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하면 역시나 부산이다. 그럼 부산하면 가장 먼저 무엇이 떠오를까? 대부분 해운대를 떠울릴 것이다. 부산은 해운대 외에도 많은 관광지가 있는 대표적인 여름 휴가지이기 때문에 부산을 여행하는 사람들은 많다. 그리고 부산을 배경으로 한 영화와 경상도 사투리가 들어가는 드라마의 영향으로 매우 친숙한 곳이기도 하다. 이런 부산을 더욱 친숙하게 그리고 한 번 더 가게 만든 것은 바로 천만 영화들이다. 빅 히트를 기록한 영화 친구, 해운대, 변호사, 도둑들, 국제시장 등 부산을 배경으로 해 큰 성공을 거둔 영화들 덕분에 부산에서 이들 영화 촬영지를 관람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많을 텐데, 이런 분들을 위해 좋은 길라잡이 같은 책이 있다. 천만 영화 속 부산을 걷는다 - 당신의 인생에 있어 영화란 무엇이며, 어떤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