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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사건 105

JTBC 9시뉴스, 세월호 실종자는 단원고 학생만이 아니었다! 일반인도 관심을 가집시다.

오늘 JTBC 9시뉴스에는 미처 생각지 못했던 이야기가 펼쳐졌습니다. 그동안 우리는 단원고 학생들 외의 피해자에 대해서는 미처 생각조차 못하고 있었습니다. 물론 어린 학생들이 꽃을 피워보기도 전에 져버렸으니 그 누구보다 마음이 아픈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이제 단원고 학생들 외의 실종자들에게도 관심을 가져야 할 때입니다. 이날 실종자 대표로 지성진 씨가 인터뷰에 응했습니다. 지성진 씨는 단원고 학생들의 부모 심정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자신들의 가족들 수색도 중요하지만, 꾹 참고 있었던 겁니다. 문제는 이분들에 대해 정부는 관심조차 갖지 않고 있다는 겁니다. 안산 분향소에도 단원고 학생들의 영정은 있지만, 일반인 실종자 가족들에 대해서는 어떤 애도의 조짐도 없던 겁니다. 지성진 씨..

세월호사건 2014.04.28

청와대 게시판 뒤흔든 '이런 대통령 필요없다' 원문 (작성자:박성미)

27일 청와대 홈페이지에 '당신이 대통령이어선 안 되는 이유'라는 글은 박성미 영화감독이 쓴 글이었다. 박성미 감독이 페이스북에 쓴 글을 정OO씨가 복사해 올렸던 것이라고 한다. 정OO씨가 자진 삭제를 요쳥해 청와대 게시판의 글은 삭제 처리가 되었다. 아직 못 보신분들을 위해 편집 없이 원문 그대로 올린다. 출처 및 원글=> https://www.facebook.com/sungmi.park.338/posts/10152322548266132 '이런 대통령 필요없다' 작성자: 박성미 숱한 사회 운동을 지지했으나 솔직히, 대통령을 비판해본적은 거의 없다. 그러나 처음으로 이번만큼은 분명히 그 잘못을 요목 조목 따져 묻겠다. 지금 대통령이 더 이상 대통령이어서는 안 되는 분명한 이유를. 대통령이란 직책, 어려운..

세월호사건 2014.04.28

세월호 선장 이준석과 승무원은 도덕적으로도 유죄다. 용서는 사치다.

세월호 침몰 사고 발생일이 13일째다. 이제 주변에서는 구조 대신 인약으로 가야된다는 의견이 고개를 들고 있다. 그리고 지금부터는 사고 원인에 대한 조사와 관계자 처벌에 대해 생각해 봐야 할 때다. 우선 가장 먼저 우리가 생각해 봐야할 인물은 바로 이준석 선장과 함께 먼저 탈출한 항해사등의 승무원들이다. 세월호 선장 이준석과 승무원은 도덕적으로도 유죄다. 법적 여부를 떠나 인간적으로 도저히 용서해서도 용서받지도 못할 자들이다. 이들에게 용서는 사치다. 반드시 처벌해야 한다. 배의 침몰 원인에 대해서는 선주인 유병언 목사 일가와 해경과 해피아라 불리는 자들에게 그 책임이 있다. 구조 작업에 있어서는 정부에게 책임이 있다. 문제는 사고후 사망자 수가 이렇게 많았던 것은 이준석 선정과 승무원(이하 공범)의 먼..

세월호사건 2014.04.28

세월호 유족을 분노하게한 구타 유발자들 과연 누구인가.

썰전에서 이번 세월호 참사에 대해 막말을 해댄 몰상식한 자들을 비판했다. 이미 다들 알고 있겠지만 한번 더 살펴보자. 왜 이상호 기자가 유족들을 대신해서 욕을 해야만 했는지, 그리고 누구를 고소해야 하는지 다시 한번 확인해 보자. 썰전, 세월호 유족을 분노하게한 구타 유발자들 과연 누구인가. 1.분노한 유족들을 미개하다고 한 정몽준 의원 막내아들, 19살이라는 어린 나이를 감안해도 도저히 용서가 안되는 말이었다. *참고글 => 국민 정서 미개하다'는 정몽준 막내 아들, 국민은 노예 자신은 귀족이라는 뜻. 2. 유가족 중에 종북이 있다고 주장한 한기호 새누리당 의원 자식을 잃은 세월호 유가족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남겼다. 국회의원이며 거대 여당인 새누리당 최고의원이라는 신분에 과연 이런 부적절한 말을 ..

세월호사건 2014.04.28

골프 회동 논란에 사과한 이경규, 이제는 언론들이 사과할 차례

지난 4월 26일 YTN이 "이경규 씨가 전남 화순 한 골프장에서 골프를 치고 있다, 세월호 침몰 참사로 연예계에서도 애도와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는 데 이경규의 골프는 부적절한 행동이었다. 논란이 일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를 했다. 논란이 일것으로 보인다는 문구가 참 인상적이었다. 논란을 유도한 전형적인 물타기 기사였다. 그리고 이 가사는 오히려 역풍을 맞았다. 어쨌든 이경규 씨는 골프를 친 일에 대해 공식적으로 사과를 했다. 골프 회동 논란에 사과한 이경규, 그런데 세월호 참사를 허위보도한 언론들은 왜 사과를 하지 않는가! 항상 느끼지만, 대한민국은 참 웃기는 나라다. 작은 실수에는 개떼처럼 달려드는 언론들이 큰죄를 저지른 자들에게는 순한 양으로 돌변한다. 심지어는 이들과 한통속처럼 행동한다. 대부..

세월호사건 2014.04.28

JTBC 썰전, 자식 잃은 부모를 뜻하는 단어는 없다.

JTBC 썰전 제60회 2014.04.24 주제 “ 세월호 참사 특집 " 편은 최근 공중파 따위는 비교할 수 없는 수준 높은 전문적이면서도 냉철한 분석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방송 엔딩에서 강용석과, 이철희 소장의 말은 시간이 지날수록 마음이 아프다. JTBC 썰전 자식 잃은 부모의 마음을 표현할 수 있는 단어는 없다. 세월호 유족들의 슬픔은 국민들의 영원히 상처로 남을 것이다. 강용석 변호사가 먼저 말을 꺼냈다. “영어도 그렇고 우리 말도 마찬가지인데 배우자를 잃은 사람을 지칭하는 표현이 있고, 부모를 잃은 사람을 지칭하는 표현도 있는데 자식을 잃은 사람을 지칭하는 표현은 영어나 우리말에 없다. 그만큼 아프고 끔찍한 일이기 때문에 그렇다.” 이철희 소장이 이어서 “ 신이 단어를 만들 때 남편 잃은 분은 ..

세월호사건 2014.04.28

세월호 침몰 사건 최초의 허위사실 유포자 해양수산부

방금 항의 메일을 받았다. 세월호 사건에 대해 과장된 글을 쓴다는 것이다. 특히 어제밤에 쓴 “이상호 기자 사과에도 고소하겠다는 연합뉴스, 세월호 유족들에게 먼저 사과하길 바란다.”는 글에서 연합뉴스 기자가 쓴 기사의 내용은 공식자료라고 말하며 이상호 기자의 연합뉴스 기자에 대한 욕설과 연합뉴스 기사 내용이 거짓이라는 것은 엄연히 명예훼손이고 허위사실 유포라는 것이다. 이메일을 보낸 사람은 공개하지 않겠다.(비공식 메일이란다) 그리고 나는 이메일로 짤막하게 이렇게 답변했다. “허위사실 유포는 당신들과 해양수산부”라고. 최초의 허위사실 유포자 해양수산부 트윗내용을 공개한다. 4월 16일 침몰 사건 첫날 해양수산부의 공식 내용이다. 켑쳐 사진도 같이 올린다. “4월 16일 오후 1시 현재 세월호 승선원 47..

세월호사건 2014.04.27

하인리히 법칙, 애초에 출항하지 말았어야할 세월호.

[참고] 하인리히 법칙 뜻: 대형사고가 터지기 전에는 항상 수 많은 징후가 반드시 존재한다는 법칙으로 대형사고 전에는 29건의 작은 사고와 300건의 이상상태가 일어난다는 법칙이다. 하인리히 법칙을 알았다면 애초에 출항하지 말았어야할 세월호. 세월호는 진작에 폐기처분했어야할 배였다. 일본에서 18년을 썼던 배로 기존에 20년 연령을 기준으로 했다면 2년만 쓰고 고철이 되었어야할 배를 이명박 정부 당시 선박연령 제한을 30년으로 변경해 버려 세월호가 국내에서 운항을 할 수 있었던 것이다. 2년만 써야 할 배를 12년 더 쓰게 만들어 버린 이 조항이 이번 세월호 침몰의 근본 원인이다. 그리고 세월호는 화물을 싣고 내릴 수 있도록 만들어진 로로선 (Roll On Roll Off)으로 무게중심이 높아 안전에 매..

세월호사건 2014.04.27

세월호 참사, 골든타임 30분을 날린 해경은 반드시 책임을 져야 한다.

세월호 참사 12일째 생존자는 더 이상 없었다. 실종자 수가 준만큼 사망자가 늘고 있을 뿐이다. 이번 세월호 침몰원인도 문제지만, 사고 발생 이후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제대로만 대처했어도 이런 참사는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다. 침몰이후 구출 작전에 있어서는 해양경찰과 해양수산부를 포함한 정부 기관의 책임이 크다. 특히 초기 골든 타임을 허무하게 날려버린 해경은 그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세월호 대형 참사 막을수 있었던 골든타임 30분을 날려버린 해경은 반드시 책임을 져야 한다. *참고: VTS(Vessel traffic service) 해상교통관제시스템: 해상 주변 상황 및 교통상황을 제공하는 정보 시스템. 대한민국 전역에 총 17개 VTS가 설치되어 있고 진도와 여수 지역만 해양경찰(이하 해경..

세월호사건 2014.04.27

SBS 그것이 알고 싶다, 세월호 침몰 무너진 대한민국 정부의 신뢰

SBS 그것이 알고 싶다 937회 2014.4.26 (토) - 희망은 왜 가라앉았나?-‘세월호 침몰’의 불편한 진실 편을 간략히 사진으로 요약해 봤습니다. 사고 발송부터 12일째 이제는 시신이라도 찾아달라는 가족들의 외침은 공허하기만 하다. 정부를 믿어달라 하지만, 도저히 믿을 수 없다. 구조작업을 취재하는 언론들은 하나같이 거짓발표를 내보내고 있다. 이번주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이번 사건에 대한 몇가지 문제점을 보여주었다. 일어날 수 없는 사건에, 모두 다 생존할 수도 있었다. 그러지 못한 정부는 이제 계속해서 거짓으로 국민들에게 변명을 늘어 놓고 있다. 정부는 지난 12일 동안 제대로 한 일이 없다. 첫날 전원구조 발표에 안도했던 학부모를 두 번 죽였던 정부. 실재 구조작업은 제대로 하지 않으면서 엄청..

세월호사건 2014.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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