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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가 앨런 포우 작 애너벨 리 / Annabel Lee - Edgar Allan Poe 시 번역

올드코난 2013. 12. 3.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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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nabel Lee (애너벨 리)

- Edgar Allan Poe (애드가 앨런 포우) 作(작)

 

It was many and many a year ago,

In a kingdom by the sea,

That a maiden there lived whom you may know

By the name of ANNABEL LEE;

And this maiden she lived with no other thought

Than to love and be loved by me.

 

I was a child and she was a child,

In this kingdom by the sea;

But we loved with a love that was more than love-

I and my Annabel Lee;

With a love that the winged seraphs of heaven

Coveted her and me.

 

And this was the reason that, long ago,

In this kingdom by the sea,

A wind blew out of a cloud, chilling

My beautiful Annabel Lee;

So that her highborn kinsman came

And bore her away from me,

To shut her up in a sepulchre

In this kingdom by the sea.

 

The angels, not half so happy in heaven,

Went envying her and me-

Yes!- that was the reason (as all men know,

In this kingdom by the sea)

That the wind came out of the cloud by night,

Chilling and killing my Annabel Lee.

 

But our love it was stronger by far than the love

Of those who were older than we-

Of many far wiser than we-

And neither the angels in heaven above,

Nor the demons down under the sea,

Can ever dissever my soul from the soul

Of the beautiful Annabel Lee.

 

For the moon never beams without bringing me dreams

Of the beautiful Annabel Lee;

And the stars never rise but I feel the bright eyes

Of the beautiful Annabel Lee;

And so, all the night-tide, I lie down by the side

Of my darling- my darling- my life and my bride,

In the sepulchre there by the sea,

In her tomb by the sounding sea.

 

 

한글 번역 (출처:네이버 까페)

 

아주 옛날 오랜 옛날, 어느 바닷가 왕국에

당신이 알지도 모르는 아나벨 리 라는 처녀가 살았어요.

이 처녀는 사랑하고, 사랑받는 것 말고는

아무것도 생각하지 않고 살았어요

 

그녀와 나는 어린애였죠. 어느 바닷가 왕국에서

나와 나의 아나벨 리는 사랑보다 더한 사랑을 했었죠.

사랑 때문에 하늘나라의 날개달린 천사가

그녀와 나를 시기했어요.

 

이유는 그것뿐이었어요.

오랜 옛날에 어느 바닷가 왕국에서

밤새도록 구름에서 바람이 불어와

나의 아나벨 리를 싸늘하게 했어요.

그런 후 그녀의 고귀한 친족이 와서

나에게서 그녀를 멀리 떼어, 바닷가 감옥에 가두었죠,

어느 바닷가 왕국에서

 

하늘나라에서 우리 반만큼도 행복하지 못한 천사들이

그와 나를 시기했던 것입니다.

예! 이유는 그것뿐이죠 (바닷가왕국의 모든 사람이 알고 있듯이)

밤새도록 구름에서 바람이 불어와

나의 아나벨 리는 싸늘하게 숨졌습니다.

 

그러나 우리 사랑은 훨씬 강했습니다.

우리보다 나이 많은 사람들의 사랑보다도

우리보다 위대한 사람들의 사랑보다도

하늘나라의 천사들도

바다밑 지옥의 마귀들도

나의 영혼과 아나벨 리의 영혼을

갈라 놓을 수 없을 겁니다.

 

달이 비칠 때에는 아름다운 아나벨 리의 꿈을 꿉니다.

별이 비칠 때마다 나는 아름다운 아나벨리의 눈동자를 생각합니다.

그러기에 나는 밤새도록 아나벨 리의 곁에

눕는답니다.

바닷가 그녀의 무덤속에서

파도소리나는 바닷가 무덤 속에서

 

이 시 애너밸 리는 미국 작가 애드가 앨런 포우 작품으로 1949년 5월 완성이 되었고 시의 주인공이 누구냐에 대한 의견이 아직도 많은데 그의 사촌이자 부인이었던 버지니아 클랩이라는 주장이 가장 유력하다.

시에 대한 자세한 설명 위키백과 참조 => http://en.wikipedia.org/wiki/Annabel_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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