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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다현 김다현의 매력에 빠져들다.[불후의명곡 변진섭 편 김다현 희망사항 우승]

올드코난 2013. 3. 9.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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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 - 57대 전설 90년대를 풍미한 밀리언셀러의 주인공! 전설의 발라드, 변진섭 편!/ 2013.3.9 91회 MC:신동엽, 정재영, 문희준

[차례] 1.경연순서 2.방송내용. 3. 리뷰

 

 

[경연순서]

손호영 - 새들처럼/ 나르샤 - 홀로 된다는 것 / 투빅 - 너에게로 또 다시/ 데이브레이크 - 숙녀에게/ 왁스 - 그대 내게 다시/ 김다현 - 희망사항 

 

[방송내용]  

1번 무대는 백만불 미소 손호영 노래는 새들처럼

최근 FT아일랜드가 리메이크해 다시 인기를 얻었던 곡이고 변진섭 데뷔앨범인 1집 수록곡이었다. 당시 앨범 곡들중 유일하게 흥겨운 멜로디의 곡이었고, 변진섭 노래 중 당시 청소년들이 많이 불렀던 노래다. 손호영은 항상 보면 가장 많은 준비를 하는 출연자다. 이번에도 무대에 새와, 래퍼, 무용수들의 출연과 안무 등에 많은 신경을 썼다. 특히 노래 마지막에 앵무새를 변진섭에게 날린 장면은 정말 멋졌다. 무대 감독으로 뛰어난 감각을 가진 손호영의 세련된 무대였다.

 

2번 무대는 솔직하고 당당한 매력의 나르샤 노래는 홀로 된다는 것

변진섭의 데뷔앨범 1집 타이틀곡으로 변진섭의 대표곡으로 통한다. 이 노래 하나로 국민 가수가 되었다. 변진섭 자신은 처음에는 부르기 싫었다나?, 나르샤는 이번에는 기존의 섹시함을 버리고 정통 발라드로 불렀다. 그리고 여자가 아닌 남성의 마음으로 노랬다. 촉촉한 감성으로 이별을 노래한 나르샤 결과는 363표로 손호영 1승. 나르샤 말대로 새빨이었나^^

 

3번 무대는 투빅 노래는 너에게로 또 다시

이 노래는 변진섭 2집 타이틀곡이며 엄청난 인기를 얻었었다. 그리고 같은 제목의 영화가 만들어지기도 했다. 투빅은 세 번째 출연이어서 이번에는 훨씬 안정적이었다. 지난 2번은 긴장감에 자신들의 기량을 다 보여주지 못해 아쉬웠었다.

섬세한 보컬 듀엣 투빅의 소울이 느껴지는 잔잔함과 깊이가 느껴지는 노래를 들려주었다. 결과는 6표차인 369표로 1승. 첫승을 거두는 투빅.

 

4번 무대는 데이브레이크 노래는 프로포즈 송으로도 불리는 숙녀에게

이 노래는 당시 학생들 사이에서 엄청난 인기를 얻었는데 남학생들이 좋아하는 여자학생에게 반드시 들려 주어야 했던 곡이었다. 데이브레이크는 천천히 그리고 흥겨운 홍대 밴드 스타일로 변화를 주었다. 밴드의 장점을 잘 살린 편곡이 좋았다.

결과는 381표로 1승

 

5번 무대는 지난주 첫출연에 우승을 한 왁스 노래는 그대 내게 다시

이 노래는 김건모, 럼블피쉬가 리메이크했고 나가수에서 BMK가 부르기도 했었다.

그리고 이 노래는 변진섭이 발라드만 고수하다 락을 처음 접해 본 곡이기도 하다. 고음과 감성 표현이 쉽지 않은 곡이다. 왁스는 역시 여신이라는 평가답게 왠만한 실력으로 소화해 내기 어려운 이 곡을 원숙한 여인의 마음을 담아 여운이 남는 좋은 노래를 들려주었다. 누군가를 사랑하게 만든 노래 왁스. 결과는 3표차 384표로 왁스 1승

 

마지막 6번 무대는 은근 느끼남 김다현 노래는 희망사항

이 노래는 가요탑텐 5주 1위, 16주간 음원 1위를 기록한 대단한 인기를 얻었던 곡이다. 특히 남녀가 같이 따라 불렀던 당시 젊은 청춘남녀들의 애창곡이었다.

김다현은 잘생기고 훤칠한 꽃미남에 중저음이 참 매력적이다.

신사의 품격이 생각나는 외모와 매너를 갖춘 김다현의 희망사항은 정말 잘 어울렸다. 느끼한 듯 귀여운 여성들에게 남친이 되었으면 하는 희망사항을 갖게 만든 노래였다. 무대는 한편의 뮤지컬처럼 화려하고 볼거리가 풍성했다. 동화같은 결말로 훈훈한 마무리가 신선했다. 여자에게 설레임, 남자들은 질투를 느꼈을 무대였다.

결과는 397표로 김다현 최종 우승

 

[방송리뷰] 

 

불후의명곡 전설을 노래하다, 변진섭 편 김다현 희망사항 우승! 

꽃다현 김다현의 매력에 빠져들다.

 

이번 주 불후의명곡 변진섭 편은 김다현이라는 느끼남의 발견이었다.

억지로 웃기지도 않는데 정말 재미있었다.

지난 1월 김정호 편에서 처음 출연했을때도 그의 4차원 매력에 저절로 입가에 미소가 지었는데, 이번 변진섭 편은 김다현 편이라고 할 만큼 국보급 예능감을 보였다.

 

불후의명곡은 엄연히 예능프로그램이다.

노래도 잘하고 유쾌한 매력이 있는 가수들이 출연을 해 주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

여태 홍경민, 스윗소로우가 제 역할을 잘 해주었었다.

 

이들을 잇는 김다현은 그냥 있는 것만으로도 은근히 재미있다.

젠틀하면서도 귀족적인 듯 한데 뭔가 허술하고, 말할때마다 나오는 자화자찬도 거부감이 없다. 여태 불후의명곡에 이런 캐릭터는 없었다.

 

다음 주에도 출연이 예고가 되었고, 당분간은 계속해서 나올 것으로 보인다.

꽃다현 김다현을 보는 것만으로도 볼만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이번주 가장 좋은 노래를 들려준 왁스에게도 박수를 보낸다.

이번 변진섭 편은 점수가 참 짰다. 400표가 안되어 우승을 하는 경우가 많지 않다. 이유는 변진섭 노래는 편하게 부르기에 좋은 노래들이지 경연에서 부르면 왠지 약하게 들린다.

반면, 노래방이나 친구들과 같이 부르기에는 더 없이 좋은 노래들이다.

이게 변진섭 노래의 매력이다.

왁스는 이런 변진섭의 노래를 감히 따라 부를 수 없도록 뛰어난 실력을 보여주었다.

앞으로도 왁스의 노래를 계속 기대해 본다.

 

다음주는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장덕 편이다.

그녀의 주옥같은 노래를 듣고 싶다면 본방사수

 

글 작성 올드코난 (Old Con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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