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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사회 236

NC 이태양 승부조작 조사, 나쁜 어른들이 선수 하나를 또 망쳤다.

2012년 프로야구 승부조작 파문이 있었다. 두 명의 투수가 영구 제명되고, 많은 팬들에게 배신감을 안겨준 사건이었다. 당시 한국야구위원회, KBO와 구단들은 재발 방지에 나서겠다고 약속했고, 4년동안 잠잠했던 프로야구에 또 승부조작 사건이 발생하고 말았다. NC 투수 이태양 선수가 브로커와 짜고 승부조작에 가담한 혐의로 창원지검에서 조사를 받은 것이다. 승부조작 브로커 조모라는 인물이 평소 친분이 있던 프로야구 선수들에게 접근해 승부조작을 공모했고 이 과정에서 이태양도 가담했다는 혐의가 포착된 것이다. 이태양은 작년 10승을 거두며 NC 마운드를 든든하게 해준 투수 중 하나였는데, 승보조작이 사실임이 밝혀진다면, 이태양 자신은 물론 팀에게도 큰 부담이 될 전망이다. 근데, 여기서 한마디 하고 싶은 말은..

뉴스/사회 2016.07.21

2017년 최저임금 월급 135만원, 시간당 6470원. 국민은 개돼지인가!

내년 최저임금이 시간 당 6470원으로 결정됐다. 올해보다 시간당 440원이 오른 것으로 최저임금위원회는 역대 두번째로 높은 인상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주 40시간 일을 할 경우 유급 주휴 수당까지 받으면 월급으로는 135만 2230원을 받게 되는데, 이 돈으로 어떤 삶을 살라는 것이다. 2014년 최저임금위원회 의뢰로 한국통계학회가 분석한 통계청 자료를 보면 1인 가구는 주거비 36만원, 식비 33만원, 각종 공과금 25만원 등을 써야 했습. 다 합치면 한달에 155만원이다. 1인가구가 155만원이다.더구나 이 자료는 2년 전 통계였다. 그럼에도 이보다 적은 135만원을 최저 임금으로 정했다. 괘씸한 것은 경영계는 이것도 많다는 것이다. 노동계에서는 1인 가구 한달 생활비를 169만원으로 제시했지만 경..

뉴스/사회 2016.07.19

육아휴직 공무원만 챙긴다? 서민은 애 낳지 말라는 건가!

몇일전 첫아이 출산시 육아휴직 사용률에 대해 JTBC뉴스룸에서 조사한 내용을 보고 착잡한 마음을 금할길이 없었다. 공무원은 75%가 육아휴직을 사용했지만 일반 회사는 34.5% 수준이었다. 여기서 정규직과 비정규직을 나누어 봤더니 상용직(정규직)은 46.9%였고, 일용직 임시직은 1.9%에 지나지 않았다. 이는 무엇을 말하는가. 비정규직, 일용직 근로자들은 애를 낳는 순간 회사를 떠나야 한다는 것이다. 육아 휴가를 챙기는 공무원이 나쁘다는게 아니다. 당연한 권리를 공무원들만 챙기고 있다는게 화가난다. 돈 없는 서민은 애를 낳지 말라는 것이다. 박근혜 정부는 말로만 출산율을 높이자고 떠들지 말기를 바란다.

뉴스/사회 2016.07.17

넥슨 공짜주식 조양호 회장 조세포탈 무마, 진경준 검사장 꼬리를 무는 의혹들

오늘 넥슨의 비상장 주식을 팔아 126억 원의 차익을 얻은 진경준 검사장이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돼 조사를 받았다. 근데 진경준 검사장이 조사를 받고 있는 것은 넥센때문만이 아니다. 대한항공 한진그룹의 조양호 회장 관련 사건을 무마하는 대가까지 받았다는 정황이 나온 것이다. 우선 넥슨사건에서 진경준 검사장은 3차례에 걸쳐 거짓말을 했는데, 처음에는 자신의 돈으로 넥슨 주식을 샀다고 주장했다가 부인 돈으로 매입을 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다 다시 넥슨이 사줬다고 진술했다. 수조원의 재산을 가진 김정주 넥슨 회장에게 120억은 작은 돈이겠지만, 검찰에게 사실상 뇌물을 준 것이기에 반드시 사법처리를 받아야 할 것이다. 그리고, 넥슨 사건 보다 더 중요한 의혹이 생겼다. 진경준 검사장은 2010년 서울중앙지검 금융조..

뉴스/사회 2016.07.14

최저임금 1만원도 아깝다? 근로자들은 개돼지인가!

내년 2017년 최저임금이 시간당 6253원(3.7% 인상)에서 6838원(13.4%인상)으로 결정될 예정이라고 한다. 이에 대해서는 노사모두 다 불만족이다. 사측은 많다는 당연한 말을 반복하고 있고 노조는 적다는 것이다.시간당 1만원도 주기 싫다는 이런 사측의 인식에는 얼마전 개돼지 발언에서 보듯이 근로자들을 착취의 수단으로 보고 있는 데에 있다. 지금의 한국의 재벌들은 자본가로 보지 말고 현대판 귀족으로 봐야한다. 얼마전까지는 독재에 맞서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싸웠다면 이제는 귀족화된 재벌들과 싸워 계급사회를 타파하는게 더 중요한 시대가 되었다. 이들 재벌들이 금고속에 돈이 넘쳐날때, 청년실업자들이 넘쳐난다는 것을 우리 어른들과 더 어른인 노인들은 심각하게 고민을 해야 한다.최저임금이 1만원이 되면..

뉴스/사회 2016.07.14

UEFA 유로 2016 우승 포르투칼, 공은 둥글고 작은고추가 매웠다

UEFA 유로 2016 결승전 포르투갈 프랑스 대결 결과 우승은 포르투칼이었다. 새벽 잠을 설치게 만든 유로 2016은 최고의 반전드라마였다. 시청자로서 가장 기억에 남는 최고의 3대 반전을 요약해 본다. 1. 아이슬란드 8강 진출한국에서는 tvN 꽃보다 청춘 아이슬란드 편을 통해서 조금 알려진 섬나라 아이슬란드 인구가 33만명 밖에 되지 않는 아주 작은 국가다. 인구수만으로는 대한민국 서울의 한 구 정도 수준이며 면적은 10만㎢ 한반도의 절반 수준이다. 이런 작은 나라 아이슬란드는 이번 유로2016은 첫 본선 진출이었다. 예선 F조에서 헝가리, 포르투칼, 오스트리아와 같은 조였던 아이슬란드는 포르투칼과는 1대1 무승부, 헝가리와 1대1 무승부, 오스트리아와는 2대1로 승리를 거두며 1승 2무 승점 5점..

뉴스/사회 2016.07.11

일당 5억원 황제 노역 허재호 회장과 향판 장병우 판사 너무 쉽게 잊고 있다. 향판과 전관예우 국민이 감시해야.

대한민국 최고의 몸값 주인공 일당 5억원 황제 노역 허재호 회장과 향판 장병우 판사 이들을 너무 쉽게 잊고 있다. 쓰레기 판사(향판)와 검사(전관예우) 국민이 감시해야. 최근 전두환의 아들 전재용과 처남 이창석이 황제 노역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하루 일당이 400만원이나 된다. 시급 만원도 안되는 알바와 일용직 근로자들에게 분노의 소식이 아닐 수 없다.근에 이들에게 내련진 일당 400만원 노역도 그나마 법을 개정했기 때문에 이 정도 처분을 받은 것이다. 역대 최고의 황제노역의 주인공은 바로 허재호 전 회장이다. 허재호(許宰晧, 1942년 8월 18일 ~ )는 광주일보 회장과 대주그룹 회장 등 을 역임했다. 조세포탈과 횡령 혐의로 기소돼 2010년 1월 항소심에서 징역 2년6월에 집행유예 4년, 벌금 2..

뉴스/사회 2016.07.10

한반도 사드배치 결정 중국이 뿔났다. 사드 배치 당장 취소해야

오늘 7월8일 오후 국방부에서 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 사드(THAAD)를 한국에 배치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우려했던 일이 벌어지고 말았다. 이에 대해 개인적인 생각을 적어 본다.한반도 사드배치 결정, 미국 대신 죽어줄 생각인가! 어리석고 무모한 박근혜의 안부 외교. 사드배치를 당장 취소하고 격분한 중국과 관계 개선을 해야한다. 오늘 기자회견 내용을 종합해 보면, 내년 2017년 말경에 주한미군에 1개 포대를 배치할 예정이며, 주한미군사령관의 통제를 받게 된다. 사드 배치 사유는 북한 핵무기로부터 한반도 위협을 막기 위해서라고 주장하지만, 사드 배치의 진짜 이유는 북한이 아니라 중국을 견제하기 위함임을 전문가들이 수차례 지적해 왔다. 미국은 중국 압박용으로 사드를 한반도에 배치를 하려는 것이다.그리고 앞으로..

뉴스/사회 2016.07.08

20대 국회 가습기 살균제 국정조사 채택, 오늘부터 실시

어제 6일 오후 2시 본회의에서 가습기 살균제 사태의 진상 규명과 피해 구제 등을 위한 국정조사계획서가 출석의원 250년 전원 만장일치로 국회에서 채택되었다. 20대 국회 출범 이후 첫 국정조사이며 2011년 공식적으로 가습제에 의한 첫 피해자가 발생한 이후 5년 만에 국정조사가 결정이 된 것이다. 만장일치라는 결과가 나오기는 했지만, 가습기 살균제에 여당과 정부 관계자들이 전혀 관련이 없는 사항이 아니기에 국정조사가 순탄하지 않을 전망이다. 특히, 가습기 살균제 사태에서 검찰과 법무부의 책임 소재가 있다는 주장이 있는만큼 자칫 검찰과 법무부가 조사에 응하지 않거나 수사 지연 혹은 축소를 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그래서 야당 측은 검찰과 법무부의 이름을 계획서에 명기하지는 않기로 합의를 한 것인데,..

뉴스/사회 2016.07.07

(학생들) 빚을 지라는 안양옥 한국장학재단 이사장 사퇴해야.

그저께 안양옥 신임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은 국가장학금을 줄이고 무이자로 학자금 대출을 늘려야 한다는 말을 했다. 학생들이 빚이 공부도 하고 열심히 산다는 이런 사고 방식을 가진 자가 한국 재단 이사장이 되었다. 그리고, 안양옥 이사장은 이전부터 구설수에 올랐던 인물로 2014년 1월 EBS 이사 시절 동료를 폭행해 시비에 올랐다 이사직을 사퇴를 하고 그 이듬해 다시 교총회장 신분으로 자신을 이사회에 추천하는 셀프 공모를 해 논란이 됐었지만 노조의 반대에도 교총회장직을 유지하다 지난 4.13 총선전에 사퇴를 하고 새누리당 비례대표로 신청했다 탈락을 했던 이력이다. 그리고 이번에 한국장학재단의 이사장 공모를 통해 이사장에 취임을 하게 된 것이다. 박근혜 정부들어 이런 부적절한 인물들이 계속해서 중요한 직책을 ..

뉴스/사회 2016.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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