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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678

미세먼지가 사라져 조금 맑아진 서울 오후

몇일동안 미세먼지로 무척 답답했었습니다.그런데 오늘은 많이 맑아졌습니다. 공기가 맑아지는 시야도 환해지더군요.오늘 오후 병원에 다녀온후 잠시 한강변을 산책했습니다. 확실히 날이 선명했습니다.어제와 오늘찍은 사진으로 비교해 보겠습니다. 1. 4.10. 일요일 오후 찍은 사진 1. 4.11. 월요일 같은 곳 같은 오후 3시경 사진어제 보다 확실히 선명하지 않습니까.요근래 미세먼지 때문에 가슴도 답답하지만, 눈도 따갑다는게 많이 느껴집니다. 갈수록 서울의 공기가 나빠진다는게 느껴집니다. 서울을 떠날때가 되었나 봅니다.

자전거인지 오토바이 바퀴인지 내 맘에 든 자전거

제가 몸이 좋지 않아 몇 달동안 자전거를 타지 못했는데, 그새 누군가가 제 자전거를 훔쳐갔습니다. -.-언제 훔쳐갔는지는 모릅니다.지난달 날씨가 포근해져서 자전거가 생각나 자전거가 있던 거치대에 가봤더니... 자전거가 사라졌습니다... 벌써 몇번째인지. 오늘 4월11일 월요일 오후 늘 그렇듯이 병원에 다녀오는 길에 잠시 자전거 가게를 들렀습니다. 지금 족막염이 있어 구보를 못하지만, 조금씩 회복중이고 자전거는 탈 수 있다는 생각에 자전거 가격을 알아볼겸 들렀는데 제 시선을 잡은 것은 바퀴가 아주 큰 자전거입니다. 가끔 한강변에서 본 적은 있지만 직접 만져보니 바퀴가 정말 크더군요. 오토바이 바퀴같습니다. 아직 타본 적이 없어서 잘 모르지만, 조금은 힘이 많이 들어 보입니다. (아직 타보지 않아서 잘 모르..

재건축 철거 사라지는 추억, 정붙이기 어려운 서울

오늘은 다행히 미세먼지가 적어 오후에 병원에 다녀온후 한강변으로 산책을 나갔습니다. 그리고 한강변을 가기전 길목에는 지금 한창 재건축을 위해 집 건물들을 철거하고 있습니다. 몇 년전에 제가 살던 곳이며, 직장 후배가 살던 곳입니다. 그래서 이곳이 허물어 지는게 무척 마음이 아픕니다. 제가 월세로 살던 집은 이미 헐렸고, 10년전 저의 후배가 살던 옥탑집도 곧 허물어 집니다.10년전 저 옥탑방에서 여름에 후배와 함께 맥주로 방을 새우며 옥상 마당에 잠을 잤던 기억이 납니다. 여름에 덥고 겨울에 추운 옥탑이지만, 나름 낭만이 있던 곳이었습니다. 이 곳에 살던 후배는 지금은 결혼해 남양주에 살고 있습니다. 연란한지 몇 년되었는데, 이번주말 연락을 해볼 생각입니다.그냥 잠시 살던 곳인데, 오래 살던 곳도 아닌데..

서울의 벚꽃이 지고 있습니다. 금새 지나버린 서울의 봄

오늘 여의도 벚꽃 구경을 가려하다가 미세먼지가 너무 심해 취소했습니다. 대신 동네 주변과 한강변의 벚꽃을 잠시 둘러 봤습니다. 미세먼지때문에 한참 밝아야 할 오후인데도 흐릿한 날이었습니다. 그리도 길 바닥에는 이미 벚꽃이 지기 시작헤 벚꽃잎들이 쌓이기 시작했습니다. 길과 차 위에 온통 벚꽃 잎으로 덮였고, 바람이 불 때 마다 꽃입들이 날리더군요 청소하시는 분이 벌써 벚꽃들을 치우기 시작합니다. 요즘 봄이 갈수롤 짧게 느껴집니다. 나이를 먹고 있어서 그런지, 환경탓인지는 모르지만, 겨울이 지나면 금새 여름이 오는 것 같습니다. 특히 올 봄에는 미세먼지 때문에 벚꽃을 충분히 감상하지 못해서인지 더 짧아 보입니다.

재미있으면서도 조금 과한 광고 문구

제가 사는 집에서 멀지 않는 곳에 경희대와 한국 외대가 있습니다. 그 근처를 지나다 재미있는 광고판이 있어 사진을 담아봤습니다. 마약 돈까스, 낮술 환영...얼핏 들으면 재미있기는한데, 계속해서 보다 보면 조금 섬뜻하기도 합니다. 특히 마약이라는 문구는 너무 자극적이라는 생각도 듭니다. 조금 자제하는 것이 좋지 않나 생각해 봤습니다.

미세먼지로 덮인 회색도시 서울

2016.4.9.(토) 오후 3시 전후로 해서 서울은 온통 미세먼지도 뒤덮였습니다. 사진을 보면 온통 잿빛이라는게 보이실 겁니다. 몇일전 화창한 봄날과는 확연히 다릅니다. 대기정보를 확인해 보니 서울 지역 미세먼지는 178로 매우 나쁨 수준입니다. 황사마스크 반드시 쓰셔야 합니다. 이번 주말 (내일) 여의도에서 벚꽃 구경을 할 생각이었는데, 가지 말아야겠습니다. 최근 중국의 북경 스모그가 문제가 되었는데, 대한민국 서울도 크게 다를바가 없습니다. 미세먼지로 덮인 서울을 보니 회색도시라는 단어가 생각납니다. 회색도시라는 말이 멋있어 보이지만, 공기가 매우 좋지 않다는 뜻으로 빗댄 것이니 좋게 생각하지 말기를 바랍니다.서울시민 여러분은 공기가 매우 탁하니 외출시 황사 마스크 꼭 쓰시기를 당부하며 줄입니다.

걸스데이 유라 연예가중계 5행시 폭망 사건^^

연예가 중계에 출연했던 걸스데이 유라가 ‘연예가중계’로 5행시를 지었는데 재미있습니다. 연 - 연예 좀 하세요예 - 예쁘게 하셔야죠가 - 가수도 중요하지만.중 - 중요한 건...(여기까지는 참 좋았는데...)계 - 계타는 거!(아! 유라야 어쩌면 좋냐!!)다른 멤버들이 더 부끄러웠던 유나의 폭망 오행시 사건^^이 또한 걸스데이의 매력이 아닌지.늘 유쾌하고 재미있는 걸스데이 2016년 최고의 해를 보내기를 바라며.

라이프/유머 2016.04.09

걸스데이 미모 몰아주기, 털털함이 매력인 걸스데이

그냥 아무 생각없이 편하게 보기를 바라며, 걸스데이의 미모 몰아주기 캡쳐화면을 올려본다. 한사람의 미모를 돋보이게 하기 위해 다른 멤버들이 일부러 못생겨 보이는 재미있는 표정을 짓는 놀이인데 이게 바로 걸스데이의 건강한 매력이 아닐런지. (사진들을 보면 확실히 돋보인다.) 평소에는 이렇게 아름다운 소녀들인데이렇게 망가질 줄도 안다. 이래서 걸스데이가 여성들에게도 인기가 많은 것 같다. 그리고 이런 털털한 매력이 걸스데이를 오랫동안 사랑받게 만들 수 있게 만드는 것이다.

라이프/유머 2016.04.09

불경기 2차 술자리가 줄고 있다, 어려워진 서민경제 당장의 창업은 피해라.

어제 JTBC뉴스룸에 2차가 줄어든다는 보도가 있었는데, 이 기사는 예비창업자들이 꼭 알아야 할 내용이다. 기사와 필자 주변 상황을 토대로 정리해 본다. (기사 및 캡쳐사진 JTBC뉴스룸- 취재기자 이정엽 기자)불경기 2차 술자리가 줄고 있다, 어려워진 서민경제 음식점을 포함한 예비 창업자들은 당장의 창업은 피해라! (경기가 풀릴때까지 기다리는게 최선이다.) JTBC뉴스룸 이정엽 기자의 취재결과 술과 안주를 파는 주점업의 서비스업 생산 지수는 지난 2월 73.0으로 나타났는데, 지수가 100 아래면 장사가 안 된다는 뜻이다. 2000년 통계 조사를 시작한 이후 16년 이래 최저치로 떨어진 반면 가정에서의 주류 소비는 작년 월평균 1만2109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이정엽 기자의 취재한 그대로..

나 홀로 활짝핀 벚꽃나무

오늘 오전입니다. 제가 족막염 때문에 뛰지를 못합니다. 다행히 걷거나 산책은 가능합니다. 일요일 오전 다리 때문에 멀리 나가지는 못하고 잠시 동네를 돌아볼겸 걸어가다가, 단 한그루의 벚꽃나무만이 벚꽃이 만개한 것이 보여 사진 몇장을 찍어 봤습니다.벚꽃이 홀로 핀 벚꽃나무를 기준으로 왼쪽과 오른쪽을 훑어봤는데, 벚꽃이 핀 나무는 없었습니다. 그래서인지 다른 나무들의 앙상한 가지가 더 초라해 보이더군요. 집에 들어와 생각해 보니, 묘한 기분이 들더군요. 가끔 나혼자만이 잘났다는 생각을 해 본적은 없는지, 나 때문에 다른 이들에게 불편을 준 적은 없는지, 생각을 해 봤습니다.벚꽃이 핀 벚나무는 모든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지만, 아직 가지만 남은 다른 벚나무들은 외면 받는 것을 보면서 한 명의 잘난 사람이 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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