 것으로 나옵니다. 오차 범위를 감안해도 차이가 큽니다. 정세균 후보의 분발을 기대해 보며, 차후 새로운 정보가 나오는데로 다시 정리해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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