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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해외 73

달라이 라마 14세 레이디 가가 SNS 생중계, 티베트 독립을 응원하며

지난 6월 26일 일요일 레이디가가와 달라이 라마가 만났다. 레이디 가가의 페이스북을 통해 달라이 라마 14세와 생중계로 방송된 이들의 대화에 중국 정부는 화가 단단히 났다.중국은 달라이 라마를 테러리스트로 선동하고 있고., 레이디 가가는 앞으로 중국에서의 활동이 매우 어려워질 것으로 보인다. 여기서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은 티베트는 중국에게 점령을 당한 국가이며 여전히 독립을 갈구하고 있다. 만일 중국이 티베트에 대한 억압이나 차별이 없다면 이들에게 공생을 요구할 수 있을것이다. . 1951년 5월 23일 중국과 십칠조협의를 체결하며 강제 합병된 이래 무려 65년간 티베트 인들은 중국인들에게 많은 차별을 받았고, 독립을 주장했던 많은 이들이 고문과 학대를 당했다. 이런 티베트 독립을 우리 한국인들도 응원..

뉴스/해외 2016.06.29

미국 대선 신조어 트렉시트(Trexit) 2가지 의미

브렉시트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로 세계 경제가 출렁이고 있습니다. 그리고 미국 대선에도 영향을 끼칠게 분명합니다. 특히 미국 고립주의를 주장하고 있는 트럼프가 이를 적극활용할 것으로 예상됩니다.이런 트럼에 대해 미 언론 등은 트럼프의 고립주의와 브렉시트를 연결한 신조어 ‘트렉시트’(Trexit)를 만들었습니다.근데 이 트렉시트(Trexit)에는 두가지 뜻이 있습니다. 트럼프 지지다들이 기득권층에서 벗어나자는 뜻도 있지만, 반대자들에서는 트럼프에서 벗어나자는 의미가 됩니다.지금 분위기로 봐서는 트럼에 대한 반대 여론이 계속해서 높아지고 있고, 그의 막말은 물론, 그의 행적에 대해 비판하는 사람들이 늘면서 트렉시트는 트럼프 퇴출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참고로 최근 여론조사 결과는 12% 클린턴이 앞서고 있습..

뉴스/해외 2016.06.29

브렉시트(Brexit)의 교훈 국민투표가 무조건 옳지는 않다.

영국 유럽 연합 탈퇴(British withdrawal from the European Union)를 물었던 브렉시트(Brexit) 국민투표 결과 영국은 EU(유럽연합)를 탈퇴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 결정에 영국은 경제적으로도 큰 혼동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더 큰 문제는 스코틀랜드 독립, 웨일즈, 북아일랜드 연쇄 독립운동으로 인한 국가 분열, 그리고 EU 해체까지 갈수 있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저는 여기서 국민투표를 꼭 해야했는지를 지적하고 싶습니다.캐머런 총리는 2013년 1월 2015년 총선에서 보수당이 집권하면 재교섭안으로 2017년 말까지 유럽연합 탈퇴 여부를 묻는 주민투표를 실시할 것이라고 발표했는데, 이게 결국 발목을 잡은 격이 되어 버렸습니다. 당시 보수당은 설마하는 생각을 했겠지만, ..

뉴스/해외 2016.06.27

추락하는 도널드 트럼프, 거짓과 막말의 한계

미국 공화당 유력 대선후보 도널드 트럼프가 최대 위기를 맞고 있다. 지난달까지 힐러리 클린턴에 앞선다는 조사가 나왔지만, 최근 실시된 12번의 여론조사 결과에서 모두 트럼프가 힐러리에 패했다. 트럼프 대세가 확실히 꺾인 것이다. 지지율만 추락하는 것이 아니다. 여러 가지 불미스런 일들이 드러나고 있는데, 트럼프 대선 캠프에서 선거자금이 바닥나고 있는데, 잔고가 130만 달러 수준이라고 한다. 이는 돈줄을 쥔 미국의 부유층들이 힐러리 쪽으로 지지를 급선회한 것이 아닌가 하는 예상들이 나오고 있다. 공화당을 지지해온 부자들마저 민주당 힐러리도 돌아선 배경에는 트럼프 자신의 문제가 크다. 그의 막말이 화제를 뿌리고, 공화당 내 대선후보(아직 미정)까지 될수는 있었을지 모르지만, 실재 대선에서 당선될 가능성이 ..

뉴스/해외 2016.06.23

미국 올랜도 총기 참사 도널드 트럼프에게 악재가 된 이유.

얼마전 미국 최악의 총기사고인 올랜도 총기 참사는 미국인들을 슬픔과 분노를 느끼게 했다. 더구나 올랜도 총격범이 IS를 위해 복수를 다짐했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반 이슬람 정서를 우려했다. 이런 일이 벌어지면 대체적으로 극우성향의 정치인들에게 유리한 경우가 많았다. 해서 도널드 트럼프에게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라는 분석이 많았지만 최근 여론조사에 의하면 오히려 트럼프에게 악재가 되고 있다. 트럼프는 여성차별, 인종차별 등의 발언을 쏟아내고 총기사고에 대해 무슬림이 미국으로 몰려오는 것을 금지해야 된다고 맹공을 퍼부었다. 이는 올랜도 참사를 자신의 지지율을 끌어올리기 위해 적절한 기회로 봤기때문이었다. 하지만 여론조사결과 대다수 미국인들은 트럼프의 발언에 반대의 뜻을 표하고 있고, 트럼프의 지지율이 클린턴에..

뉴스/해외 2016.06.17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대선후보 확정, 버니 샌더시 부통령 가능성은?

어제 6월 15일 민주당 경선이 끝났다. 4개월이 넘는 기간동 벌어진 경선 결과는 당연히 힐러리 클린턴이 민주당 대선후보로 결정이 되었다. 정치혁명을 외치며 돌풍을 일으켰던 샌더스는 대선후보가 되지는 못했지만 아직 샌더스 열풍은 식지 않았다. 특히, 역대 최악의 비호감 대선후보들이라는 트럼트와 힐러리에 대한 미국 유권자들의 반감이 매우 큰 상황에서 샌더스 지지자들이 과연 힐러리를 지지할 수 있는가는 올 연말 대통령 선거에 매우 중요한 변수가 될 전망이다. 여론조사를 보면 샌더스 지지자중 힐러리를 찍겠다는 유권자는 66%이며 트럼트 17% 제3후보를 지지하겠다는 응다은 17%였다. 이는 기성정치인들에 대해 반감이 큰 이들이 샌더스를 지지했다는 것을 보여주며, 이들은 전통적인 민주주당 지지자들이 아니기에 힐..

뉴스/해외 2016.06.16

미국 중국 14조원 고속철도 건설 합작 계약 취소, 중국을 견제하는 미국 이유.

미국과 중국과 함께 추진했던 14조원대 고속철도 건설 계약을 미국 측이 갑자기 취소해 버렸다. 미국과 중국이 합작으로 추진하는 로스앤젤레스와 라스베이거스 간 고속철도 프로젝트로 370km 거리에 한국 돈 13조 9200억원이 투자되는 초대형 건설사업이었다. 이는 작년 9월 시진핑 중국 주석이 미국을 방문했을 당시 발표된 것으로 당시 미국과 중국의 우호를 다진 사업이라는 의미가 있었다. 이런 사업을 미국이 일방적으로 취소해 버렸으니 중국 측이 기분이 좋을 리가 없다. 계약을 취소한 미국 측의 시행사는 진행 속도가 느리고 사업승인이 어려울 듯하다는 게 이유였지만, 양국 정상간의 만남에서 나왔던 내용을 이제와서 사업승인이 어렵다는 이유는 궁색해 보인다.이에 대해 중국은 명백한 합의 위반이라고 비판하고 있다. ..

뉴스/해외 2016.06.13

세계 최초 최대의 무차별 복지제도 도입을 반대한 스위스.

스위스에서 세계 최초로 기본소득 제도를 도입할지에 대한 국민투표를 실시했었다. 직업 유무와 상관없이 성인은 2500스위스프랑(한국돈 300만원 정도), 청소년은 650스위스프랑 (78만 원)을 매달 지급한다는 법인데, 이 법의 취지는 복지는 국가가 베푸는 것이 아니라 기본권이어야 한다는 취지로 시도된 것이었다. 이 법은 기본소득단체에서 주도한 것으로 사람들이 돈벌이 때문에 하기 싫은 일을 하는 것을 막고 하고 싶은 일을 하면 경제도 고용 시장도 달라질 것이라는 것이 그들의 주장이었다.이들의 주장은 매우 달콤해 보이지만 현실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스위스 국민들 사이에서 공감얼 얻었다. 결국 투표결과는 반대 77%로 국민 10명 가운데 8명이 앞도적으로 반대표를 던졌다. 이는 목돈이 주어지면 오히려 일을 안..

뉴스/해외 2016.06.07

잘 팔린다는 트럼프 화장지, 이렇게 싫어도 대선후보라는 사실.

이번 미국 대선은 역대 최악의 비호감 선거라는 말들이 많은데 이번에는 민주당 힐러리 클린턴 후보와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 후보 얼굴이 새겨진 화장지까지 등장했다. 중국에서 만들어져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많이 팔리는 트럼프 얼굴이 그려진 화장지에는 "닦고 트럼프와 함께 버리세요"라는 광고 문구도 들어가 있다고 한다. 지난 4개월 동안 미국에서 주문량이 50배 늘었고 같은 기간 클린턴 화장지 주문량의 6배라고 한다. 게다가 애완견 배설물 봉투에 후보 얼굴에 엑스자를 한 차량 스티커까지 불만과 조롱을 표현하는 방법들이 등장한다고 하니 트럼프에 대한 반감이 매우 크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럼에도 트럼프에 대한 열기가 식지않고 힐러리와 대등한 지지율이 보이고 있는 것은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어쩌면 미국인들은 대단한..

뉴스/해외 2016.06.07

도널드 트럼프 미국 언론을 공격하는 이유

트럼프가 기자회견에서 자신에게 참전용사를 위한 600만 달러, 우리돈 72억 원 모금 과정을 캐묻는 기자들을 트럼프는 아주 노골적으로 비난한다. 참전용사 기금을 제대로 전달한 걸 알면서 언론이 의도적으로 전달 과정 등의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는 것이다. 도널드 트럼프 "난 언론을 오랜 기간 상대해왔다.. 정치담당 기자들은 그동안 내가 만난 사람들 중 가장 부정직한 사람들이다. 여기 있는 ABC에서 온 이 추잡한 녀석같이. (왜 내가 추잡한 녀석인가?) 넌 추잡한 녀석이야. 왜냐하면 넌 사실관계를 아주 잘 알고 있기 때문이야." 이 말을 들으면 트럼프가 언론들과 전쟁을 하겠다는 것을 보여질수 있겠는데 이는 고도의 선거전략이라는 분석이다. 한국처럼 미국도 기성 언론에 대한 불신이 매우 크다. 트럼프는 이런 미..

뉴스/해외 2016.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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