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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사회 236

어리석은 대한체육회 수영 박태환 리우 올림픽 은메달을 날렸다.

지금 충남에서 제97회 전국체육대회(2016.10.7.~10.13.)가 열리고 있다. 어제 10일 박태환이 자유형 200m에서 대회 신기록으로 금메달을 차지했는데, 이때 기록이 1분 45초 01이었다. 박태환이 보유하고 있는 기록보다는 0.21초가 모자랐다. 이 기록은 지난 브라질 리우 올림픽 대회 은메달 기록 1분 45초 20 보다 앞선 것으로 만일 박태환이 당시에 컨디션이 좋았다면 최소한 은메달을 딸 수도 있었다는 말이 된다. 당시 대한체육회와의 다툼으로 제대로 된 훈련을 못했고, 컨디션도 좋지 않아 준결승 진출에 실패를 했었다. 만일 그때 대한 체육회가 조금 더 넒은 아령을 보여주었다면, 한국에는 은메달을 하나 더 안겨주었을 것이다. 특히, 대한수영연맹이 적극적으로 박태환 편에 서주었더라면 메달은 ..

뉴스/사회 2016.10.11

천안함 재단 해체 주장하는 천안함 유족 이유는.

2010년 3월26일 백령도 근처 서해 바다에서 작전 수행 중에 발생한 천안함 침몰 사건 기억할 것이다. 이에 대해 여전히 의혹들이 많이 남았었는데, 이번에는 천안함 재단에 대해 논란이 일고 있다.천안함 재단은 천안함 침몰 사건을 숨진 46명을 추모기 위해 국민들의 성금으로 만들어졌다. 그런데 작년 천안함 유족회 분들이 재단 해체를 요구하는 탄원서를 제출했다는게 알려졌다. 누구보다 천안함 재단을 중요하게 여길 분들이 소송을 한 이유는 무엇일까. 이에 대해 sbs라디오 ‘박진호의시사전망대’ 내용을 참고해서 정리해 본다. 천안함 유족들에 의하면 천안함 재단이 애초의 설립 목적에 맞지 않게 재단 운영이 많이 변질되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2015년 기준 추모 사업과 유가족 지원 사업, 생존자 지원 사업 부분이 ..

뉴스/사회 2016.10.10

2016 노벨상 일본 3년연속 수상. (노벨상 못받는 대한민국의 문제점)

2016 노벨상 생리의학상 수상자로 파킨슨 병 등 신경질환 치료에 중요한 열쇠가 될 '오토파지(자가 포식)' 현상을 연구해온 일본 오스미 요시노리 도쿄공업대 명예교수가 선정되었다. 오토파지(자가 포식)는 우리 몸의 세포가 더 이상 필요없게된 단백질이나 소기관을 분해하는 것으로 세포 안에서 제대로 기능하지 않는 단백질 등을 문제가 생기기 전에 제거하는 역할을 하며 영양이 부족할 때는 단백질을 분해해서 새로운 단백질과 에너지를 만들어주는 역할도 힌다. 오스미 요시노리 교수는 1993년 '오토파지'의 구조를 제어하는 유전자를 세계 최초로 발견했고 파킨슨 병 등 일부 신경질환, 암, 당뇨의 경우 '오토파지' 유전자가 제대로 기능하지 않는 것을 확인했다. 오토파지'의 구조를 밝힘으로써 신경질환과 관련 예방법과 치..

뉴스/사회 2016.10.04

담배 유해성분 공개? 아직 멀었다.

식약처가 국제공인인증기관에 의뢰해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담배 KT&G 두 종, 필립모리스인터내셔널과 브리티시아메리칸토바코, 재팬토바코인터내셔널 각 한 종씩 총 5종을 꼽아 담배의 성분을 분석한 결과 담배 한 개비에 1급 발암물질을 포함해 모두 20가지의 유해성분이 들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포름알데히드와 벤젠 같은 1군 발암물질부터 페놀과 톨루엔 등 모두 20가지 유해물질이 검출되었는데, 청산가리의 기체 형태인 시안화수소는 담배 한 개비당 검출량이 15.9~23.8㎍이었다. 이는 담배 5개비 정도의 시안화수소 양이라면 실험용 생쥐에 경구 투여했을 때 한 마리를 죽일 수 있는 양이다.사람을 당장은 죽이지는 못하겠지만, 줄담배를 피는 사람들과 장기 흡연자들에게는 매우 위험하다고 할 수 있겠다. 이 외..

뉴스/사회 2016.10.03

헌법재판소 사법시험 폐지 합헌 판결 찬성, 이제는 로스쿨 개혁해야 (사시폐지 합헌 존치 가능성 없음)

오늘 9월 29일 오후 헌법재판소(헌재)는 '사법시험 폐지 반대 전국 대학생 연합' 회원들이 청구한 변호사시험법 부칙 제1조와 2조 등에 대한 헌법소원심판 사건에 대해 내년 2017년 12월 31일 사법시험 폐지를 규정한 변호사시험법 부칙 조항에 대해 합헌이라고 판결했다. 로스쿨 도입이후 사시존폐여부를 둘러싸고 로스쿨 재학생과 사법시험 준비생들간의 격렬했던 다툼은 작년 2015년 12월 법무부가 사법시험 폐지 4년 유예 결정이 불에 기름을 부은 격이 되면서 소송까지 이어졌지만 이제 사법시험 폐지는 확실해 졌다. 이번 판결로 1963년 처음 시행된 이후 54년간 존치해온 사법시험은 내년을 끝으로 역사속으로 사라지게 되었다. 사법 고시 준비생들에게는 미안하지만, 필자는 이번 판결을 적극 찬성한다. 그 이유는..

뉴스/사회 2016.09.29

신동빈 회장 구속영장 기각 검찰의 쇼였다? 결론은 백남기 유죄 신동빈 무죄

오늘 29일 새벽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검찰 구속 영장이 기각되었다는 소식이다. 필자는 짐작했다. 검찰이 롯데를 수사하고 있지만, 소리만 요란할 뿐 봐주기로 끝낼 것이라는 것은 지금까지 대기업 수사 관행에서 충분히 봤던 일이다. 이번 검찰의 롯데에 대한 수사가 롯데와 신동빈 회장에게는 이후 면죄부를 주게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롯데의 가장 큰 문제였던 지배구조 문제와 배임 등의 문제점이 드러나면서 비난을 받았지만, 공개되었기 때문에 오히려 불확실성이 희석되었다는 점에서 이번 롯데의 수사는 장기적으로 신동빈 체재에 유리한 점이 많을 것이라는게 개인적인 생각이다. 특히, 신동빈의 형 신동주와의 경영권 분쟁에서는 사실상 승리를 거두게 될 가능성이 높다. 신동주는 한국 롯데와 일본 롯데를 분리해 자신은 일본 롯..

뉴스/사회 2016.09.29

돈 주기 싫어서 무릎 꿇은 최은영 유스홀딩스 살리고 한진해운 죽이겠다?

어제 국감감사에서 민주당 박완주 의원이 최은영 회장에게 부실경영에 대해 책임지고 사죄하라 말에 최은영 회장이 무릎을 꿇었다. 마치 사과를 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이는 거짓이었다. 무릎만 끓었을뿐 여전히 자신의 잘못을 진정으로 인정하지 않고 있다. 한진해운을 망친 주역이면서, 자신의 재산을 더 쓰기 어렵다는 최은영 회장은 자시의 회사인 유스홀딩스 경영에 문제가 생길 까봐 추가로 돈을 내지 않을 것임을 분명히 밝혔다. 다시 말해 한진해운은 남의 회사고 유스홀딩스가 진짜 자신의 회사라고 주장하는 것이며, 이는 한진해운을 살려야 한다는 생각은 전혀 없으며, 책임을 절대지지 않겠다고 주장한 것이다.눈물을 흘리며 무릎은 끓었지만 돈은 줄 수 없다는 최은영 회장의 말 장난에 화가 난다. 현재 최은영 회장의 가족들 전체..

뉴스/사회 2016.09.28

최은영 회장의 악어의 눈물과 미소, 최소한의 죄의식도 없었다.

썰전 유시민, 청문회에서 전문성 부족 핑계 최은영 회장에게 일갈 "나오지 말았어야지!" 최은영의 악어의 눈물 뒤의 환한 미소, 최소한의 죄의식도 없었다. 어제 썰전에 최은영 회장과 한진 사태에 대한 언급이 있었다. 故 조중훈 전 회장의 차남 故 조수호 전 한진해운 회장의 부인 최은영은 남편 故 조수호가 죽은 후 경영 일선에 나섰다. 남편이 회장이었다는 이유만으로 대기업의 회장이 될 수 있다는 자체만으로 한국의 기업은 전근대적이다. 재산만 물려받고 경영은 하지 말았어야 했다.최은영은 지난주 청문회에서 이런 말을 했다. 집에서 살림만 하다 경영을 맡게 되어 전문성은 부족했다는 것이다. 얼핏들으면 마치 어쩔 수 없었다는 것처럼 들리는 변명이다. 동정을 유발하는 이런 교활한 말에 썰전에서 유시민 작가는 딱 한마..

뉴스/사회 2016.09.23

이탈리아 로마 2024년 올림픽 유치 경쟁 포기, 비르지니아 라지 시장 민생이 먼저다.

비르지니아 라지 로마 시장, 이탈리아 로마 2024년 올림픽 유치 경쟁 포기 이유는 빚잔치 올림픽 보다 당장의 시민들의 삶이 더 중요하다는 당연한 결정이었다. 어제 JTBC뉴스룸에서 필자가 가장 중요하게 본 뉴스는 이탈리아 로마가 2024년 올림픽 유치 경쟁을 포기한다고 선언이었다. 시장에 취임한지 3개월 된 비르지니아 라지 로마 시장은 올림픽은 부동산 투기꾼들의 잔치이며 빚잔치가 될 걸 알면서도 올림픽을 유치하는 건 무책임하다고 지적했다. 올림픽 유치로 로마의 미래를 저당잡힐 수 없다는 것이다. 비르지니아 라지 시장은 올림픽보다 대중교통, 쓰레기 등 로마의 일상을 해결하는 게 우선이라고 강조했는데, 당연한 말 아니겠는가. 1960년 로마올림픽 당시의 빚도 아직 다 못갚았다는 비르지니아 라지 시장은 환상..

뉴스/사회 2016.09.23

추석 귀향객 눈살 찌푸린 정부 홍보물 무궁호열차 ‘고향가는길’

5일간의 추석 연휴가 끝났다. 이 기간 동안 많은 이야기들이 오고 갔지만, 이 좋은 날 찬물을 끼얹은 사람은 역시나 박근혜 대통령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추석 명절을 맞아 고향으로 내려가던 시민들에게 보라고 '고향 가는 길'이라는 책자를 30만부나 만들어 무궁화호 열차 의자마다 꽂아 두었다. 무궁화를 탑승했던 시민들은 봤을 것이다. 책자 제목은 '고향 가는 길'이라며 매우 친숙하게 지었지만, 내용은 그렇지가 않다. 더 이상 미룰 수 없어 박근혜 정부가 해냈다는 자화자찬으로 가득한 이 책자에 박근혜 정부가 10가지 성과를 적어 두었는데, 이 내용들이 문제다. 여전히 주민들이 갈등중인 사드 배치 문제와 일본군 위안부 피해할머니들의 의사에 반한 한일위안부협상을 업적이라고 주장하는 이런 어처구니 없는 태도에 할 ..

뉴스/사회 2016.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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