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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명곡, 둘이 하나되어 만든 감동의 노래,사랑의 미로, 다비치 4연승 올킬 우승!

올드코난 2013. 3. 30.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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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 - 지금은 여성시대 특집 편!!(대한민국 여성들이 부르고 싶은 애창곡)/ 2013.3.30 94회 MC:신동엽, 정재영, 문희준/ 출연가수: 유리상자, 유키스, 왁스, 나르샤, 다비치, 윤형렬/ 특별게스트 : 엄앵란, 김창숙, 송도순  [차례] 1.경연순서 2.방송내용. 3. 리뷰

[경연순서]

왁스 - 샤방샤방(박현빈) / 유티스 - 땡벌(강진)/ 다비치 - 사랑의 미로 (최진희)/윤형렬 - 사랑(나훈아)/ 나르샤 - 찰랑찰랑(이자연)/ 유리상자 - 아내에게 바치는 노래(하수영)

 

[방송내용] 

1번 무대는 또 왁스 노래는 박현빈의 샤방샤방

전혀 생각 못했던 선곡이나, 트로트 곡을 더구나 남자들이 즐겨 부르는 샤방샤방을 선택했다. 아줌마들이 이 노래를 좋아한다는 것을 새삼 알게 된다. 중년 여성들의 삶의 활력소로 그 인기가 남다르다. 그러고보니 왁스도 이제는 중년여성이었다. 인트로는 007배경음악이 깔리며 발라드로 흐르다 원곡가수 박현빈이 무대에 올랐다. 컨셉은 미녀와 왕자? 왕자가 아니었다. 곤드레만드레를 부르며 등장한 야성미(?) 넘치는 박현빈, 트로트로 마무리된 유쾌한 무대, 신선했던 트롯발라드였다. 첫 무대를 잘 살린 왁스.

 

2번 무대는 대세 아이돌 그룹 유키스 노래는 강진의 땡벌

이 노래는 남성들만 좋아할 줄 알았는데, 여성분들도 좋아한다는 것을 또 알게된다.  노래방에서 늘 듣게 되는 아저씨들의 트로트 곡을 젊은 유키스가 새롭게 팝과 댄스 버전으로 변화를 주었다. r&b코러스도 좋았다. 누나들을 흡족하게 만든 무대였다. 샤방샤방과 땡벌 트로트곡들의 대결 결과는 365표로 유키스 1승.

 

3번 무대는 다비치 노래는 최진희의 사랑의 미로.

그동안 강민경, 이해리가 솔로로 출연을 했었고, 다비치로 출연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세상을 노래다 다 비추겠다는 여신 다비치, 둘의 우승을 모두 합치면 5번이나 된다. 이전의 무대들이 흥겨웠다면 다비치의 무대는 사랑에 아픈 여성의 마음을 표현해 냈다. 시작부터 노래가 끝날때까지 푹 빠져들게 만든 아름다운 하모니를 들려준 다비치 결과는 422표 높은 표로 다비치 1승

 

4번 무대는 윤형렬 노래는 나훈아의 사랑

트로트의 명곡으로 통하는 나훈의 사랑은 부모님 세대들이 특히 좋아하는 노래다. 남편이 아내에게 들려주는 노래로 지금도 부부가 함께 부르고는 하는 국민 애창곡이다. 중저음이 매력적인 윤형렬에게 잘 맞는 노래였다. 안정감있게 그리고 사랑을 고백하듯이 노래는 시작되고, 중반부터는 댄스로 사랑을 축복하듯이 흥겹게 불렀다. 여성들이 무척 좋아했을 노래를 들려준 윤형렬 결과는 다비치 2연승.

 

5번 무대는 나르샤 노래는 이자연의 ‘찰랑찰랑’

70년대 복고로 돌아간 브아걸 나르샤, 아줌마들의 스트레스를 날려버린 흥겨웠던 무대였다. 노래가 끝나도 관객들을 들썩이게 만든 나르샤 결과는 다비치 3연승

 

 

 

 

마지막 6번 무대는 첫출연 유리상자 故하수영의‘아내에게 바치는 노래’

결혼식 축가 전문가수 유리상자답게 노래도 아내를 위한 명곡을 선곡했다. 하모니카와 통기타 연주로 시작해 편하게 흘러갔다. 자신들의 노래인 신부에게의 한구절을 삽입해 감동을 더했다. 이땅의 여성들에게 바치는 아름다운 노래였다. 다비치는 여성의 마음을 노래했다면 유리상자는 그 여인을 사랑하는 남자의 노래를 들려주었다. 남성 듀엣과 여성 듀엣의 대결 결과는 4연승으로 다비치 최종우승.

 

[방송리뷰] 

불후의명곡 전설을 노래하다, 둘이 하나되어 만든 감동의 노래 사랑의 미로, 다비치 4연승 올킬 우승!

 

이번 주 불후의명곡 지금은 여성시대 편 우승은 다비치가 차지했다.

3번째로 나와 4연승으로 우승을 거두었다.

역대 4번째로 높은 422표로

다비치의 노래가 끝났을 때, 우승을 할 것으로 직감을 했었다.

TV로 보는 나 역시 큰 여운이 남았는데, 현장에서 노래를 들은 청중들은 더 큰 감동을 느꼈을 것이다.

방송전에는 관객들 대부분이 여성들이 여성특집이어서 남자가수들이 유리할 것으로 예상했었지만, 여자의 마음은 역시 여자가 더 잘 아는 법이었다.

 

최진희의 사랑의 미로는 지금도 많은 여성들이 즐겨듣고 부르는 노래다.

이 노래는 한국여성의 마음을 담아낸 대중가요의 명곡으로 원곡가수 최진희의 음색이 강해서 다른 가수들이 최진희 이상의 맛을 내지는 못했었다.

다비치는 자신들의 음색과 듀엣의 장점인 하모니로 다비치 버전의 사랑의 미로로 훌륭하게 재해석해 냈다.

 

다비치는 불후의명곡을 통해 진가를 드러낸 가수들 중 하나이다.

불후의명곡 이전의 강민경은 몸매 좋은 이쁜 가수로만 여겨졌었지만, 왕중왕전에서도 우승을 할 정도의 실력을 인정 받았고, 이해리 역시 실력파 가수임을 보여주었다.

 

이들의 우승은 개인전과 이번 듀엣까지 총 6번이다.

하나도 대단한데 둘이 하나가 되었으니 5명의 가수들이 모두 무릎을 꿇고 말았다.

 

마지막 대결상대인 최고의 남성 듀엣 유리상자마저 넘어선 다비치는 불후의명곡의 큰 수확이었다. 노래로 세상을 다비치겠다는 다비치의 사랑의 미로 꼭 감상해 보기를 바란다.

 

글 작성 올드코난 (Old Con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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