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콘의 자살로 보는 외로움과 우울증
그리고 위험성 선택
닉쿤이 자살했다고?
깜짝놀라 인터넷을 검색해봤더니 닉쿤이 아니라 톰 니콘이었다.
한순간 어이없어 웃다, 문듯 자살이유에 눈길이 갔다.
우울증이었다.
여자친구와의 결별로 매우 힘들어했다는 것이다.
겨우 그런 이유로 자살을?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나 역시 우울증을 앓는 사람을 만나보기 전에는 그랬다.
니쿤은 프랑스 출신의 탑 모델이다.
최고의 자리에 있기에 자신의 자리를 지키기 위해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았을 것이다.
그러한 사람들은 대부분 극심한 외로움을 겪는다.
그런 그가 외로움을 달랬을 상대는 오직 단 한 사람 그의 애인이었을 것이다.
아마 자신의 모든 마음을 주었을 것이다.
그러한 그녀가 떠나버렸을 때의 상실감은 다른 이들은 이해하지 못할 것이다.
그래서 더더욱 힘들어 했을 것이다.
내가 본 사람 역시 외로움에서 오는 우울증이었다.
사실 의외였다. 사교성이 있는 사람이라 생각했었기 때문이다. 평소에 잘 웃고 사람들을 자주만난다고 생각했는데, 사실은 그렇지 않았던 것이다.
단지 그 사람의 마음을 이해해 준 이가 없었던 것이다.
진심으로 자신을 좋아하고 사랑하는 사람이 단 한 명도 없다 느낄 때, 세상에 자신 밖에 없다고 생각을 할 때, 외로움을 느끼기 시작한다.
그리고 그렇게 우울증이 오는 것이다.
우울증을 앓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는 통계가 있다.
분명 세상은 발전하고 풍요로워지는데 왜 사람들은 외롭다고 할까?
볼거리가 많아질수록 오히려 눈이 멀어진다고 한 외국 교수가 한 말이 생각난다.
행복은 물질의 풍요로움이 아닌 내 마음을 줄 수 있는 친구와 사랑하는 사람이 있을 때 생겨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내용이 괜찮았다면
아래의 추천손가락 View On도 꾹 눌러주세요
추천은 로그인 없이도 가능합니다.
'엔터 > 연예가'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0년 6월 24일(목) 대회 14일차 어제 경기결과 및 오늘의 경기일정 (0) | 2010.06.24 |
---|---|
거스 히딩크의 4강 신화 보다 값진 허정무 호의 원정 16강 ! (0) | 2010.06.23 |
2010년 6월 23일(수) 대회 13일차 어제 경기결과 및 오늘의 경기일정 (0) | 2010.06.23 |
2010년 6월 22일(월) 대회 12일차 어제 경기결과 및 오늘의 경기일정 (0) | 2010.06.22 |
기적도 이변도 없었다. 북한대 포르투갈 0대7 완패 (0) | 2010.06.21 |
2010년 6월 21일(월) 대회 11일차 어제 경기결과 및 오늘의 경기일정 (0) | 2010.06.21 |
2010년 6월 20일(일) 대회 10일차 어제 경기결과 및 오늘의 경기일정 (0) | 2010.06.20 |
2010년 6월 19일(토) 대회 9일차 경기결과 및 오늘의 경기일정 (0) | 2010.06.19 |
월드컵 응원녀, 허황된 꿈과 한탕주의가 빚은 촌극! (0) | 2010.06.18 |
2010년 6월 18일(금) 대회 8일차 경기결과 및 오늘의 경기일정 (0) | 2010.06.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