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자리 예절 1. 기뻐서 마실 때는 절제 2. 피로해서 마실 때는 조용하게! 3. 점잖은 자리에서 마실 때에는 소세한 풍조가 있게! 4. 난잡한 자리에 마실 때에는 금약이 있게! 5. 새로 만난 사람과 마실 때에는 한아(閒雅), →한(閑)은 정숙함을 뜻한다. 진솔하여야 한다. 6. 마지막으로 잡객들과 마실 때에는 재빨리 꽁무늬를 빼야한다. 이 여섯가지의 심득률(心得律)은 바로 자리의 분위기, 또는 몸의 컨디션을 가리는 중요한 명심사항이다 술친구 술 친구를 가리는 기준은 다음과 같다. 1. 말을 잘하면서도 아첨하지 않는 사람 2. 기백이 약한 듯 하면서도 어느 한군데에 솔리지 않는 사람 3. 눈짓으로 하는 주령(酒令, 신호라 뜻한다)보고 잘못된 일을 되풀이하지 않는 사람 4. 주령이 시행되면 온 좌중에 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