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여관 - 어느 60대 노부부의 이야기 [MV,방송 동영상,노래 듣기,가사] KBS2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 2014.1.18

올드코난 (Old Conan)이 추천하는 밴드 장미여관 * KBS2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 2014.1.18 못다 부른 노래 故 김광석!편 (토) 136회/6번 마지막 무대는 요즘 대세 자칭 비주얼 밴드 장미여관 노래는 1995년 발표된 김광석의 리메이크 앨범 <다시 부르기2> 수록곡으로 원곡 가수는 김목경이다. 아내를 먼저 떠나보낸 남편이 황혼에 접어들어 지난 세월을 담담히 추억하는 내용을 담은 노래로 장미여관 본인들의 코믹 이미지 때문에 이 슬픈 노래에 몰입을 하지 못할까봐 걱정들을 많이 했다. 하지만 노래는 정말 좋았다. 흰머리가 늘어가는 중년들에게 그리고 이미 노인이 되어버린 분들에게 지난 인생을 돌아보게 만든 노래를 들려주었다. 418표로 에일리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제목] 장미여관 -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 (원곡 김광석) [가수/밴드] 장미여관 멤버:강준우 (보컬, 기타), 육중완 (보컬, 기타), 임경섭 (드럼), 윤장현 (베이스), 배상재 (기타) [장르] KPop, 발라드 [제작] 작사/작곡 김목경; 편곡 장지원, 장미여관, 윤석철 [앨범] 불후의 명곡2 – 전설을 노래하다 故 김광석! 편 (2014.1.18 한국방송공사)

[Music Video/Aud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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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yrics] 장미여관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 노래가사 (불후 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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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60대 노부부의 이야기

아티스트

장미여관

앨범명

<불후의 명곡 – 전설을 노래하다> - 김광석편

발매

2014.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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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사]

강준우)
곱고 희던 그 손으로
넥타이를 매어 주던 때
어렴풋이 생각나오
여보 그때를 기억하오

육중완)
막내아들 대학 시험
뜬 눈으로 지새던 밤들
어렴풋이 생각나오
여보 그때를 기억하오

강준우)
세월은 그렇게 흘러
여기까지 왔는데
인생은 그렇게 흘러
황혼에 기우는데

육중완)
큰 딸아이 결혼식 날
흘리던 눈물방울이
이제는 모두 말라
여보 그 눈물을 기억하오


육중완,강준우)
세월이 흘러가네
흰 머리가 늘어가네
모두가 떠난다고
여보 내 손을 꼭 잡았소
세월은 그렇게 흘러
여기까지 왔는데
인생은 그렇게 흘러
황혼에 기우는데

강준우)
다시 못 올 그 먼 길을
어찌 혼자가려하오
여기 날 홀로 두고
여보 왜 한마디 말이 없소

육중완)
여보 안녕히 잘 가시게
여보 안녕히 잘 가시게

육중완나레이션)
여보 안녕히 잘 가시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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